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 노조 383

[광화문에서/정임수]고금리에 서민 등골 휘는데 은행 노조 “1억 연봉 적다”

[광화문에서/정임수]고금리에 서민 등골 휘는데 은행 노조 “1억 연봉 적다” 정임수 경제부 차장 입력 2022-08-09 03:00업데이트 2022-08-09 03:00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정임수 경제부 차장 은행 노조들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임금·단체협상에서 임금 6.1% 인상 등을 요구하다 결렬되자 1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다음 달 16일 모든 은행 업무를 중단하는 총파업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2016년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발해 총파업을 벌인 지 6년 만이 된다. 금융노조는 올해 물가 상승률이 6%를 넘는 데다 은행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만큼 사측이 제시한 1.4% 임금 인상안을 받아들일 수 없..

귀족 노조 2022.08.09

하이트 직원 250명, 길 양쪽에 ‘인간띠’... 오늘 화물연대 뚫고 출고 시도

하이트 직원 250명, 길 양쪽에 ‘인간띠’... 오늘 화물연대 뚫고 출고 시도 민노총 화물연대 간부 4명 구속영장 청구 하이트진로 공장앞 엿새째 집회 사측 “오늘 직원 투입해 통로 확보” 정성원 기자 입력 2022.08.07 21:03 강원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봉쇄’를 시도하며 지난 2일부터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간부 4명에 대해 춘천지검이 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고 한다. 4일 강원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입구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사흘째 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주류운반 차량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공장과 집회 장소를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 관계자는 “(영장 청구된 사람들은) 지역마다 다니면서 ..

귀족 노조 2022.08.08

민노총 불법 시위에… 尹정부, 경찰 첫 투입 해산시켰다

민노총 불법 시위에… 尹정부, 경찰 첫 투입 해산시켰다 하이트진로 홍천공장 진입로 점거 화물연대 강제 해산 이해인 기자 정성원 기자 이미지 기자 입력 2022.08.04 21:03 경찰이 4일 오전 강원도 홍천에 있는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앞 도로를 사흘간 봉쇄하며 불법 시위를 벌여온 민주노총 소속 화물 차주 등 시위대에 대한 강제 해산에 나섰다. 진압 과정에서 공장 앞 다리 위에서 농성하던 시위대 중 5명이 강물로 뛰어드는 일도 있었다. 다만 미리 대기하고 있던 구급대에 의해 곧장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이 4일 강원 홍천군 북방면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앞에서 맥주 출하차량 저지 집회를 벌이다 다리 난간에 매달린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귀족 노조 2022.08.05

이천 소주공장 막았던 화물연대, 홍천 가서 맥주공장도 봉

이천 소주공장 막았던 화물연대, 홍천 가서 맥주공장도 봉쇄 또 하이트진로 점거농성 법원 “이천공장 진출입 막지마라” 사측이 낸 가처분 신청 받아들여 노조, 조합원 없는 홍천공장 가서 공장 오가는 다리 가로막고 시위 업체측 “이틀간 맥주 출고율 0%” 이미지 기자 입력 2022.08.03 22:53 3일 강원도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을 오가는 유일한 다리인 ‘하이트교’ 위에 불법 주차된 트럭들.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지난 2일부터 도로를 불법 점거해 공장에 드나드는 화물 차량의 운행을 막으면서 이틀 동안 이 공장에서 생산한 맥주가 하나도 출고되지 못했다. /연합뉴스 지난 6월 2일부터 청주·이천 공장에서 전면 파업을 벌여온 민주노총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지부 소속 화물 차주 등 200여 명이 2일 오후부..

귀족 노조 2022.08.04

[사설] 4번 점거에도 책임 면제, 그러니 또 점거한 것

[사설] 4번 점거에도 책임 면제, 그러니 또 점거한 것 조선일보 입력 2022.07.23 03:16 민노총 금속노조 소속 대우조선 하청노조의 불법 점거 파업이 8000여억원의 매출 피해를 남긴 채 51일 만에 노사 협상 타결로 종료됐다. 극렬 투쟁에도 노조는 임금 30% 인상 등 당초 요구를 관철하지 못하고 사측의 4~7% 인상안을 그대로 수용했다. 다른 대부분 근로자들은 파업 없이도 이 인상안에 동의했었다. 대체 무엇을 위한 파업이었나. 파업 참가 노조원 120여 명 가운데 6명은 옥포조선소 1독(선박 만드는 작업장)을 불법 점거해 난간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고 위험 인화 물질인 시너를 반입했다. 1명은 철제 구조물에 들어가 자기 몸을 가둔 채 농성을 벌였다. 자기 목숨을 무기로 한 자해 공갈과 다름없..

