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경제산업·재계 막판쟁점 된 손배소 … 노조 “지도부만 법적책임” 사측 “무리한 요구” 파업책임 놓고 이견… 대우조선 협상 난항 임금인상은 4.5%로 합의했지만 노조, 조합원 다수 책임면제 요구 사측 “그랬다간 주주에 소송당해” 공권력 투입은 양측 모두에 부담 정부 중재로 막판 합의 가능성도 김강한 기자 김지원 기자 김준호 기자 입력 2022.07.22 03:43 독 둘러보는 경찰들 - 21일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독 내부를 경찰들이 둘러보고 있다. 경찰은 전날 금속노조 총파업에 대비해 현장에 660여 명을 배치했고, 이날 협상 결렬에 대비해 병력을 960명으로 늘리는 등 공권력 투입 준비를 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대우조선 하청지회는 ‘임금 30% 인상’을 요구하며 이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