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희의 커피하우스] 자유라는 나무는 저절로 자라지 않는다 취임사 35회, 광복절땐 33회 ‘자유’ 언급했지만 윤 대통령, 확고한 자유의 로드맵 제시엔 미흡 북에 경제적 지원 같은 실용적인 제안에 앞서 그들이 두려워하는 자유·인권 문제 언급했어야 위기였던 자유 살리라고 국민이 정권교체한 것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한국미래학회 회장 입력 2022.08.26 03:00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에 진심인 것 같다. 취임사에서 자유를 35회 언급한 데 이어, 제77회 광복절 축사에서도 33번 말했다. 연설문 내 최다 빈도다. 대통령은 또 독립운동은 끊임없는 자유 추구의 과정이었다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자유를 찾고, 지키고, 확대하는 과정은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행사 슬로건에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