귀족 노조 2022.07.23

“민노총 막가파식 파업” 대우조선, 금속노조 탈퇴 찬반투표

“민노총 막가파식 파업” 대우조선, 금속노조 탈퇴 찬반투표 금속노조 거제 집회에 직원 3000명 맞불 집회 김지원 기자 한예나 기자 박진성 인턴기자(연세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 입력 2022.07.20 23:00 20일 오후 4시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서문 앞. 폭 4m, 높이 2m 선박용 스프링클러 7대가 장벽처럼 세워져 있었다. 이 스프링클러 장벽을 사이에 두고 금속노조 조합원들과 대우조선과 협력사 직원들이 목소리 높여 구호를 외쳤다. 금속노조 조합원 일부가 직원들을 향해 “어용 조직 아니냐”고 하자, 대우조선과 협력사 직원들이 “꺼져라”를 반복해서 외쳤다. 양측 참가자들이 이 장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욕설을 하거나 소리를 지를 때마다 긴장감이 높아졌다. 경찰 4개 중대 250여 명이 배치돼 혹시..

귀족 노조 2022.07.23

수상한 반대표 뭉치... 대우조선 ‘금속노조 탈퇴투표’ 개표 중단

수상한 반대표 뭉치... 대우조선 ‘금속노조 탈퇴투표’ 개표 중단 “부정 투표 의심” 김지원 기자 박진성 인턴기자(연세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 입력 2022.07.22 18:03 22일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내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원청 노조)에서 집행부가 금속노조 탈퇴 찬반 투표지를 개표하고 있다./뉴스1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소속인 대우조선지회(대우조선해양 노조)가 금속노조 탈퇴 여부를 결정하는 찬반투표를 진행한 뒤 22일 오후 투표함을 개표하는 과정에서 ‘반대’가 찍힌 투표용지 20여 장이 접히지 않은 채 무더기로 나와 개표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대우조선지회 측은 거제경찰서에 현 상태의 투표함을 경찰에 인계해 보관한 뒤 2주 뒤 법원 판단을 받아 개표를 이어갈지 재투표를 할지 정하겠..

귀족 노조 2022.07.23

대우조선 파업 협상 ‘손배소’ 놓고 막판 진통

대우조선 파업 협상 ‘손배소’ 놓고 막판 진통 이건혁 기자 | 거제=권구용 기자 | 거제=최창환 기자 | 김도형 기자 | 김재형 기자 입력 2022-07-22 03:00업데이트 2022-07-22 04:38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대우조선 파업] 하청노조, 4.5% 임금인상은 수용 탈퇴냐, 잔류냐 21일 대우조선해양 근로자들이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금속노조 탈퇴에 대한 찬반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근로자들은 금속노조가 하청지회(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불법 파업을 지원하며 회사에 큰 피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탈퇴를 추진하고 있다. 거제=뉴스1 파업 50일째인 21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와 근로자 간 협상은 임금 인상률에선 타협점을 찾았지만 손해..

귀족 노조 2022.07.22

[사설] 노동장관의 현장 설득 하루 뒤 총파업 집회로 답한 민노총

[사설] 노동장관의 현장 설득 하루 뒤 총파업 집회로 답한 민노총 조선일보 입력 2022.07.21 03:24 20일 오후 경남 거제시 옥포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하청 노조 파업을 지지하는 금속노조와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원청 노조(오른쪽)가 서문(西門)을 마주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다. 2022.7.20 /사진공동취재단 민노총 산하 금속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다.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건조장을 점거해 생산을 마비시킨 하청지회의 파업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대우조선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도 수천명이 집결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서울 집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법치주의는 지켜져야 한다”며 공권력 투입을 시사한 데 대한 항의 집회라고 한다. 민노총은 다음 주 대우조선 대주주인 산업은행 일..

귀족 노조 2022.07.22

“민노총 막가파식 파업” 대우조선, 금속노조 탈퇴 찬반투표

“민노총 막가파식 파업” 대우조선, 금속노조 탈퇴 찬반투표 금속노조 거제 집회에 직원 3000명 맞불 집회 김지원 기자 한예나 기자 박진성 인턴기자(연세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 입력 2022.07.20 23:00 20일 오후 4시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서문 앞. 폭 4m, 높이 2m 선박용 스프링클러 7대가 장벽처럼 세워져 있었다. 이 스프링클러 장벽을 사이에 두고 금속노조 조합원들과 대우조선과 협력사 직원들이 목소리 높여 구호를 외쳤다. 금속노조 조합원 일부가 직원들을 향해 “어용 조직 아니냐”고 하자, 대우조선과 협력사 직원들이 “꺼져라”를 반복해서 외쳤다. 양측 참가자들이 이 장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욕설을 하거나 소리를 지를 때마다 긴장감이 높아졌다. 경찰 4개 중대 250여 명이 배치돼 혹시..

귀족 노조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