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2 11

13.I keep asking myself -저도 제 자신에게 물어봐요

1. 당신은 헐크 잖아요 You're the Hulk 2. 도대체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난 거예요 How the heck did that happen? 3. 저도 항상 제 자신에게 물어봐요 I keep asking myself that all the time 4. 모르겠어요 I have no idea * keep asking 계속 궁금증을 갖고 물어보다. 1. People keep asking why I don't have childrea 사람들이 왜 내가 아이가 없는지 자주 물어봐요 2. Why do I keep asking myself if I'm gay? 내가 게이인지 왜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하죠? 3.. What do you want most to do? That's what I have..

'펠로시 대만행'에 왜 긴장? 中 뒤집은 31년전 '천안문 추격전'

'펠로시 대만행'에 왜 긴장? 中 뒤집은 31년전 '천안문 추격전' [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중앙일보 입력 2022.08.02 02:00 박현영 기자 구독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원이 1991년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중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에게'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진 미국 하원의장실] 낸시 펠로시(82) 미국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류에도 아시아 순방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캘리포니아주를 출발해 하와이를 거쳐 1일 새벽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워싱턴포스트(WP) 외교·안보 칼럼니스트 조시 로긴은 펠로시 의장이 말레이시아 방문을 마친 뒤 2일 밤이나 3일 오전 대만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펠로시 의장이 대만 방문을 추진한다..

글로벌 뉴스 2022.08.02

“상처 받는 말 들었다면, 그 사람을 불쌍하게 여겨라”

“상처 받는 말 들었다면, 그 사람을 불쌍하게 여겨라” 중앙일보 입력 2022.08.01 06:00 업데이트 2022.08.01 09:43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정선언 기자 구독 아이를 낳고 가장 혼란스러웠던 순간은 그동안 몰랐던 내 안의 폭력성을 마주할 때였습니다. 인간의 성장을 지척에서 바라보는 삶은 경이로웠지만, 그만한 희생이 뒤따랐죠. 몸과 마음이 고단한 날이면 배우자는 물론이고 기저귀를 찬 아기에게도 언성을 높이게 되더군요. ‘비폭력대화’라는 제목에 마음이 이끌린 건 그래서입니다. 양육자가 되고 제 인격의 얕은 한계를 실감하는 날이 많았거든요. 책의 저자 ‘마셜B. 로젠버그’는 심리학자이자 갈등중재자입니다. 그는 평생 폭력의 한가운데서 살았어요. 다섯 살 무렵의 이민이 그 시작입니다. 로젠버그 ..

교육제도 2022.08.02

정부법안 절반 국회에 막혀… “공무원 자부심? 그건 옛말”

정부법안 절반 국회에 막혀… “공무원 자부심? 그건 옛말” [활력잃은 공직사회] [下] “정치가 정책을 좌우” ‘공무원 패싱’에 좌절 정부제출 법안 통과비율 급락… 19대때 73.5% →지난 2년 53% 공무원 이직이유 1위 ‘낮은 보수’ 주52시간에 워라밸 장점 사라져 국가경쟁력 ‘정부 효율’도 후퇴… 한국 36위, 작년보다 2계단 하락 최형석 기자 김태준 기자 입력 2022.08.02 03:47 민원인의 폭언·폭행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동사무소 등 행정기관 민원실에 폐쇄회로TV(CCTV), 비상호출장치 등이 설치됐다. 사진은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호출장치의 모습. /연합뉴스 “과거에는 2~3일에 하나씩 법도 만들고, 시행령도 만들었다. 밤새 일해도 신바람이 났지만 지금은..

교육제도 2022.08.02

BTS 첫 홀로서기… 제이홉, 시카고를 ‘보라’로 물들였다

BTS 첫 홀로서기… 제이홉, 시카고를 ‘보라’로 물들였다 단체활동 잠정 중단 선언 이후 처음 단독 공연 윤수정 기자 입력 2022.08.02 03:00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공원에서 열린 대형 야외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에서 간판 공연자로 나선 BTS 멤버 제이홉. 북미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가수가 간판 공연자로 나선 건 제이홉이 최초다. /하이브 “이 순간을 이겨낸 제 자신에게, 낯간지럽지만 정말 자랑스럽다고 해주고 싶어요.” 31일(현지 시각) 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 이곳 북미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메인 무대에 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한마디에 함성이 쏟아졌다. 무대 앞을 빽빽이 채운 관객들 사이로 BT..

