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 노조 383

[사설] 野의 불법 파업 편들기로 잘된 회사, 덕 본 근로자 있나

[사설] 野의 불법 파업 편들기로 잘된 회사, 덕 본 근로자 있나 조선일보 입력 2022.08.26 03:26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운송료 정상화와 손해배상 청구 취하 등을 요구하며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는 화물노동자를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 강민정, 박주민, 박영순, 우원식 의원이 참석했다. /2022.08.25 국회사진기자단 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하이트진로 본사 불법 점거 농성이 열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진보당 지도부 등이 연이어 농성 현장을 찾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불법 농성을 벌이는 노조는 두둔하면서 하이트진로엔 합의를 압박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찾은 한 의원은 “..

귀족 노조 2022.08.26

시너 들고 강남 한복판 막은 화물연대…"경찰은 손 놓았나" 분통

시너 들고 강남 한복판 막은 화물연대…"경찰은 손 놓았나" 분통 중앙일보 입력 2022.08.18 18:08 업데이트 2022.08.18 20:41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채혜선 기자 구독 하이트진로에서 고공농성을 펼치고 있는 화물노동자들이 18일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열린 고공농성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18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앞. 영동대로 편도 7차선 도로 중 3개 차선을 점거한 뒤 연단에 오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관계자는 “악랄한 자본주의 상대는 몽둥이가 약”이라며 "강남 한복판 옥상 광고판을 (우리가) 점령했다"고 소리쳤다. 집회가 열리는 동안 하이트진로 건물 옥상에 있는 광고판 밖으로 화물연대 ..

귀족 노조 2022.08.19

시위정보 깜깜이 경찰… ‘민노총 시너 점거’ 아예 몰랐다

시위정보 깜깜이 경찰… ‘민노총 시너 점거’ 아예 몰랐다 文정부 때 손발 묶인 정보라인… 화물연대 고공농성 등 허 찔려 김수경 기자 이해인 기자 오주비 기자 입력 2022.08.19 03:00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 70여 명이 지난 16일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를 기습해 18일까지 3일째 1층 로비와 옥상을 점거한 채 불법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일부 조합원은 평소 250명이 근무하는 건물 안에 인화 물질 시너까지 반입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런 노조의 움직임을 까맣게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안팎에서는 지난 정부가 “민간인 사찰 우려가 있다”며 경찰 정보 기능을 약화한 것이 서울 한복판 ‘시너 농성’ 같은 불법 행위가 잇따르는 요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온다. 도로 막고 고공농성..

귀족 노조 2022.08.19

[박정훈 칼럼] 괴물이 된 민노총에 날개까지 달아주기

[박정훈 칼럼] 괴물이 된 민노총에 날개까지 달아주기 감옥도 무섭지 않은 좌충우돌 민노총이 단 하나 겁내는 게 손해배상 소송인데 거대 야당은 이것마저 면책시켜 주겠다 하니 기가 막힐 뿐이다 박정훈 논설실장 입력 2022.08.19 00:20 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지난 16일 하이트진로 서울 본사를 기습 점거했다. 시너통을 들고 옥상에서 농성 중인 이들은 "경찰이 투입되면 뛰어내리겠다"거 하고 있다./뉴시스 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집단 활극을 벌이는 블랙박스 동영상이 온라인에 나돌고 있다. 화물연대가 봉쇄했던 전국 어느 공장이나 물류센터 중 하나였을 것이다. 캄캄한 밤, 파업에 불참한 기사가 어둠을 틈타 트럭을 몰고 사업장에 진입하려 한다. 그러나 잠복 중인 조합원들에 발각되고 네댓 명이 쇠파이프..

귀족 노조 2022.08.19

[사설] 가장 시급한 노동 개혁은 불법·폭력에 대한 엄정 대응이다

[사설] 가장 시급한 노동 개혁은 불법·폭력에 대한 엄정 대응이다 조선일보 입력 2022.08.19 03:26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에서 고공 농성을 하고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열린 '고공 농성 투쟁 승리 결의 대회'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산업구조하에서는 노동법 체계도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2000년대 초 독일 사민당 정권의 노동시장 유연화 개혁을 언급하면서 노동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직적인 고용 시스템, 정규직·비정규직 간 임금 불균형, 연공서열 임금 구조 등 시대에 맞지 않는 노동 법 제도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일자리 창출을 방해하고 산업 경쟁력..

