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5 12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승려들의 집단폭행…오물도 뿌렸다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승려들의 집단폭행…오물도 뿌렸다 이가영 기자 입력 2022.08.15 08:12 14일 조계종 노조원이 봉은사 앞에서 폭행당하고 있다. /뉴스1 서울 강남의 봉은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준비하던 조계종 노조원이 승려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폭행 피해자는 이 과정에서 인분으로 추정되는 오물을 뒤집어쓰기도 했다. 15일 조계종 노조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 정문 인근에서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의 선거개입 중단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던 조계종 노조 박정규 기획홍보부장이 승려 2명으로부터 폭행당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자승 전 총무원장 등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가 해임됐다. 이에 박씨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냈고, 지노위는 조계종의 해임..

종교-철학 2022.08.15

자기반성 없이 여론전… 여권 덮친 ‘이준석 4대 리스크’

자기반성 없이 여론전… 여권 덮친 ‘이준석 4대 리스크’ 조의준 기자 김승재 기자 입력 2022.08.15 03:00 눈물 흘리는 이준석 前대표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회견 후 질의응답에서 눈물의 의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분노의 의미가 가장 큰 것 같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아니라 대통령의 위기”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지만, 여당 지도부와 대통령실은 공식 대응하지 않았다. 여권 전체가 ‘이준석 리스크’가 가져올 정치적 파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여권이 맞닥뜨린 ‘이준석 리스크’는 ①법원의 가처분 인용 ..

정치 202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