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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사퇴시키니 바로 정치탄압... 내가 자식들 앞길까지 막는구나 싶더라”

나경원 “조국 사퇴시키니 바로 정치탄압... 내가 자식들 앞길까지 막는구나 싶더라” [아무튼, 주말-김윤덕 기자의 사람人] ’범생이 의원’에서 ‘보수의 전사’로 올해 정치 인생 20년 맞은 나경원 김윤덕 주말뉴스부장 입력 2022.04.02 03:00 정치인 나경원(59)은 중요한 일이 있는 날 초록색 정장을 입는다. 강인해 보이면서도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신념의 색’이어서다. 2019년 3월 12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날에도 초록색 바지 정장을 입었다. 단상에 오른 그는 미세 먼지, 최악의 실업, 세금 퍼주기, 한미 동맹 붕괴 등 수많은 실정으로 국민에게 고통을 안기고도 사과 한마디 없던 문재인 정권을 향해 맹공을 퍼붓기 시작했다. “지난 70년 위대한 대한민국 역사..

정치 2022.04.02

“너에게 날아갈게” 3년 뒤엔 현실이다

조선경제WEEKLY BIZ “너에게 날아갈게” 3년 뒤엔 현실이다 [WEEKLY BIZ] [Cover Story] 10년뒤엔 100배 성장 ‘플라잉카 시대’ 집중분석 김지섭 기자 입력 2022.03.31 20:00 상용화가 2~3년 앞으로 다가온 도심 항공 교통(UAM) 시대를 맞아 전기 배터리로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항공기인 eVTOL 개발이 앞다퉈 이뤄지고 있다. ①독일 볼로콥터의 '볼로시티'와 ②중국 이항의 '이항216', ③에어버스의 '시티에어버스 넥스트젠'. /볼로콥터·이항·에어버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광화문에서 용산 국방부 자리로 옮기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교통) 산업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UAM은 도시 집중화로 포..

경제 2022.04.02

[朝鮮칼럼 The Column] 우리가 北보다 우위라는 포용정책의 전제가 무너졌다

[朝鮮칼럼 The Column] 우리가 北보다 우위라는 포용정책의 전제가 무너졌다 3년간 61발 미사일 도발 이걸 대화 재개하자는 北의 메시지로 본다면 그야말로 ‘특등 머저리’ 압도적 北核 억지력 갖춰야 협상에도 나설 수 있어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前 국립외교원장 입력 2022.04.02 03:20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24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지도에 따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가 단행됐다고 25일 보도했다./뉴스1 화성17호 불기둥을 보면서 분노했다. 지난 3년간 61발의 미사일 도발을 목격하고도 이것이 협상을 재개하고자 하는 대화 메시지라고 보는 사람이 있다면, 김여정 지적대로 특등 머저리임에 틀림없다. 지난 30년간 역대 정부가 관성처럼 해..

“퇴직해도 공부-번역… 내 지식, 이젠 낡았지만 평생 근학 권합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

“퇴직해도 공부-번역… 내 지식, 이젠 낡았지만 평생 근학 권합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 서영아 기자 입력 2022-04-02 03:00업데이트 2022-04-02 08:45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이런 인생 2막]中 고전 번역출간한 前 교사 진기환씨 농부집안서 태어나 교사로 외길… 가르치면서도 방송대 등서 학업 병행 시시콜콜한 개인 생활사 기록 습관… 퇴직 후엔 中고전 번역 몰두 현재 81권 펴내 목표 넘겼지만… 교사는 공부의 끈 놓으면 안돼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배우며 살았고 살아보니 늙었지만 죽을 때까지 배움은 그만둘 수 없습니다.” 근학(勤學·부지런히 공부하여 학문에 힘씀)은 교직자였던 진기환 씨(75·사진)가 평생 추구해 온 가치다. 1953년 전쟁 ..

교육제도 202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