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ONA-19 12

코로나가 촉발한 ‘大辭職 시대’… 美, 한달 440만명 사표 던졌다

코로나가 촉발한 ‘大辭職 시대’… 美, 한달 440만명 사표 던졌다 디지털·재택 찾아 전세계 ‘이직 열풍’ 변희원 기자 입력 2021.12.27 04:16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일자리가 재편되는 대사직(Great Resignation) 시대가 왔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 노동시장에서 자발적 사직자 수는 지난 9월 440만명으로 미 정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12월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해 4월 220만명에서 코로나 기간 동안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대사직은 지난 5월 대규모 근로자 이탈을 예견한 앤서니 클로츠 텍사스 A&M 대학 경영대학원 교수가 만든 용어다. /그래픽=이철원 대사직 현상은 일자리가 없는 무직 상태나 은퇴가 늘어난 게 아니라 이직이 활발하다는 것..

CORONA-19 2021.12.27

접종후 3~5개월, 항체급감 614만명… “부스터샷 시급”

접종후 3~5개월, 항체급감 614만명… “부스터샷 시급” 확진자 36%가 60세이상… 4주 전보다 1.5배 늘어 선정민 기자 최원국 기자 입력 2021.11.22 03:00 지난 15일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 부스터샷 접종 안내문이 붙어있다./뉴시스 성인 인구의 9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최근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확진자와 중증 환자, 사망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15~21일) 60세 이상 코로나 확진자는 7089명으로 이 기간 전체 확진자(1만9968명)의 36%에 달했다. 이는 4주 전(10월 18~24일) 60세 이상 발병 비율(21%)에 비해 1.5배 이상 는 것이다. 같은 기간 60세 이상 중증 환자 비율도 72%에서 87%로, 사망자 비율은 88%에서..

CORONA-19 2021.11.22

50~64세 성인도 우선 접종, 맞고 싶은 백신은 선택 못한다

50~64세 성인도 우선 접종, 맞고 싶은 백신은 선택 못한다 김정환 기자 입력 2021.01.11 17:29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 mRNA 백신./위키미디어 정부가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진 외에 50~64세 성인과 교정시설 수감자도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또 최대 3600만명을 우선 접종 대상자로 선정해 순차 접종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1일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 관련 “대상자 규모를 3200만~3600만명 정도로 추정하고 현재 구체적인 명단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공개한 우선 접종 권장 대상안에 따르면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65세 이..

CORONA-19 2021.01.13

11월이면 집단면역? “백신 5600만명분으론 부족할수도”

11월이면 집단면역? “백신 5600만명분으론 부족할수도” 백신·집단면역 Q&A 배준용 기자 최은경 기자 입력 2021.01.11 03:00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국회 대정부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올가을 이전에 코로나 집단 면역이 가능한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도 지난달 “집단 면역 형성 시점이 외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빠를 것”이라고 했다. 올 11월에는 코로나 공포에서 해방된다는 말이지만, 일부 전문가는 “단정하기 어렵다. 섣부른 전망”이라고 한다. 집단 면역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이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와 집단면역 형성 Q. 집단 면역이 뭔가. 특정 집단 구성원의 대부분이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상태를 말한다.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이 많거나 백신 접종으로 달성..

CORONA-19 2021.01.11

5111명에게 물었다, 코로나 1년… “온라인에 질렸다”[아무튼, 주말]

5111명에게 물었다, 코로나 1년… “온라인에 질렸다” [아무튼, 주말] 코로나가 바꾼 의식주 생활 백서 유종헌 기자 입력 2021.01.09 03:00 불청객 코로나가 한국 땅에 상륙한 지 딱 1년.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달력 한 바퀴가 돌았다. 예상 경로를 완전히 비켜 간 지난 한 해, 한국인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아무튼, 주말’이 심층 설문을 통해 ‘코로나 1년, 한국인의 의식주 변화’를 분석했다. SM C&C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 프로’(Tillion Pro)와 함께 한 설문엔 20~60대 남녀 5111명이 참여했다. 곳곳에 반전이 있었다. /일러스트= 안병현 ◇산책하러 마트 간다...지겨운 비대면 “새벽 배송요? 처음엔 편리했죠. 이젠 지겨워요. 하도 많이 봐..

CORONA-19 2021.01.09

조상들이 바라본 귀신과 혼백 이야기'혼낸다'는 말 함부로 쓰지 마세요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링크[우리 문화 들여다보기] 조상들이 바라본 귀신과 혼백 이야기'혼낸다'는 말 함부로 쓰지 마세요 얼빠지다, 신명 나다, 혼내다. 우리말 속에는 조상들의 죽음과 혼백, 귀신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다. 정종수 관장의 글을 읽어보면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무서운 말을 무심코 내뱉으며 살았는지 깨닫게 된다. 꼼꼼히 살피면 우리가 제사 지내는 조상신은 신명이지 예수나 부처같이 제대로 된 인격신이 아니니, 종교를 가진 이도 제사 지내는 데 문제가 없음을 알게 된다. 조상의 빛난 ‘얼’을 되살리는 이 글을 읽고 우리 ‘얼’도 되살린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박용일, ‘종이배 풍경’, 110×162cm, 캔버스에 아크릴, 2008 귀신, 정말 있는 걸까 우리는 은연중에 귀신 이야기를 많이 한다. 황당한..

CORONA-19 2021.01.03

풍수- 풍수전문가 김두규 교수의 '고리타분한 풍수'라는 통념을 거부하는 책 5

[당신의 리스트] 풍수전문가 김두규 교수의 '고리타분한 풍수'라는 통념을 거부하는 책 5 입력 : 2016.03.12 03:00 땅의 모양과 물의 흐름을 읽는 풍수(風水) 전문가 김두규 우석대 교수는 자칫 고리타분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 옛 풍수사상을 현대적으로 우리에게 들려줘왔다. 조선일보에 ..

CORONA-19 201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