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소주공장 막았던 화물연대, 홍천 가서 맥주공장도 봉쇄 또 하이트진로 점거농성 법원 “이천공장 진출입 막지마라” 사측이 낸 가처분 신청 받아들여 노조, 조합원 없는 홍천공장 가서 공장 오가는 다리 가로막고 시위 업체측 “이틀간 맥주 출고율 0%” 이미지 기자 입력 2022.08.03 22:53 3일 강원도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을 오가는 유일한 다리인 ‘하이트교’ 위에 불법 주차된 트럭들.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지난 2일부터 도로를 불법 점거해 공장에 드나드는 화물 차량의 운행을 막으면서 이틀 동안 이 공장에서 생산한 맥주가 하나도 출고되지 못했다. /연합뉴스 지난 6월 2일부터 청주·이천 공장에서 전면 파업을 벌여온 민주노총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지부 소속 화물 차주 등 200여 명이 2일 오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