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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We don't wanna let people down- 우리는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잖아

1. 자 , 커피 마셔 Here, have a cup of coffee 2. 이게 너를 확 깨게 만들 거야 It'll wake you right up 3. 아이스 베어는 카페인을 못 견뎌 Ice bear can't handle caffeine 4. 아, 제발 Come on, man 5. 우리는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잖아 We don't wanna let people down *can't handle ~을 못먹어.~를 몸이 못 견뎌 1.I can't handle spicy food 나는 매운 음식을 못 먹어 2. I can't handle stress 나는 스트레스 처리를 못하겠어 3. I can't handle it 내가 처리할 수 있어 4.I’ve got to go. I can’t handle i..

[사설]公기관 노동이사제 8월 시행, 개혁한다며 노조 입김 키우나

전체메뉴 검색 읽기모드공유하기2 동아일보|오피니언 [사설]公기관 노동이사제 8월 시행, 개혁한다며 노조 입김 키우나 입력 2022-06-11 00:00업데이트 2022-06-11 03:10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기획재정부가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어제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 국민연금공단 등 130개 공공기관은 8월 4일부터 노조가 추천하거나 노동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은 1명을 이사회에 참여시켜야 한다.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였던 ‘노동의 경영 참여’가 윤석열 정부에서 현실화하는 것이다. 그동안 노동이사제가 시행되면 기업 경영권이 침해될 것이라는 재계의 우려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후보였던 작년 말..

경제 2022.06.11

달[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351〉

달[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351〉 나민애 문학평론가 입력 2022-06-11 03:00업데이트 2022-06-11 03:47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그대 보이지 않는 것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수미산이 가려 있기 때문이리 그대 미소가 보이지 않는 것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잎새에 가려 있기 때문이리 그대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은 없어진 것이 아니라 바람 속에 묻혀 있기 때문이리 아 두고 온 얼굴을 찾아 하늘로 솟구치는 몸부림 그대 가슴에 뚫린 빈 항아리에 담고 담는 반복이리. ―최원규(1933∼) ‘해가 좋아, 달이 좋아?’ 만약 시인에게 물어보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이건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질문에 필적할 만큼 난제다. 어려우니까 다수결에 따라보자. 정확한 수치를 헤아..

장제원, 민들레 불참 선언…"권성동 형과 영원한 형제" 일침

장제원, 민들레 불참 선언…"권성동 형과 영원한 형제" 일침 중앙일보 입력 2022.06.11 08:58 업데이트 2022.06.11 09:32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이보람 기자 구독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뉴스1 “한 번 형제는 영원한 형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포함한 당내 친윤(친윤석열) 세력이 주축이 된 모임 ‘민들레(민심 들어 볼래)’에 불참을 선언했다. 장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A brother is brother. 한번 형제는 영원한 형제”라며 권성동 원내대표와 갈등설이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에서 성동이 형과 갈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권성동 원내대표의 진정성을 믿는다”며 “제가 의원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 문제라면 저..

정치 2022.06.11

[아무튼, 주말] 사저 앞 시위금지법? 적어도 세 번은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아무튼, 주말] 사저 앞 시위금지법? 적어도 세 번은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노정태의 시사哲] 박찬욱 ‘친절한 금자씨’와 文 양산사저 앞 집회논란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입력 2022.06.11 03:00 2004년 겨울, 경주여자교도소. 이금자(이영애)가 출소하는 날. 악단까지 대동한 교회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살아있는 천사라더라, 얼굴에서 빛이 난다더라, 술렁대는 사람들 앞에 여름용 땡땡이 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이금자. 교회의 전도사는 두부를 내민다. “다시는 죄 짓지 말라고 먹는 겁니다.” 금자는 망설임 없이 손을 내밀어 두부를 접시째 내팽개치고는 차갑게 한마디 던진다. “너나 잘하세요.” 일러스트=유현호 한없이 친절했던 금자씨가 왜 이렇게 변한 걸까. 그가 감옥에서..

정의·도덕 내세우는 ‘정치적 관종’을 경계하라

정의·도덕 내세우는 ‘정치적 관종’을 경계하라 양지호 기자 입력 2022.06.11 03:00 그랜드스탠딩|저스틴 토시·브랜던 웜키 지음|김미덕 옮김|오월의봄|332쪽|1만8500원 ‘이게 그렇게 난리 칠 일인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현충일에 비옷을 입었다. 군인은 비를 맞고 있는데 대통령은 비옷을 입었다는 지적이 터져나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2014년 일회용 커피잔을 든 손으로 거수경례에 답했다가 미국 극우 매체로부터 질타당했다. 해병대 경례를 받는 자세가 글러먹었다는 이유였다. 정치권을 벗어나서도 마찬가지다. 이게 진정 분노해야 할 일이었을까. 해프닝을 문제로 만들면서 이득을 보는 자들이 있다. 미국 텍사스공대와 볼링그린 주립대 철학 교수인 두 저자는 ‘그랜드스탠딩(grandstan..

종교-철학 202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