귀족 노조 2022.08.19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춰 노동법 바꿔야”

정치정치 일반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춰 노동법 바꿔야” 尹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 최경운 기자 입력 2022.08.18 03:00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노동 개혁과 관련, “지금의 노동법 체계는 과거 2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법 체계”라며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산업 구조하에서는 노동법 체계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독일에서 노동 개혁을 하다가 사민당이 정권을 17년을 놓쳤다고 한다. 그러나 독일 경제와 역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개혁을 완수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일부 저항이 있더라도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임금 체계 조정과 노동 시간, 고용 유연화 같은 노동 개혁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윤 대통령은 다만..

귀족 노조 2022.08.18

화물연대, 시너 들고 하이트진로 본사까지 점거

화물연대, 시너 들고 하이트진로 본사까지 점거 지방공장 돌면서 시위 벌이다가 경찰에 해산당하자 서울 기습시위 손배소 취하 요구하며 고공농성 새벽에 들이닥친 화물연대 70명 “경찰 오면 극단선택” 김지원 기자 오주비 기자 입력 2022.08.17 03:18 점점 더 과격해지는 민노총 -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건물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내건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9층짜리인 이 건물 옥상에 설치된 광고판 위에 앉아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이들은 이날 오전 6시쯤 이 건물에 갑자기 들어와 1층 로비와 옥상을 점거하고 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취하,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장련성 기자 ..

귀족 노조 2022.08.17

[사설]민노총이 왜 “한미훈련 중단” 외치는 대규모 집회 하나

[사설]민노총이 왜 “한미훈련 중단” 외치는 대규모 집회 하나 입력 2022-08-15 00:01업데이트 2022-08-15 03:31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13일 서울 도심에서 6000여 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집회를 열고 “다음 주 예정된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전쟁을 준비하는 훈련을 하겠다는 것은 전쟁을 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면서 “노동조합의 힘으로 불평등한 한미동맹을 끝내자”고 했다. 참석자들은 30, 40년 전 거리의 구호였던 “양키 고 홈”을 외쳤다. 이번 집회는 노동단체의 통상적인 집회와는 거리가 멀다. 특히 민노총은 집회에서 “미국과 윤석열 보수집권세력은 북침을 겨냥한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

귀족 노조 2022.08.15

민노총 집회서 “한미동맹 끝장 내자”... 北 노동단체 연대사까지 등장 논란

민노총 집회서 “한미동맹 끝장 내자”... 北 노동단체 연대사까지 등장 논란 이해인 기자 입력 2022.08.14 13:44 광복절 연휴 첫날인 지난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민노총은 북한 노동자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조선직총) 중앙위원회가 보낸 ‘연대사’를 현장에서 읽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 삼각지역 일대에서 8·15 전국노동자대회 및 자주평화통일대회가 진행되고 있다./뉴스1 민노총 등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8·15 전국노동자대회’와 ‘광복 77주년 8·15 자주평화통일대회’를 연달아 개최했다. 경찰 추산 6000여명이 참석했다. 5만 명 이상 동원된 지난달 2일 ‘7·2 ..

귀족 노조 2022.08.14

연휴 첫날 민노총 대규모 집회 “한미연합훈련 중단”...교통 혼잡에 시민 불편

연휴 첫날 민노총 대규모 집회 “한미연합훈련 중단”...교통 혼잡에 시민 불편 이해인 기자 입력 2022.08.13 17:09 13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8·15 전국노동자대회 및 자주평화통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집회를 마친 뒤 용산 대통령집무실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복절 연휴 첫날인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라’고 외쳤다. 민노총 등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8·15 전국노동자대회’와 ‘광복 77주년 8·15 자주평화통일대회’를 연달아 개최했다. 경찰 추산 6000여명이 참석했다. 5만 명 이상 동원된 지난달 2일 ‘7·2 전국노동자대회’ 이후 약 한 달만에 열린 대규모 집회..

귀족 노조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