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 노조 383

불법점거 회사 안에서 술 먹고, 윷놀이, 노래자랑

불법점거 회사 안에서 술 먹고, 윷놀이, 노래자랑 민노총 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12일째 ‘무법지대’ 이해인 기자 박정훈 기자 손호영 기자 입력 2022.02.22 03:00 민주노총 소속 택배노조가 21일 오미크론 대유행 속에서 방역 수칙을 피해가며 2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를 열고 CJ대한통운 본사 불법 점거를 12일째 이어갔다. 코로나로 야외 집회 인원은 299명으로 제한되는데, 이들은 진보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 유세 형식을 빌려 방역 수칙을 피해가는 ‘꼼수 집회’를 했다. 대한통운 측은 “노조원들이 불법 점거 중 수시로 마스크를 벗고 7명 이상이 모여 식사와 음주를 하는 등 방역 수칙도 잇따라 어기고 있고 윷놀이나 노래자랑 등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택배노조 사태’는..

귀족 노조 2022.02.22

고용부도 “택배노조 불법점거”라는데… 경찰은 “노사 문제”

고용부도 “택배노조 불법점거”라는데… 경찰은 “노사 문제”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5일째… 경찰의 수수방관에 비판론 고용노동부 “대리점이 사용자… 대한통운과는 노사관계 아니다 경찰이 절차대로 처리하면 될 일” 법조계 “공권력 투입해야” 이해인 기자 입력 2022.02.15 03:55 14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에서 민노총 전국택배노조 조합원들이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일부터 택배 요금 인상분 분배 개선 등을 요구하며 본사 건물을 기습 점거해 5일째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 택배노조를 재물손괴, 업무방해,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뉴스1 민주노총 택배노조 조합원 200명이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를 5일째 불법 점거하고 있지만..

귀족 노조 2022.02.15

“이재현 나와라”... CJ택배기사의 8% 노조가 본사 점거

“이재현 나와라”... CJ택배기사의 8% 노조가 본사 점거 CJ대한통운 48일째 파업, 왜 송혜진 기자 이기우 기자 입력 2022.02.13 22:22 13일 오후 서울 중구 CJ 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사옥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2022. 2. 13 / 장련성 기자 13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엔 노조원 200여 명이 돗자리를 깔고 앉아 “CJ대한통운은 대화에 나서라”고 외쳤다. 이들은 “CJ대한통운이 택배 노조원들의 고통을 무시하고 대화를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있다”고도 했다. 본사 건물엔 ‘과로사 돈벌이 규탄한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나서라’ 같은 현수막이 나부꼈다.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에 택배 요금 인상분 분배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

귀족 노조 2022.02.14

택배대란 勞勞갈등… 비노조원들 “일하고 싶다” 파업철회 촉구 집회

택배대란 勞勞갈등… 비노조원들 “일하고 싶다” 파업철회 촉구 집회 민노총 CJ택배 노조는 한달째 파업중 이영관 기자 한예나 기자 입력 2022.01.23 18:37 비노조 택배기사 연합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택배노조 파업에 반대하는 집회에서 “이유없는 택배파업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앞서 CJ대한통운 노조는 "택배기사들의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마련한 사회적 합의를 사측이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27일째 총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1 23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주변에서 택배 기사 110여 명이 ‘우리는 일하고 싶다’고 적힌 어깨띠를 두른 채 “명분 없는 노조 파업 쟁의권을 박탈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귀족 노조 2022.01.24

동전 일부러 뿌리고 줍는 척, 공사장 레미콘 통행막아

동전 일부러 뿌리고 줍는 척, 공사장 레미콘 통행막아 정부, 건설현장 단속… 1명 구속 4명 과태료 손호영 기자 김태준 기자 입력 2022.01.20 03:00 지난주 경기도 시흥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 한국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기사들이 근로계약서를 쓰고 일하기로 결정된 현장에 민주노총과 전국연합노련 소속 조합원이 들이닥쳤다. 시공사 현장소장에게 “채용된 사람들을 해고하고 우리 쪽 사람들을 대신 채용하지 않으면 전국의 시공 현장을 쫓아다니면서 마비시키겠다. 우리는 인원이 많아서 할 수 있다”고 협박했다. 한국노총 측은 국토교통부 ‘건설산업 채용질서 신고센터’에 이 사건을 신고했다. 건설 현장의 필수 장비인 타워크레인 일자리를 놓고선 노동조합 간에 서로 일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

