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철학1034 멜 로빈스(Mel Robbins)와 Let Them Theory 멜 로빈스(Mel Robbins)와 Let Them Theory– 통제의 환상에서 벗어나 진짜 자유를 얻는 법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한 열쇠는 무엇일까? 누구나 한 번쯤 던져보는 이 질문에, 멜 로빈스(Mel Robbins)는 아주 단순하지만 강력한 대답을 제시한다. “그들을 그냥 두세요(Let Them).” 자기계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지닌 그녀는 실용적이면서도 과학적 기반을 갖춘 조언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왔다. 그리고 이제, 그녀의 최신 이론인 Let Them Theory는 자기 통제와 진정한 자유의 철학으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I. 법조인에서 세계적인 자기계발 멘토로 멜 로빈스는 1968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태어나 미시간주에서 성장했으며, 다트머스 대학교와 .. 2025. 5. 3.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고전 이야기] 평범한 사람 내면에 있는 악한 본성… 나치 부역자 재판 과정으로 알렸죠 입력 : 2022.08.23 03:30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초판. /위키피디아 "검찰에 또는 법정에서 말할 때 그의 말은 언제나 동일했고, 똑같은 단어로 표현되었다. 그의 말을 오랫동안 들으면 들을수록, 그의 말하는 데 무능력함은 (…) 즉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데 무능력함과 매우 깊이 연관되어 있음이 점점 더 분명해진다." 1939년 9월 1일, 나치 독일은 폴란드를 침공하며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요. 이후 전 세계는 6년여 동안 전쟁이라는 끔찍한 재난을 겪어야만 했어요. 나치의 악독함은 아우슈비츠로 대표되는 유대인 학살에서 극명하게 드러났어요. 나치는 무려 600만명 이상의 무고한 .. 2022. 8. 23.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승려들의 집단폭행…오물도 뿌렸다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승려들의 집단폭행…오물도 뿌렸다 이가영 기자 입력 2022.08.15 08:12 14일 조계종 노조원이 봉은사 앞에서 폭행당하고 있다. /뉴스1 서울 강남의 봉은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준비하던 조계종 노조원이 승려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폭행 피해자는 이 과정에서 인분으로 추정되는 오물을 뒤집어쓰기도 했다. 15일 조계종 노조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 정문 인근에서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의 선거개입 중단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던 조계종 노조 박정규 기획홍보부장이 승려 2명으로부터 폭행당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자승 전 총무원장 등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가 해임됐다. 이에 박씨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냈고, 지노위는 조계종의 해임.. 2022. 8. 15. [백영옥의 말과 글] [265] 작은 행동의 힘 [백영옥의 말과 글] [265] 작은 행동의 힘 백영옥 소설가 입력 2022.08.13 00:00 개인적으로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20대였다. 농사로 치면 20대는 씨를 뿌리는 시기라 언제 씨앗이 발화해 열매를 맺을지 알 수 없는 시기다. 그 시절은 끝이 잘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는 기분으로, 소설가 김연수는 20대를 “결과는 없는 원인만 있는 삶”이라고 표현했다. 행복에 관한 생애 주기 역시 20대에게 불리하다. 행복 지수는 파도 모양으로 움직이는데, 10대까지 상승하다가 20대 초중반에 바닥을 치고 30대 중후반까지 상승하기 때문이다. 20대에 불안이 극에 달하는 건 특히 미래 때문이다. ‘미래 중독자’의 저자 대니얼 밀로는 인류가 상상력을 발휘해 ‘미래’라는 시간 개념을 발명한 후, 인간에게 .. 2022. 8. 13. 세계일주 그뒤 50년...나는 이렇게 부자가 되었다 Opinion :김형석의 100년 산책 세계일주 그뒤 50년...나는 이렇게 부자가 되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2.08.05 00:34 업데이트 2022.08.05 02:06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지면보기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가난은 팔자였던 것 같다. 30대 중반에 연세대학으로 직장을 옮길 때도 그랬다. 27세에 탈북하면서 무일푼의 신세가 되었다. 중앙학교에서 6~7년 있는 동안에 겨우 경제적 안정을 찾았다. 전셋집도 장만했고 하고 싶었던 일의 계획도 세우고 싶었는데 6·25전쟁이 터졌다. 전쟁 중에 북한에 3년 동안 남겨두고 왔던 큰 딸애와 모친, 고등학교와 대학에 갈 나이의 동생들이 합류했다. 대학으로 직장을 옮기면서는 중·고등학교 교감 때 모여 살던 사택도 떠나야 했다. 나 한 사람의 수입으로 .. 2022. 8. 6. [백영옥의 말과 글] [264] 친밀한 타인이 되는 법 [백영옥의 말과 글] [264] 친밀한 타인이 되는 법 백영옥 소설가 입력 2022.08.06 00:00 어떻게 하면 이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오롯이 나를 지키며 살 수 있을까. 나를 지키는 힘은 나로부터 나오는 에너지와 남으로부터 나오는 에너지, 양방향 에너지의 조화에서 나온다. 상대방에게 “오늘 뭐 먹을 거야?”라는 말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관계주의 성향이 강한 나라에서는 타인에게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타인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는 ‘선 긋기’다. 미셸 엘먼은 저서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아’에서 선 긋기에 대해 신발을 신고 내 침대에 올라오거나, 꽃병을 던지는 사람을 가만히 둘 수 있겠냐고 되묻는다. 중요한 건 어떤 집에선 신발을 신고 거실에 들어와도 되지만, .. 2022. 8. 6. 이전 1 2 3 4 ··· 17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