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죽는 사람들까지… 北 “공화국 비상국면” 北 식량난 심각한 상황 “고난의 행군 다시왔다” 김명성 기자 입력 2022.07.25 03:0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월 15일 코로나 확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노동당 정치국 비상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5월 ‘오미크론’ 코로나 확산으로 북·중 국경을 다시 막으면서 일부 지역에선 식량난으로 아사자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선중앙TV 연합뉴스 최근 북한 식량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증언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오미크론’ 코로나 확산으로 북·중 국경이 다시 막히고 만성적 경제난이 겹치면서 일부 지역에선 아사자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공화국 비상 국면”이라고 했다. 태풍 등 자연재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