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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엇박자 사라졌다” “韓美관계 새롭게 격상돼

“대북정책 엇박자 사라졌다” “韓美관계 새롭게 격상돼” 전문가들이 본 한미정상회담 김명성 기자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입력 2022.05.23 03:00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 오산 공군기지에 위치한 항공우주작전본부(KAOC) 작전조정실을 찾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격려사를 들은 뒤 박수치고 있다. 2022.5.22/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국과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문재인 정부 시절의 엇박자가 사라졌다” “양국 관계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고 평가했다. 대북 정책을 놓고 자주 노출됐던 한미 간의 입장 차가 거의 사라지고, 대중 접근법에서도 기존의 ‘모호성’을 상당 부분 해소하며 한미가 선명한 ‘원 보이스’를 냈다는 것이다. 반면 이 같은 대외정책 변화가..

“모든 책임은 대통령이”...바이든, 尹에 ‘트루먼 팻말’ 선물

“모든 책임은 대통령이”...바이든, 尹에 ‘트루먼 팻말’ 선물 김은중 기자 입력 2022.05.22 21:31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선물한 트루먼 전 대통령 관련 문구가 새겨져 있는 팻말. /대통령실 제공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뜻).” 22일 오후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을 마치고 일본으로 떠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런 문구가 적힌 패를 선물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해리 트루먼(1884~1972) 미국 33대 대통령이 재임 중 자기 집무실 책상 위에 놓아뒀던 패를 본 딴 패였다고 한다. 백악관 나무를 소재로 장인이 손으로 깎은 패라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후 경기 오산 항공우주작전..

글로벌 뉴스 2022.05.23

83. Can't / wait to/ see the movie. 영화 정말 보고 싶어요

1. 너 여전히 공룡 좋아하니? Do you/still like/ dinosaurs? 2. 좋아, 그래. 왜냐하면 공룡에 관한 게임이거든? Good, okay. 긋(짭은 u) Cause it's a/ game about /dinosaurs 3. 그리고 네가 (쥬라기) 팬이라며, 그렇지? And you're a/ big fan of / 'Jurassic Park', right? 4. 그래, 잘됐네, 좋아 Okay, great, 5.영화 정말 보고 싶어요 Can't / wait to/ see the movie. *can't wait 기다릴 수 없어. 당장 하고 싶어 to be very excited about something 너무 기대가 되어서 지금 당장 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 합니다. 무엇을 하다 라는 ..

기대에 못 미친 ‘이재명 효과’… 지방선거 패배 시 文 복귀 가능성↑

기대에 못 미친 ‘이재명 효과’… 지방선거 패배 시 文 복귀 가능성↑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정치학 박사 입력 2022-05-22 02:47업데이트 2022-05-22 02:52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이종훈의 政說] 李 계양을 지지율 대선보다 낮아… 경기도지사 선거도 지지부진 5월 8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 앞서 지지자들에게인 사하고 있다. [뉴스1] “수도권에서 한 곳이라도 이긴다면 승리라고 본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이재명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5월 17일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 위원장은 “호남만 제대로 지켜도 다행이다 싶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5월 8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서 ..

[김순덕의 도발]윤석열의 ‘처칠 스타일’

[김순덕의 도발]윤석열의 ‘처칠 스타일’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2-05-22 13:49업데이트 2022-05-22 14:33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큰 뜻을 품은 사람은 ‘존경하는 인물’도 신경 써 고를 일이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듯, 롤 모델을 보면 그 사람의 지향점을 알 수 있다(그래서 나 같은 기자가 일요일 읽을거리를 만들 수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존경하는 인물이 윈스턴 처칠(1874~1965)이라고 했다. 16일 국회 첫 시정연설에서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을 말한 건 그냥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 게 아니었다. 윤 대통령의 머릿속에선 자신이 처칠이고, 한덕수 총리는 노동당 당수로 전시(戰時) 내각의 부총리를 맡았던 클레멘트 애틀리였던 거다. 윤석열 대통..

리더십 2022.05.22

82.Can we/ get real/ for a minute? 우리 잠시 진솔해져 볼까요

1.저는 당신이 속이 깊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I get the /impression / that you're a/ deep person 2. 저는 제가 속이 깊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을 좋아하여 I like to/ give the/ impression that I'm a /deep person. 3. 우리 잠시 진솔해져 볼까요저 ㅈCan we/ get real/ for a minute? 4. 깊이 가보죠 Let's go/deep * get real 현실적으로 되다 real은 진짜의 라는 뜻입니다. get real 자체로 정신차려! 현실을 직시해! 등의 표현으로 많이 쓰임니다 1. Get real ! He's never/ going to give/ you the money! 정신차려! 그는 ..

민주당 지지율, 한 주만에 30%→13% 폭락... 충청 민심 심상찮다

민주당 지지율, 한 주만에 30%→13% 폭락... 충청 민심 심상찮다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5.20 15:52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5월 둘째 주 30%대였던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10%대로 주저 앉았다. 충청권은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0일 대전 유성구 충대정문오거리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뉴스1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43%, 민주당은 29%의 지지율을 얻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작년 11월 3주차 조사 이후 가장 낮았다. 갤럽은 3월 대선 직전부터 5월 첫째주까지 국민의힘·민주당 지지도가 비슷했지만, 지난주 윤석열 대..

정치 2022.05.21

민주당 지지율 2주새 41%→29%… 국민의힘 43%

민주당 지지율 2주새 41%→29%… 국민의힘 43% 갤럽 5월 셋째주 조사… 국힘·민주 2%p씩 하락 전문가 “청문회서 제역할 못하고 검수완박 법안 공감 얻지 못한탓” 대전·세종·충청지역 지지율, 국힘 50% 민주 13%로 큰 격차 ‘박완주 성비위 여파 때문’ 관측 조의준 기자 입력 2022.05.21 03:36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43%, 더불어민주당이 2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민주당 지지율이 30% 밑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윤석열 정부 출범을 전후해 4주째 40%를 넘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셋째 주 주간 정례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정치 2022.05.21

보수정당의 미래를 '16글자'로 집약하다…'광주시민' 된 윤석열

보수정당의 미래를 '16글자'로 집약하다…'광주시민' 된 윤석열 [view] 중앙일보 입력 2022.05.19 05:00 업데이트 2022.05.19 09:10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지면보기지면 정보 현일훈 기자 오욱진 기자 우수진 기자 구독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광주 시민입니다.”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의 1174자 기념사는 이렇게 끝을 맺었다. 미리 배포된 기념사엔 없는 문장이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광주로 향하면서 떠오른 생각을 즉석에서 포함한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이 열여섯 글자 안에 윤 대통령의 특별했던 이날 하루가 모두 축약돼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

[단독] 尹·바이든 단독 회담 추진…통역만 남고 다 빠진다

[단독] 尹·바이든 단독 회담 추진…통역만 남고 다 빠진다 중앙일보 입력 2022.05.20 05:00 현일훈 기자 구독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별도 단독 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전날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 진행과 관련해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으로 진행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하지만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양국은 단독 회담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세부 일정을 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우에 따라 단독 회담이 깜짝 ‘히든 카드’가 되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단독 회담이냐, 확대 회담이냐 하는 형식보다는 회담의 결과물이 중요하다”면서도 “전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