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5 8

김동연 38.1% 김은혜 40.5% …송영길 31.4% 오세훈 56.5% [지방선거 여론조사]

서울 지방선거 김동연 38.1% 김은혜 40.5% …송영길 31.4% 오세훈 56.5% [지방선거 여론조사] 중앙일보 입력 2022.05.15 17:00 업데이트 2022.05.15 19:25 윤성민 기자 구독 2022 서울 지방선거 구독 15일 경기 수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경로대축제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왼쪽)와 이날 경기 성남 분당구 패스트푸드점에서 같은 당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와 도시락 미팅을 하고 있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연합뉴스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내 접..

정치 2022.05.15

“손님이 2배 늘었어요” 靑개방 특수로 삼청동 활기…임대문의 급증

“손님이 2배 늘었어요” 靑개방 특수로 삼청동 활기…임대문의 급증 김윤이 기자 입력 2022-05-15 15:24업데이트 2022-05-15 19:12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청와대 개방이후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로 삼청동 일대가 특수를 맞고있다. 15일 점심무렵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식당앞에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청와대 개방 이후에 손님이 2배는 늘었어요. 지난주는 평일에도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서도 대기가 이어졌는데, 이런 모습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식당 ‘삼청동 수제비’에는 일요일인 15일 오후 1시경 대기하는 손님이 50명 이상 줄을 섰다. 직원 A 씨는 “원래는 점심시간에만 손님이 많은 정도였는데, 지난주..

[김순덕의 도발]“재명 아빠! 나, 개딸”…‘어버이 수령’보다 불편한 정치현상

[김순덕의 도발]“재명 아빠! 나, 개딸”…‘어버이 수령’보다 불편한 정치현상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2-05-15 14:53업데이트 2022-05-15 17:02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정치인으로서 이재명보다 행복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다. 대선에서 패한 다음 외려 더 많은 지지자가 생겼다. “재명 아빠, 사랑해요”를 외치는 자칭 ‘개딸’들이다. 더불어민주당 6·1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가 된 그가 14일 “소위 ‘개딸’, ‘양아들’ 현상이란 세계사적인 의미가 있는 새로운 정치 행태라고 생각한다”고 선언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촛불혁명’을 능가하는 평가가 아닐 수 없다. 만일 이재명이 5년 뒤 대통령이 된다면(가정..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 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 ] 요약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 약어진료과 ADHD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정신과 목차 정의 원인 증상 진단/검사 치료 경과/합병증 식이요법/생활가이드 정의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

건강 2022.05.15

방송인 박소현도 고통 호소했다… 조용한 ADHD를 아십니까

방송인 박소현도 고통 호소했다… 조용한 ADHD를 아십니까 [아무튼, 주말] “가족도, 나도 몰랐다” 성인 ADHD 급증하는 까닭 배준용 기자 입력 2022.05.14 03:00 “가족, 주변 사람, 심지어 저 자신도 ADHD라고 전혀 의심하지 못했어요.” 30대 중반 직장인 A씨는 3년 전 병원에서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일명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진단을 받았다. 30년 넘게 문제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첫아이를 출산한 뒤 이상함을 느꼈다. “아이를 돌보려면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하는데, 그걸 순서대로 잘 해내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이러다 아이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에 병원에 갔더니 ADHD였다는 걸 뒤늦게 ..

건강 2022.05.15

文정부서 비싼 LNG 의존도 높여… “이대로면 30조 적자”

文정부서 비싼 LNG 의존도 높여… “이대로면 30조 적자” 한전 최악의 ‘어닝 쇼크’ 조재희 기자 입력 2022.05.14 03:00 한국전력은 지난해 연간 5조8601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냈다. 그런데 13일 한전이 발표한 1분기 영업적자 7조7869억원은 그 기록을 단 한 분기 만에 넘어서는 충격적인 결과다. 천문학적인 적자에 직면한 한전은 상장 자회사 지분과 부동산 매각을 포함한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고 전면적인 긴축 경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자구 노력만으로는 지난 정권의 탈원전이 낳은 고비용 전력 생산 구조를 딛고 대규모 적자를 만회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전력공사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7조7천86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

남편 전사하고, 폭격 두려워도… 귀국열차는 새벽까지 북적였다

남편 전사하고, 폭격 두려워도… 귀국열차는 새벽까지 북적였다 본지 정철환 특파원 우크라 르비우 르포 파리=정철환 특파원 입력 2022.05.14 03:00 새벽 1시 '조국'에 도착 - 12일 밤(현지 시각) 폴란드에서 출발한 열차가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 기차역 승강장에 도착하자 피란 갔던 우크라이나인들이 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귀향길을 택한 우크라이나인들은“조국만 한 곳은 없다”고 말했다. /르비우=정철환 특파원 “봐, 이제 우크라이나야. 우크라이나에 돌아왔어!” 12일(현지 시각) 밤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 지대로 막 진입한 르비우행 야간 열차 ‘IC 0036′호 객실. 느릿느릿 움직이던 차창 너머, 반쯤 무너진 듯한 회색 콘크리트 건물에 큼지막하..

글로벌 뉴스 2022.05.15

금배지 방패 삼아 숨지 못하게... 나라의 주인들이 회초리 들어야

금배지 방패 삼아 숨지 못하게... 나라의 주인들이 회초리 들어야 [아무튼, 주말] [노정태의 시사哲] 성경 속 ‘불의한 청지기’ 비유와 대한민국 최악의 대리인들 조선일보 입력 2022.05.14 03:00 옛날에 어떤 부자가 있었다. 부자는 집사를 두고 살림을 맡겼다. 그런데 집사가 부자의 재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부자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집사를 불러 해고하겠노라고 통보했다. 당장 쫓겨나게 생긴 집사는 고민에 빠졌다. 다른 곳에서 집사 노릇을 할 수도 없게 된 처지에, 험한 육체노동을 해서 입에 풀칠을 할 자신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집사는 엉뚱한 결론에 도달했다. 주인댁 바깥에서 자신을 반겨줄 사람들을 만들어 놓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는 사람들의 호감을 사려고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