연예. 스포츠 2022.08.02

[디자인·건축 이야기] 자연·인공물 조화된 좌우대칭의 정원… 영국·독일 등 유럽 전역서 모방했죠

[디자인·건축 이야기] 자연·인공물 조화된 좌우대칭의 정원… 영국·독일 등 유럽 전역서 모방했죠 입력 : 2022.08.02 03:30 베르사유 궁전 ▲ 프랑스 파리의 교외 지역에 위치한 베르사유 궁전의 모습. /위키피디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으로 옮기면서 일반인에게 개방한 청와대의 주요 건물을 미술관 등 전시장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밝혔어요. 그러면서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을 예로 들었는데요. 베르사유 궁전은 프랑스풍이 유행하던 17~18세기 유럽에서 이상적인 건축물의 표본으로 통했어요. 베르사유 궁전에 대해 알아볼게요. 베르사유 궁전은 파리에서 남서쪽 22㎞ 거리 교외 지역에 있는 베르사유시(市)에 자리 잡고 있어요. 원래 이곳은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루이 13세(1601..

교육제도 2022.08.02

[한현우의 미세한 풍경] 구글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기로 했다

[한현우의 미세한 풍경] 구글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기로 했다 글쓰기 강의에 구글클래스룸 써보니 빨간 펜 첨삭 종잇장보다 불편 배우지 않으면 크게 뒤처질 것 같았던 도구들, 몰라도 별문제 없어 꼭 알아야 하며 이미 알고 있는 것 잘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 한현우 문화전문기자 입력 2022.08.02 03:00 글쓰기 강의 시간에 구글클래스룸이라는 프로그램을 쓰게 됐다. 출결 체크는 물론 온라인에서 첨삭 지도도 가능하며, 과제 제출과 마감 시한 준수 여부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했다. 썩 내키지 않았으나 그것이 요즘 강의 방식의 도도한 물결이라고 했다. 구글클래스룸 다운로드 페이지. 그런 파도쯤이야 거스른다 한들 익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나와, 굳이 그 프로그램 쓰기를 거부해서 퇴물 내지 늙다리 ..

교육제도 2022.08.02

[朝鮮칼럼 The Column] 대우조선 혈세 7조원이면 할 수 있는 것들

[朝鮮칼럼 The Column] 대우조선 혈세 7조원이면 할 수 있는 것들 누적 적자 7.7조, 부채 비율 500%… 5조원대 분식회계, 51일 점거 파업 공기업 대우조선의 실패는 무능한 경영진과 산은의 합작품 인기 연연하는 정치 논리 배제하고 미래 위한 파격 대안 찾아야 조형래 산업부장 입력 2022.08.02 03:20 51일간 대우조선해양을 마비시켰던 독(dock) 점거 사태는 대우조선 폭탄 돌리기가 한계에 도달했음을 뜻한다. 지난 10년간 공적 자금을 7조원 넘게 투입하고도 누적 적자 7조7000억원에 부채 비율이 500%가 넘는다. 30조원대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올해도 5000억원대의 적자를 낼 가능성이 크다. 연말이면 누적 적자와 부채 비율이 더 치솟을 것이다...

경제 2022.08.02

[남성욱의 한반도 워치] 김정은 답방에 왜 목맸을까, 실마리는 ‘6·15 공동선언’에서 시작된다

[남성욱의 한반도 워치] 김정은 답방에 왜 목맸을까, 실마리는 ‘6·15 공동선언’에서 시작된다 [남성욱의 한반도 워치] 역대 진보 정부, 2000년 6·15 선언 이후 北 최고지도자 답방에 집착 2019년 미·북 정상회담 타결 시 서울광장 대규모 통일 축제도 기획 답방 최종 목표는 종전 선언과 유엔사 해체…남북관계 장애물로 인식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前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입력 2022.08.01 03:00 2000년 6·15 공동선언 마지막 문장은 역대 진보 정부의 족쇄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하도록 정중히 초청하였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는 내용이다. 김대중(DJ) 정부는 김정일 답방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대북 송..

“원전에 폭발물·반도체공장 피습”... 한미 훈련, 실전처럼 한다

“원전에 폭발물·반도체공장 피습”... 한미 훈련, 실전처럼 한다 이달말 ‘을지 자유의 방패’ 실시 국방부, 국회 국방위서 세부계획 이례적 공개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8.01 22:21 이달 말 실시될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에서 원전(原電) 급조폭발물(IED) 발견, 반도체 공장 화재 진압 등 유사시 국가총력전 수행에 대비한 훈련들이 대거 실시된다. 국가총력전은 국가의 가용한 모든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해 싸우는 것으로,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나타나고 있는 전쟁 양상이다. 또 이번 연습에선 북한 공격에 대한 격퇴는 물론 반격 작전까지 실시된다며 국방부가 1일 극히 이례적으로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달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한미연합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