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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just the/ way it is.원래 다 그런거야

1. Over and over again, / people tell us,/ 사람들은 계속 우리에게 말해요 2. Yeah!/ but people don't/ really want to/ see/films about/ women, 그래, 하지만 사람들은 여자들에 대한 영화를 보고 싶어하지 않아 3. So may be you should / think about/ making a something /else. 그러니까 아마 다른 걸 만든다는 걸 생각해야 할 거야 4. It's just the/ way it is. 원래 다 그런거야 * That's just the/ way it is 원래 그런 거지 1. All my roses/ died in the/ cold weather 추운 날씨에 모든 장미가 죽었어 T..

[사설]‘검수완박’도 틀리고 검찰 수사관 두는 시스템도 잘못

‘검수완박’도 틀리고 검찰 수사관 두는 시스템도 잘못-동아일보|오피니언 입력 2022-04-09 00:00업데이트 2022-04-09 03:19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은 2020년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없애고 검찰은 경제, 부패, 공직자, 선거, 대형 참사, 방위산업 등 6대 분야의 수사만 직접 할 수 있도록 했다. 검찰총장 출신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6대 분야 수사마저도 경찰로 넘기고 검찰은 기소만 담당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독일 등 유럽 대륙 국가들은 검사가 수사지휘권을 갖되 직접 수사를 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수사지휘권 행사도 최대한 자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맡긴다. 미국에서 검..

정치 2022.04.09

[단독]첫 통일장관에 관료 대신 실세 정치인… ‘실용적 대북 접근’ 의지

[단독]첫 통일장관에 관료 대신 실세 정치인… ‘실용적 대북 접근’ 의지 윤다빈 기자 | 신진우 기자 | 홍정수 기자 | 전주영 기자 | 조아라 기자 입력 2022-04-09 03:00업데이트 2022-04-09 11:19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단독]통일부 장관에 권영세 유력 국방 이종섭 유력… 외교장관엔 박진 사실상 내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가운데)이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윤 당선인 왼쪽에 인근 고층건물 등에 위협요인이 있는지 망원경으로 확인 중인 경호요원이 보인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정부의 첫 통일부 장관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폐지론까지 거론됐던 통..

[백영옥의 말과 글] [247] 불행에 지지 않겠다는 마음

[백영옥의 말과 글] [247] 불행에 지지 않겠다는 마음 백영옥 소설가 입력 2022.04.09 00:00 한국인이 유전적으로 행복감을 느끼기 힘든 민족이란 글을 읽었다. 전 세계에서 ‘아난다마이드(anandamide)’의 수치가 가장 낮다는 것이다. ‘아난다마이드’는 신경 전달 물질로 이것이 분비되면 통증이 완화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등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흥미로운 건 행복해지기 힘든 유전적 특성이 한국을 빈국에서 부국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웬만해선 만족하지 못하는 유전적 특성이 불안에 대한 감수성을 높였고, 늘 위기라는 인식 속에 치열함을 삶의 디폴트 값으로 만든 것이다. 문제는 왜 사는가, 어떻게 살고 싶으냐고 물어도 나오는 ‘행복하고 싶어서!’라는 보통의 대답이 한국에선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

교육제도 2022.04.09

233년 벽을 허물다

233년 벽을 허물다 美 연방대법관에 첫 흑인 여성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입력 2022.04.09 03:00 미국 연방대법원 233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흑인 여성 대법관이 탄생했다. 미 연방상원은 7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커탄지 브라운 잭슨(52) 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진행해 찬성 53표 대 반대 47표로 지명안을 가결했다. 여성으로는 역대 6번째, 흑인으로는 3번째이며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이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은 신기원을 이룬 날”이라며 “연방대법원의 역사에 흑인 여성이 대법관 직함을 가진 적은 없었다. 커탄지 브라운 잭슨이 처음이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흑인 여성 대법관)이 나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연방상원이 미국 정..

글로벌 뉴스 2022.04.09

“생존자 고통 조롱하는 폭력과 진영 논리… 천안함과 세월호가 똑같더라”

사회아무튼, 주말 “생존자 고통 조롱하는 폭력과 진영 논리… 천안함과 세월호가 똑같더라” [아무튼, 주말] [허윤희 기자의 발굴] 천안함 생존장병 10년 추적한 보건학자 김승섭 서울대 교수 허윤희 기자 입력 2022.04.09 03:00 김승섭 서울대 교수는 천안함 생존 장병들과 세월호 생존 학생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기록한 보건학자다. 서울대 연구실에서 만난 그는 "전혀 다른 사건이지만 둘 다 한국 사회의 실력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공통점이 있다"며 "트라우마 생존자를 대하는 폭력적 태도, 상대 진영이라 여겨지는 피해자의 고통을 조롱하는 진영 논리와 편협적 사고가 만연했다"고 했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2010년 3월 26일 밤, 천안함이 침몰했다. 폭침이 발생한 오후 9시 22분, 한 배에서 같은 ..

교육제도 202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