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이끄는 한국계 파워우먼 “성공은 자리 좇아서 되는 게 아니더라” [아무튼, 주말 - 이옥진 기자의 진심] 세계 최대 뉴스 채널 지휘하는 CNN 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 일레이나 리 이옥진 기자 입력 2022.07.09 03:00 지난달 중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만난 일레이나 리 CNN 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은 “언론인은 소방수와 같다”고 했다. 전쟁·지진과 같은 참사에 누구보다 먼저 가서 취재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앉아서 노트북으로만 일하는 게 가장 싫어요. 발로 뛰고, 직접 보고 듣고 느껴야 관점이 생기고 제대로 된 보도를 할 수 있으니까요.”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미·북 정상회담이 열렸다. 주요 내·외신은 일제히 싱가포르로 취재진을 급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