귀족 노조 2022.01.20

[사설] 기득권 민노총이 이제 “부자들 곳간 털자”는 말까지 한다

[사설] 기득권 민노총이 이제 “부자들 곳간 털자”는 말까지 한다 조선일보 입력 2022.01.05 03:22 4일 결의대회 개최한 민주노총 택배노조./뉴시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4일 신년사에서 “정권 교체를 넘어 체제 교체의 요구를 전면화해 자주·평등 세상을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3일 시무식에서 “불평등을 끝장내는 건 조세 정의를 세우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부자들의 곳간을 털지 않고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을 누가 해결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했다. 문재인 정권에서 상왕처럼 된 민노총이 이제 ‘부자들을 털자’는 말까지 한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불평등을 키우는 주범은 다름 아닌 민주노총 등 귀족 노조다. 민주노총 산하에는 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하면서 전체 ..

귀족 노조 2022.01.05

“고용유연성 1%만 풀어도 젊은이들 일할 기회 생겨”

“고용유연성 1%만 풀어도 젊은이들 일할 기회 생겨” [미래 세대를 위한 제언] [5] 노동 유연화 손진석 기자 입력 2022.01.01 04:14 우리나라 청년 고용률은 42.2%(2020년)에 그친다. 20대 취업자 중 비정규직은 17.5%인 141만명이다. 청년들이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고, 고용시장에 진입해도 일자리 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고용을 둘러싼 제도와 규제를 시대 변화에 맞게 유연하게 바꿔야 청년들이 순조롭게 노동시장에 진입하고 일터에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김대기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고용 유연성을 1%만 더 허용해주면 무성의하게 일하는 좀비 같은 소수가 뒤로 물러나게 돼 열정적인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라도 기회가 더 생긴다”고 했다. 김 전 수..

귀족 노조 2022.01.01

“낙하산 공공기관장들, 노조 눈치만 보게될것”

“낙하산 공공기관장들, 노조 눈치만 보게될것” 公기관 노동이사제, 학계·재계 등 우려 신은진 기자 조재희 기자 입력 2021.12.16 03:5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자, 재계가 “한국의 대립적 노사 관계 현실을 무시한 것”이라며 크게 우려하고 있다. 노동이사제는 근로자 대표가 의결권을 갖고 이사회에 참여하는 제도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주로 시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6년 박원순 시장 시절 서울시가 산하 13개 기관에 근로자 이사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하며 도입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달 2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한국노총을 방문해 간담회장에 김동명 위원장과 입장하고 있..

귀족 노조 2021.12.16

던킨 기름때 영상의 반전... “민노총 지회장이 일부 조작했다”

던킨 기름때 영상의 반전... “민노총 지회장이 일부 조작했다” 권상은 기자 조성호 기자 입력 2021.12.09 21:32 지난 9월 던킨도너츠 안양 공장에서 반죽에 이물질이 떨어져 있는 장면 등이 담겨 위생 불량 논란을 부른 영상과 관련해 경찰이 영상이 일부 조작됐다고 판단하고 촬영자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지난 7월 28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던킨도너츠 공장 내 CCTV영상 중 한 장면. 이 직원은 펜으로 보이는 물체(빨간 원)를 계속해서 가지고 있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 도넛 제작기구 근처에 온 직후 ▲ 주걱을 도넛 제작기구 위로 가져가기 직전 ▲ 도넛 제작기구 내 반죽 앞에 서 있는 모습으로 시간순이다. 이 물체는 비알코리아가 주장한 ‘펜(pen)’형 소형 카메라로 보인다. /비알코..

귀족 노조 2021.12.10

[NOW] 화물연대 갑질에 멀쩡한 운송회사, 사실상 공중분해

[NOW] 화물연대 갑질에 멀쩡한 운송회사, 사실상 공중분해 민노총 화물연대, 대기업 압박해 계약해지 시켜 “비노조원과 거래했다고 갑질… ‘연대’ 간판 단 사실상 폭력 집단” 곽래건 기자 입력 2021.12.03 03:29 2일 부산 남구에 있는 물류업체 거마로직스 사무실에서 이 회사 정재민 대표가 집기를 정리하고 있다. 그는 “노조원이 아닌 기사에게 일감을 주지 말라는 화물연대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가 회사가 하루아침에 날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부산 소재 물류업체 ‘거마로직스’ 정재민(42) 대표는 지난 10월 29일 한국타이어로부터 갑작스러운 통보를 받았다. 올 12월 31일부로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 회사는 20여 년 동안 한국타이어가 만든 수출용 제품을 공장에서 부..

귀족 노조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