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7

김동근(金東根 ) 의정부 시장에게 바란다(II). -개혁의 선봉자가 되라!-

김동근(金東根 ) 의정부 시장에게 바란다(II). -개혁의 선봉자가 되라!- 2022년 7월 1일 김동근(金東根 )이 제33대 경기도 의정부 시장에 취임하였다. 내가 그에게 준족을 남길 훌륭한 시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거는 이유는 그가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경기도와 의정부시에서 장기간 실무 경험을 쌓은 엘리트 행정관료 출신으로서 의정부 시정을 개혁할 적임자라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물이 고이면 썩듯이 개혁을 늦추고 현실에 안주하면 시정은 부패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그가 직면한 의정부 시정은 그렇게 녹록지 않다. 우선 의정부 의회가 여소 야대인 관계로 그가 추진하려고 하는 정책들을 펼쳐나가기 위해서는 야당의 반대를 인내심을 가지고 설득해야만 한다. 또한 국회를 지배하고 있는 야당의 극렬한 반대로 윤석열 정..

칼럼 2022.07.17

의정부시장 당선인-김동근(金東根 )에게-I-

출생 1961년 7월 22일 (60세) 경기도 의정부시 거주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학력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행정학 / 학사) 영국 버밍엄대학교대학원 (이학 / 석사)[1] 아주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 박사) 소속 정당 현직 경기도 의정부시장 당선인 국민의힘 경기도당 정책개발본부장 재임기간 제33대 경기도 의정부시장 2022년 7월 1일 ~ (예정) 경력 제35회 행정고시 합격 경기도청 교류협력과장 국무총리실 정무과장 경기도청 정책기획관 경기도청 도시환경국장 경기도청 교육국장 경기도 의정부시 부시장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 경기도 수원시 제1부시장 제15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남경필 도정 의정부시장 당선인-김동근(金東根 )에게-I-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벌어지기 며칠 전 모 일간지..

칼럼 2022.06.26

[김순덕 칼럼]한 번도 보수당을 찍어본 적 없는 세대

[김순덕 칼럼]한 번도 보수당을 찍어본 적 없는 세대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1-03-04 03:00수정 2021-03-04 05:1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공유하기닫기 젊은 시절 ‘신세대’로 불렸던 40대 집권당이 암만 못해도 2번 안 찍어 야권후보 단일화해도 위태롭다 60대 이하가 외면하는 국민의힘 권력의지 없이는 변할 수도 없다 김순덕 대기자 왜 막대한 혈세 들여 서울·부산시장 선거를 하는지 생각하면, 지방권력은 교체돼야 옳다. 일국의 대통령이 자기네 잘못으로 재선거할 경우 후보 안 낸다고 당헌까지 고쳤으면, 지켜야 맞다. 문재인 정부가 야당 복 하나는 타고나는 바람에 정의(正義)가 4·7 재·보선에서 시험받게 됐다. 보수 야당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 결과가 오늘 발표된다. ..

칼럼 2021.03.07

신축년 새해의 희망-선악(善惡)을 넘어서 피안(彼岸) 으로

신축년 새해의 희망-선악(善惡)을 넘어서 피안(彼岸) 으로 나는 글을 쓰는 행위를 수행의 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내게 수행이란 단전호흡을 통해서 무아(無我)에 이르는 황홀한 경험을 한 이후에 맞이하는 찬란한 아침이다. 깊은 단잠에서 깨어나서 날아갈 것 같은 몸의 가벼움에 자신의 존재를 주체하지 못하는, 나 같은 설익은 수도자에게 2020년도 대한민국의 현실은 평정심을 가지고 좌선하는 것 자체가 불가할 만큼 참혹했다. 문재인 정부는 중국 우환에서 발생한 코로나-19를 원천적으로 봉쇄해야 한다는 의사 전문가 집단의 조언과 건의를 묵살하고 혹여나 중국 시진평의 눈 밖에 날까 노심초사하면서 중국인의 입국을 허락하여, 대한민국은 드디어 코로나바이러스 팬대믹에 휩쓸리게 되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 창달의 ..

칼럼 2021.01.17

불안, 혐오 그리고 희생양

불안, 혐오 그리고 희생양 일전에 내가 문재인 대통령 정책에 대하여 비판적인 견해를 밝힌 데 대하여, 한 후배분이 나의 의견에 대하여 하루빨리 ‘망상’에서 깨어나라고 충고했다. 나는 적어도 이런 반론을 제기할 때에는 어두에 ‘내 생각으로는’이라는 문구를 넣어야 선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며 그 내용도 나름대로 논리성이 있어야지 무조건 남의 생각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행위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나는 내 의견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글을 쓰기 전에 나의 견해에 찬성하는 분이나 반대하는 분 모두가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최대공약수를 찾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문장에 사용할 중요한 단어를 사전을 사용하여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다. 특히 한자, 단어의 어원 등을 찾아보면서 ..

칼럼 2020.08.23

“잃어버린 이름 그리고 빼앗긴 민주주의”

“잃어버린 이름 그리고 빼앗긴 민주주의”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에 대한 의문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이야기할 때 흔히 헌법 제1조 2항 ‘국민 주권’을 인용한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이러한 ‘국민 주권’에 대한 논의는 이미 기원전 기원전 487-485에 실시한 도편추방제(ostracism)에서 시작되었는바, 고대 그리스 민주정(民主政) 시대에 위험인물을 전 시민에 의한 비밀투표로 10년간 국외(國外)로 추방한 제도다. 민주주의에 대한 이러한 선언적 의미에 대하여 대한민국 국민이 간과하는 것은 21세에 들어서서 민주주의가 발전하기는커녕 오히려 후퇴하고 침탈당하고 있다는 명백한 사실이다. 미국의 인종차별주의가 또다시 불거져서 미국의 민..

칼럼 202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