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공장 출입구 틀어막았다... 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박주영 기자 김정환 기자 이미지 기자 입력 2021.11.25 22:47 민노총 화물연대가 25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2016년 10월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며 총파업을 벌인 이후 5년여 만이다. 이날 오전 노조원 5000여 명이 전국 16개 지역본부 단위로 출정식을 연 화물연대는 27일까지 사흘간 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전체 사업용 화물차의 5%인 2만2000여 대가 화물연대 소속이라 이번 파업으로 당장 물류 대란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요소수 사태의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주요 항만과 산업 현장의 물류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화물연대, 시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