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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착륙 2시간전에… 北, ICBM 1발-SRBM 2발 섞어 쐈다

바이든 美착륙 2시간전에… 北, ICBM 1발-SRBM 2발 섞어 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 최지선 기자 입력 2022-05-26 03:00업데이트 2022-05-26 03:00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北 ICBM 도발]北, 한미일 겨냥 미사일 3발 발사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한일 순방을 마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귀국 비행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발사 단추’를 눌렀다. 바이든 대통령이 탄 에어포스원(전용기)이 워싱턴에 도착하기 2시간 전에 미 본토까지 닿을 수 있는 ICBM과 한일 양국을 사정권에 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섞어 쏘는 고강도 도발을 강행한 것이다. 북한이 ICBM과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섞어..

김정은 2022.05.26

경기지사, 김은혜 47.4% 김동연 40.2% [여론조사공정]

경기지사, 김은혜 47.4% 김동연 40.2% [여론조사공정]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5.25 08:20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뉴스1 경기도지사 선거 다자대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결과가 25일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23일 하루 동안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율을 설문한 결과다. 해당 조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47.4%,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40.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7.2%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p) 밖이었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7.4%, 황순식 정의당 후보는 1.4%로 뒤를 따랐다. 이외..

정치 2022.05.26

‘국산 밀 품종순도 확인법’ 개발… 자급률 높여 식량 안보 확보한다

‘국산 밀 품종순도 확인법’ 개발… 자급률 높여 식량 안보 확보한다 이제는 K농업이다 ① 김수정 객원기자 입력 2022.05.25 03:00 게티이미지뱅크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指數)는 159.3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폭염·가뭄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수확량 감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붕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해 밀·옥수수·콩 등 주요 곡물을 비롯해 종자(種子) 가격까지 오르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러시아의 포격으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 있던 식물 유전자은행이 파괴돼 16만 개의 종자 샘플이 사라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행히 벙커에 보관된 주요 종자들은 손상되지 않았다는 후속 기사가 나왔으나, 당장 ‘밥상 물가’ ‘..

경제 2022.05.25

'이재명 열세' 발표에 고발도 당했다…들쑥날쑥 여론조사의 비밀

2022 경기·인천 지방선거 '이재명 열세' 발표에 고발도 당했다…들쑥날쑥 여론조사의 비밀 중앙일보 입력 2022.05.25 05:00 손국희 기자 구독 2022 경기·인천 지방선거 구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과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김경록 기자·연합뉴스 6·1 지방선거를 6일 앞둔 26일부터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금지하는 ‘깜깜이 기간’에 돌입한다. 하지만 깜깜이 기간 돌입에 앞서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들도 막판까지 판세를 가늠하기 힘들게 할 정도로 들쑥날쑥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격전지 여론조사에서 이런 경향이 더 뚜렷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인천 계양을이 대표적이다. 최근 조..

정치 2022.05.25

[한삼희의 환경칼럼] ‘신한울’ 환경평가, 대폭 앞당길 방법 찾아야

[한삼희의 환경칼럼] ‘신한울’ 환경평가, 대폭 앞당길 방법 찾아야 文 정부가 건설 중단시켜 5년 지났다고 환경평가 또 받아야 건설 재개되려면 다시 3년 원자력 생태계 말라죽기를 보고만 있을 건가 한삼희 선임논설위원 입력 2022.05.25 00:00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5년째 건설이 중단된 경북 울진군 신한울원전 3·4호기 예정지. 부지 조성이 이미 끝나 있다. 멀리 보이는 것이 신한울 1·2호기. /이진한 기자 문재인 정부가 5년 전 중단시킨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이 언제 재개될지 요원한 상황이다. 우리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엔 신한울 3·4호기가 꼭 필요하다. 2030년까지 가동시키지 못하면 다른 무탄소 전원(電源)을 동원해야 한다. 신한울..

