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5 12

16. This is what I heard

1. 근데 제가 튿기론 당신이 화장지를 훔친다는 데요 But I heard that you steal toilet paper 2. 이건 제가 들은 이야기 인데요 This is what I heard 3. 이건 제가 들었던 소문 같은 거예요. 만약에 당신이 호텔이나 그런 곳에 가면은 화장지를 훔쳐 온다고 This is like a rumor that I've heard this from like/ if you go to a hotel or somethig / then you steal toilet paper What + S + V S가 V하는 것 이런 식으로 쓸 수 있는 것 들입니다. 내가 들은 / 말한(saw) / 느낀( felt)/ 본 (said) 것 This is what I heard This is..

그대 앞에 봄이 있다

"그대 앞에 봄이 있다" -김종해-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尹 “日, 자유 위협에 함께 맞설 이웃... DJ·오부치 선언 계승해 관계 회복”

尹 “日, 자유 위협에 함께 맞설 이웃... DJ·오부치 선언 계승해 관계 회복”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 “독립운동, 전체주의 국가 세우기 위한 것 아냐” “공산세력 맞서 자유국가 건국, 산업화, 민주화도 독립운동” “日은 자유 위협 맞서 힘 합쳐야 할 이웃” 北 실질적 비핵화 시 ‘담대한 구상’도 공개 ”대규모 식량 공급, 발전·송배전 인프라 지원“ ”항만·공항 현대화, 농업 기술 지원, 병원·의료 현대화, 국제투자 지원도” 최경운 기자 김동하 기자 입력 2022.08.15 10:37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2.8.15/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은 3·1 독립..

좋은 하루 보내세요[관계의 재발견/고수리]

전체메뉴 검색 읽기모드공유하기0 동아일보|오피니언 좋은 하루 보내세요[관계의 재발견/고수리] 고수리 에세이스트 입력 2022-08-12 03:00업데이트 2022-08-12 03:46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고수리 에세이스트 ‘서로 존댓말을 하면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됩니다.’ 이른 아침 집 앞 편의점에 들렀다가 주인이 붙여둔 손글씨를 읽었다. 머리 희끗한 편의점 주인은 평소 아이들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는 사람. 편의점을 나서는 손님에겐 어김없이 소리 내어 인사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출근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을 때, 정문 바닥을 쓸던 아파트 경비원을 마주쳤다. 몇 동 몇 호에 사는 누구인지 주민들 얼굴을 기억하고 있는 경비원은 언제나 활짝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오늘은 ..

[사설]민노총이 왜 “한미훈련 중단” 외치는 대규모 집회 하나

[사설]민노총이 왜 “한미훈련 중단” 외치는 대규모 집회 하나 입력 2022-08-15 00:01업데이트 2022-08-15 03:31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13일 서울 도심에서 6000여 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집회를 열고 “다음 주 예정된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전쟁을 준비하는 훈련을 하겠다는 것은 전쟁을 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면서 “노동조합의 힘으로 불평등한 한미동맹을 끝내자”고 했다. 참석자들은 30, 40년 전 거리의 구호였던 “양키 고 홈”을 외쳤다. 이번 집회는 노동단체의 통상적인 집회와는 거리가 멀다. 특히 민노총은 집회에서 “미국과 윤석열 보수집권세력은 북침을 겨냥한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

귀족 노조 2022.08.15

“마음 비우고 쓴 소설이 대박… 독자 마음 진짜 몰라요”

“마음 비우고 쓴 소설이 대박… 독자 마음 진짜 몰라요” 이지훈 기자 입력 2022-08-15 03:00업데이트 2022-08-15 03:08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 ‘불편한 편의점’ 2편 낸 김호연 작가 ‘불편한 편의점’은 김호연 작가가 대학 선배 오평석 씨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김 작가는 “무심결에 ‘형이 하는 편의점은 좀 불편할 것 같은데’라 농담했는데 소설 제목으로 어울린다 생각했다”면서 “작가들은 아이러니가 살아있는 제목을 찾아 헤매지 않냐”며 웃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독자에게 최대한 익숙하고 살가운 글을 쓰고 싶어요. ‘현실 밀착형 대중소설’이라 하면 될까요? 하하.” 지난해에 이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

예술 2022.08.15

[단독]"착각마라, 비서는 사퇴 자유 없다"...김대기·이진복 유임될듯

[단독]"착각마라, 비서는 사퇴 자유 없다"...김대기·이진복 유임될듯 중앙일보 입력 2022.08.15 02:00 지면보기 현일훈 기자 구독 대통령실 진용 개편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 폭을 최소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여권 고위관계자가 14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을 교체하라는 요구가 있지만, 그에 대한 대안이 마땅찮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김 실장에 대해선 “장점이 정말 많은 분인데 그걸 펼칠 시간이 없었다”며 “대통령실을 기능적으로 추가하고 보강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보여주기식 인위적 물갈이보다는 대통령실의 조직·인물 보강을 통해 업무 성과로 평가를 받겠다는 것이다...

행복지수 1위 나라의 음악축제 키워드는 ‘친환경’

행복지수 1위 나라의 음악축제 키워드는 ‘친환경’ 핀란드 ‘플로 페스티벌’ 윤수정 기자 입력 2022.08.15 03:00 12일 오후 8시 핀란드 수도 헬싱키 수빌라티 지구에서 개최된‘플로 페스티벌’에서 나이지리아 출신 래퍼‘버나보이’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밤 10시쯤 해가 지는 백야 시즌에 매년 펼쳐지는 이 축제는 올해 3일간 약 9만 관중이 모였다. /플로 페스티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2일(이하 현지 시각) 오후 8시 핀란드 수도 헬싱키 북동쪽 폐기된 발전소 터 ‘수빌라티(Suvilahti)’. 나이지리아 출신 래퍼 ‘버나 보이(Burna Boy)’가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대사를 활용한 곡 ‘디퍼런트 사이즈(Different Size)’를 노래하자 객석에서 환호가 터졌다. 에드 시런..

예술 2022.08.15

“한반도 남부 이미 아열대 기후… 하루 381㎜ 강우, 스콜도 기승”

“한반도 남부 이미 아열대 기후… 하루 381㎜ 강우, 스콜도 기승” [박상현이 만난 사람] 국내 기후변화 연구의 산증인 권원태 전 APEC기후센터 원장 박상현 기자 입력 2022.08.15 03:00 권원태 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기후센터 원장 인터뷰는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지난 13일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에서 진행됐다. 권 전 원장은“기상청에 처음 몸담은 1990년대를 생각하면 지난 30년간 관측 기술은 굉장한 기술적 진보를 이뤘지만, 기후변화로 날씨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보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수마(水魔)가 덮치기 전 ‘경고문’은 이미 발송돼 있었다. 8일 서울 동작구에 하루 동안 내린 비는 381.5㎜. 서울에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

환경 2022.08.15

[朝鮮칼럼 The Column] 대규모 투자 막는 규제부터 풀라

[朝鮮칼럼 The Column] 대규모 투자 막는 규제부터 풀라 박병원 안민정책포럼 이사장·前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입력 2022.08.15 03:10 2년도 안 남은 다음 총선에서 전 정부의 실패가 아니라 자신의 성과로 선택을 받아야 할 여당이 지난 대선·지선에서 젊은이들의 지지를 유지·확장하려면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서 차별화된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절대절명의 시급한 과제다. 2022년 01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으로 불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안(대안)이 가결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금리 인하, 세금 감면, 재정 지원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흔히 쓰는 정책 수단을 지난 정부가 지나치게 남용해 버리는 바람에 ..

경제 202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