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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p on the wrist-를 가볍개 나무라다

They let him off slap on the wrist 그들은 그를 가볍게 꾸짖기만 하고 훈방했다 slap on the wrist-를 가볍개 나무라다 손목을 살짝 친다에서 파생한 표현으로 wrist대신에 hand를 쓰기도 한다 a. Few million won fine is only a slap on the wrist for him 벌금 수백만원은 그에게 솜방망이 처벌밖에 되지 않는다 She did such a good job that she deserves a slap on the back 그녀는 일을 워낙 잘해서 칭찬을 받을만 하다

尹당선인 추념사가 빠뜨린 이름… 박진경 대령, 열 살 정자, 열네 살 숙자

尹당선인 추념사가 빠뜨린 이름… 박진경 대령, 열 살 정자, 열네 살 숙자 [김기철 전문기자의 Special Report] 제주 4·3사건, 그날의 진실 김기철 학술전문기자 입력 2022.04.07 03:00 제주 4·3사건 수습 임무를 받고 부임한 박진경(오른쪽) 9연대장이 참모들과 함께 촬영했다. 조선일보 DB 지난달 10일 제주시 한울공원 근처 도로변 ‘박진경 추도비’에 감옥을 상징하는 철창이 설치됐다. 제주 4·3연구소, 제주 민예총,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등 16개 단체가 나섰다. 이들은 “박진경은 왜왕에게 충성을 맹세한 일본군 소위 출신에 미군정 지시로 4·3학살을 집행했던 자”라며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추모비를 철창에 가둔다”고 주장했다. 박진경은 1948년 4·3 사건 수습 임무를..

교육제도 2022.04.07

[김창균 칼럼] 박근혜 겨눴던 화살, 6년 만에 김정숙에게 날아오다

[김창균 칼럼] 박근혜 겨눴던 화살, 6년 만에 김정숙에게 날아오다 朴 대통령 옷 가짓수 세고 5만원 현금 결제 따지더니 金 여사 같은 시비 휘말려 홀로 깨끗한 척 촛불 세력 남 손가락질했던 그대로 새 권력도 5년 후 경계해야 김창균 논설주간 입력 2022.04.07 00:00 문재인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뉴스1 2016년 12월 2일 아침, 한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주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옷이었다. 박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상정이 오늘내일하던 무렵이었다. 앵커가 기자에게 “박 대통령이 취임 후 4년 동안 구입한 옷이 몇 벌쯤이냐”고 물었다. 기자는 370벌이라고 답했다. “취임 첫해인 2013년 산 옷이 122벌이라는 보도와 67벌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그 평균인 94벌로 보면 된다”고 했다...

[사설] 文 정부가 떠넘긴 청구서가 한꺼번에 날아들고 있다조선일보

[사설] 文 정부가 떠넘긴 청구서가 한꺼번에 날아들고 있다 조선일보 입력 2022.04.07 03:26 정부와 지자체 빚, 공무원·군인연금 충당 부채까지 합친 넓은 의미의 국가 부채가 지난해 처음으로 2000조원을 넘었다. 2016년 1433조원에서 문재인 정부 5년간 53%(763조원)가 늘어 작년 2196조원이 됐다. 선심성 퍼주기 지출을 크게 늘린 데다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빚이 급증했다. 여기에다 공무원 수를 5년간 13만명 늘리는 바람에 향후 공무원·군인에게 연금으로 지급해야 할 빚이 385조원 늘어 1140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전체 국가 부채의 절반 이상이 공공 연금 충당 부채다. 세금으로 일자리 만들겠다는 재정 중독증이 나랏빚으로 돌아왔다. 5일 오후 북악산 남측 탐방로를 통해 청운대전망대..

[경제포커스] 한은이 쓴소리를 하지 않으면 경제가 망가진다

[경제포커스] 한은이 쓴소리를 하지 않으면 경제가 망가진다 정권 비위 맞춘 70년대 美 연준, 듣기 좋은 말만 하다 경제 망쳐 文정부 통계 왜곡 침묵한 한은… 이제는 제 역할을 할 때가 됐다 방현철 기자 입력 2022.04.07 03:00 한국은행이 지난달 조용히 연 세미나 주제가 국민소득 중 근로자가 가져가는 몫을 뜻하는 ‘노동소득분배율’이라는 지표 개선이었다. 누구는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되물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 지표는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의 ‘핫 이슈’ 중 하나다. 문 정부 초대 경제수석이던 홍장표 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학자 시절 한국의 노동소득분배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노동 몫을 높이는 분배 정책으로 총수요를 늘리면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근거해 ‘소득 주도 성장’..

경제 2022.04.07

법흥사터 초석 깔고 앉은 文부부…불교박물관장 “참담하다”

법흥사터 초석 깔고 앉은 文부부…불교박물관장 “참담하다” 성공 스님 “문화재청장이 가만히 있었다는 건 이해할 수 없어”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4.07 00:31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북악산 남측 탐방로에 위치한 법흥사터에서 김현모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뒤편 서울 북악산 남측 탐방로 개방을 기념한 산행을 하면서 법흥사터(추정) 연화문 초석을 깔고 앉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문화재청장이 문 대통령 부부와 함께 산행을 했지만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 불교계 언론인 법보신문은 6일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더구나 해당 사진은 청와대가 직접 배포한 것으로 알려져 청와대의 불교 문화유산 인식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확진자 세계 1위인데… ‘오미크론 종식’ 신호 보내는 정부

확진자 세계 1위인데… ‘오미크론 종식’ 신호 보내는 정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 공식언급… 전문가들 “시기상조” 경고 안영 기자 입력 2022.04.06 23:05 | 수정 2022.04.07 01:46 손 모은 선별진료소 의료진 - 6일 오후 광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손을 한데 모은 채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8만6294명으로 수요일 기준으로 3월 2일 이후 5주 만에 20만명대로 내려왔다. /연합뉴스 정부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공식 언급하고 나섰다. 사실상 ‘코로나 엔데믹(endemic·풍토병화)’에 대한 신호를 보낸 셈이다. 전문가들은 “성급하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6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등은 현행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