[박종호의 문화一流] 피아니스트 푸총을 지켜준, 아버지에게서 온 수백 통의 편지

[박종호의 문화一流] 피아니스트 푸총을 지켜준, 아버지에게서 온 수백 통의 편지 60년 전 동양인으로 유럽서 연주가 길 연 中 피아니스트 푸총 아버지 푸레이 “예술이 목적,기교는 수단” 편지 보내 가르침 문혁 때 반동으로 몰린 아버지, 아들 지키려 스스로 목숨 끊어 박종호 풍월당 대표 입력 2022.05.25 03:00 지난 2020년 12월 28일에 중국 태생의 피아니스트 푸충(傅聰·1934~2020)이 음악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서양인의 음악이라고 여겼던 클래식 분야에서 동양인도 그들만큼 또는 그 이상의 표현을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린 인물이었다. 지금 세계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해 동양인 연주가들은 첫 길을 뚫었던 푸충에게 신세를 진 셈이다..

예술 2022.05.25

선조는 정말 류성룡의 반대로 명나라 망명을 포기했을까? [박종인의 땅의 歷史]

선조는 정말 류성룡의 반대로 명나라 망명을 포기했을까? [박종인의 땅의 歷史] 303. 임진왜란 발발 직후 선조의 명나라 망명이 무산된 진상 문경새재 2관문 ‘조곡관(鳥谷關)’. 1592년 4월 26일 임진왜란 개전 보름이 못돼 새재를 무혈통과한 고니시 유키나가 부대가 한성에 임박하자 사흘 뒤 선조는 의주로 도주했다. ‘“명나라로 가겠다”는 선조를 류성룡을 비롯한 관료들이 단념시켰다’는 통설과 달리 선조는 “여진족 지역 폐기된 관아 건물에 수용하겠다”는 명 정부의 실질적인 망명 거부 통보에 망명을 포기했다. 조곡관은 2년 뒤인 1594년 류성룡 건의에 의해 충주사람 신충원에 의해 건축됐다./박종인 기자 “명나라로 내부(內附)하는 것이 본래 나의 뜻이다.” 임진왜란이 터지고 한 달이 채 못 돼 함락 위기에..

역사 2022.05.25

84.I don't want to/ make an/exception 그리고 저는 예외를 두고 싶지 않아요

1. 만약 책이 200~300 정도 되는 책이라면, If the book/ was like/two or three/ hundred page/ book, 2. 의심할 여지없이 영화를 보자마자 곧 빠져들 갑니다. there's/ no doubt as soon as I / watched the/ movie /I'd dive in mam3. 허지만 너무 길고 난무해요 But it's quite/ long and complicated 4. 그리고 저는 예외를 두고 싶지 않아요 I don't want to/ make an/exception 5.끝까지 가는 게 제 규칙이죠 It's my /rule to/get to the/end * make an exception 예외를 두다 to allow a rule not to..

[사설] 삼성 현대차 대규모 미국 투자, 한국도 최고 매력 투자처로 바꾸자

[사설] 삼성 현대차 대규모 미국 투자, 한국도 최고 매력 투자처로 바꾸자 조선일보 입력 2022.05.24 03:26 尹·바이든, 세계 최초 3나노 웨이퍼에 사인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방명록 대신 반도체 소재인 웨이퍼에 서명하고 있다. 두 정상이 서명한 웨이퍼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할 예정인 3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 공정 웨이퍼다.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전후해 우리 대표 기업들이 수십조원씩 미국에 투자하는 신규 투자 계획을 앞다퉈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최첨단 3나노 반도체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파운드리 공장 건설을 재확약했다. 현대차 그룹은 조지아주에 연 30만..

경제 2022.05.24

[사설] 민심 외면 폭주 민주당, 대선 심판받고도 합의 또 무시

오피니언사설 [사설] 민심 외면 폭주 민주당, 대선 심판받고도 합의 또 무시 조선일보 입력 2022.05.24 03:24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총리 후보 인준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 2022.5.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6월 시작되는 21대 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장직에 대해 국민의힘과의 기존 합의를 뒤집고 자신들이 계속해서 맡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제가 원점에서 논의하는 게 맞는다”고 했다. 지난해 7월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올해 6월 법사위원장직을 국민의힘에 넘기기로 합의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