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호의 현문우답 회원전용 훈수 둘 때 훨씬 잘 보이는 까닭, 남의 바둑판엔 이게 없다 [백성호의 한줄명상] 중앙일보 입력 2022.06.15 05:00 업데이트 2022.06.15 20:35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백성호 기자 구독 백성호의 현문우답 구독 “사흘 닦은 마음은 천 년의 보배다.” #풍경1 소년은 15살이었습니다. 하루는 마을 근처에 있는 절에 놀러 갔습니다. 거기서 동자승을 만났습니다. 동자승은 그에게 명구(名句) 하나를 읊었습니다. “삼일수심(三日修心)은 천재보(千載寶)요. 백년탐물(百年貪物)은 일조진(一朝塵)이다.” 무비 스님은 15살 때 절에 놀러 갔다가 마음공부에 대한 글귀를 듣고서 감동을 받고 출가했다. [중앙포토] 뜻을 풀면 이렇습니다. 사흘 닦은 마음은 천 년의 보배요, 백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