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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한줄명상]3ㆍ1운동 때 태극기를 든 까닭 따로 있다

[백성호의 한줄명상]3ㆍ1운동 때 태극기를 든 까닭 따로 있다 중앙일보 입력 2022.06.22 05:00 백성호 기자 구독 백성호의 현문우답 구독 “내가 깨닫고 남을 깨닫게 하라(自覺覺他).” #풍경1 중세 유럽의 가톨릭은 낡고 부패해 있었습니다. 교황권을 놓고서 패권 다툼이 벌어지고, 죄에 대한 벌을 면해준다며 돈을 받고 면벌부를 팔았습니다. 당시 그리스도교의 성경은 라틴어로 돼 있었습니다. 로마 제국에서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승인한 이후, 성경은 라틴어로 기록됐습니다. 독일 비텐베르크. 보름스의 공원 광장에 있는 종교개혁 기념비. 마르틴 루터와 얀 후스, 위클리프, 프리드리히 제후, 멜란히톤 등 종교개혁가들의 동상이 모여 있다. 그들은 진리를 향한 밤길을 일러주는 별이었다. [중앙포토] 중세 때 일반..

[뉴스 속의 한국사] 민족대표 33인 중 座長… 3·1운동과 동학농민운동 이끌었죠

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민족대표 33인 중 座長… 3·1운동과 동학농민운동 이끌었죠 입력 : 2022.06.23 03:30 의암 손병희 ▲ 손병희 선생의 모습이에요. /천도교중앙총부 서울 강북구와 천도교중앙총부가 9월 30일까지 수유동 근현대사기념관에서 '3·1 운동을 이끈 민족 지도자, 의암 손병희' 특별전을 열어요. 손병희(1861~1922) 선생의 순국(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침) 100주기를 맞아 그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전시입니다. 천도교 지도자이자 교육 사업가였던 손 선생은 동학(東學)농민운동 주도자 중 한 사람이었고, 3·1 운동 때는 민족 대표 33인으로 활동했습니다. 요릿집에 모인 민족 대표들 "오등(吾等·우리)은 자(玆)에(이에) 아(我·우리) 조선의 독립국임..

교육제도 2022.06.23

“씹는 힘 떨어지면 뇌졸중·심장병 위험 5배 증가”

“씹는 힘 떨어지면 뇌졸중·심장병 위험 5배 증가” 건강과 직결되는 ‘씹는 힘’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2.06.23 03:00 위아래 어금니를 꽉 물어 생기는 씹는 힘. 이런 저작의 힘이 약해지면, 노화 신호이기도 하지만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도 커진다. 지난해 일본서 이뤄진 연구에 따르면, 어금니 물기 교합력을 5단계로 나눴을 때, 무는 힘이 가장 약한 그룹은 가장 센 그룹보다 뇌졸중과 심장병 발생 위험이 5배 높게 나타났다. 씹는 힘이 약한 사람은 아무래도 씹기 편한 부드러운 음식을 즐겨 찾게 되는데, 이들 음식에 대개 지방질이 많다. 수육 대신 스팸을 먹는 것과 같다. 고지방 식사는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혈관 손상을 일으켜 심혈관 질환 발생을 높인다. ◇잘 씹어야 잘 산다. 노인이 되면 치..

건강 2022.06.23

민주 “탈원전 바보짓이라는 尹대통령, 전세계가 바보냐”

민주 “탈원전 바보짓이라는 尹대통령, 전세계가 바보냐”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6.22 18:10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두고 “바보 같은 짓”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전세계가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신한울 3·4호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용 주단소재 보관장에서 한국형원전 APR1400 축소 모형을 살펴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후 위기에 대비해 장기적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은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에 있는 원전 산업 기업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 협력업체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