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 파업이 10만명 삶 파괴” 대우조선 직원·시민 3.5㎞ 인간띠 민변 등 파업지지단체는 ‘희망버스’ 조직 김준호 기자 입력 2022.07.14 21:09 14일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본사 앞에서 대우조선 임직원과 거제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대우조선 하청업체 직원들의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인간띠 잇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하청지회에 속한 일부 하청업체 직원들은 지난달 2일부터 지난 5년간 삭감된 임금의 원상 회복 등을 요구하며 40일 넘게 파업을 이어오고 있다./연합뉴스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독(dock·배를 만드는 작업장)을 불법 점거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이하 하청지회)의 파업이 40일 이상 이어지며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