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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Are you gonna burn out ? 지치지 않겠어요?

1. 28살에 당신은 지치기 쉬운 직업군에 있잖아요 At the age of 28 in the field of work where burnout is common. 2. 30살 전에 지치지 않겠어요 Are you gonna burn out before year 30? 3.아뇨 No 4. 어떻게 알죠? How do you know? * burn out 지치다, 나가 떨어지다 사람한테 쓸 수도 있고요. 만약 머신이라든지 타이어라든지 이러면 뭔가 팍하고 터지는 느낌, 소진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bun out 신드름 이라고 들어보신적 있죠? burn out 신드름이라고 하면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푹 퍼져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연소돼서 불에 타거나 엄청나게 연기가 나는 그림이 그려져야 ..

고민정 "李 출마 비판했지만, 전략실패"...임재범 노래 틀었다

고민정 "李 출마 비판했지만, 전략실패"...임재범 노래 틀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2.06.03 06:52 업데이트 2022.06.03 07:04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고석현 기자 구독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패 결과에 대해 "지금은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내되, 다만 누군가를 향한 공격성으로 비추어지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당내 비판, 외부노출 옳을까 판단에 자제" 고 의원은 2일 방송된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저도 사실은 이재명 후보님께서 그런선택(인천 계양을 출마)을 한 것에 대해서 당내에서는 조금 비판의 목소리 냈었던 바가 있었다"면서도 "그런 모습들이 내부에서는 치열하게 하되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 과연 ..

정치 2022.06.04

여왕만 70년…그동안 한국은 이승만~윤석열 시대

여왕만 70년…그동안 한국은 이승만~윤석열 시대 link_copy 1953년 6월 2일, 영국 버킹엄궁에선 스물 다섯살 영국 군주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엘리자베스 2세의 본명)의 여왕 대관식이 열렸습니다. 그 전해 부친 조지 6세가 서거한 날 즉위했지만, 선왕의 서거에 애도 기한을 두는 왕실 전통에 따라 대관식은 16개월 뒤에 이뤄졌습니다. 70년이 지난 지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여전히 영국의 최장수 재위 군주로 왕실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여왕의 즉위 70주년(플래티넘 주빌리)을 기념하는 성대한 행사가 영국 전역에서 시작됐습니다. 플래티넘 주빌리 행사는 영국 왕실 역사상 처음입니다. '70년 재위'는 1000년 가량 이어진 영국 선대 왕 중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죠. ..

역사 2022.06.04

‘어떻게’로 성공한 늦깎이 한국, 이제 ‘왜’로 방향 틀 때 [강천석 칼럼]

‘어떻게’로 성공한 늦깎이 한국, 이제 ‘왜’로 방향 틀 때 [강천석 칼럼] 尹 정부, 급한 불 너머 큰 그림도 보고 革新 길 뚫으라 우등생이 이끌던 한국, 邊方에서 기른 창조적 發想法 제시해야 강천석 고문 입력 2022.06.04 03:20 조선고딕 조선명조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6월 1일 지방선거까지 장장 84일간의 선거 행군(行軍)이 끝났다. 작년 10월 10일 민주당, 11월 5일 국민의 힘이 각각 대통령 후보를 선출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가면 8개월이 넘고, 후보 경쟁에 열이 붙기 시작한 작년 초부터 따지면 1년 반을 선거 속에서 살았다. 2024년 4월 10일 총선까지는 선거가 없다. 윤석열 정부에 국가 경영 능력을 보여줄 무대가 열렸다. 한국 정당의 몰락 주기(週期)는 대선 패배·지방선거..

사설-신문 등 2022.06.04

[백영옥의 말과 글] [255] 각자 혼자이듯 서 있으라

[백영옥의 말과 글] [255] 각자 혼자이듯 서 있으라 백영옥 소설가 입력 2022.06.04 00:00 턱밑에 뾰루지가 생겼다. 피부과도 별 소용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 년에 한두 번씩 같은 자리다. 어째서 늘 그 자리일까 고민하다가, 살면서 겪는 문제도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다. 가끔 노력해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프로그래밍이 내 안에 장착됐나 싶을 때가 있다. 노력해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꼭 탈이 나는 그곳에서 벌어진다. TV에서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는 프로그램을 봤다. 부부의 첫 재회를 보는 마음은 설렘보다는 어색함이 앞섰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배회하는 눈빛이 안타까워 보였다. 뜨거운 ‘발열’로 시작한 연애가 차가운 이별의 ‘오한’으로 끝나는 게 결혼과 이혼의 과..

수박, 똥파리, 냥아… 요즘 민주당서 이 말 모르면 간첩

수박, 똥파리, 냥아… 요즘 민주당서 이 말 모르면 간첩 지지자들, 은어 주고받으며 설전 박상기 기자 입력 2022.06.04 03:33 “수박 전원 퇴출” “똥파리가 문제”. 요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서 가장 미움 받는 과일은 단연 수박이다. 다른 친(親)민주당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도 마찬가지여서 하루 종일 “수박 아웃(OUT)”을 외친다. 이재명 의원의 팬클럽 ‘재명이네 마을’에는 ‘수박’이 들어간 글이 3일 하루 동안에만 900개 넘게 올라왔다. 그래픽=송윤혜 여기서 수박은 ‘민주당 안에 있는 보수 인사’를 뜻하는 은어다. 국민의힘 상징색이 빨간색이어서, 겉은 초록이지만 속은 빨간 수박은 ‘겉으론 민주당인 척하지만 실제로는 국민의힘 쪽 사람’이라는 의미다.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주로 ..

정치 202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