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308

굶어죽는 사람들까지… 北 “공화국 비상국면”

굶어죽는 사람들까지… 北 “공화국 비상국면” 北 식량난 심각한 상황 “고난의 행군 다시왔다” 김명성 기자 입력 2022.07.25 03:0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월 15일 코로나 확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노동당 정치국 비상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5월 ‘오미크론’ 코로나 확산으로 북·중 국경을 다시 막으면서 일부 지역에선 식량난으로 아사자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선중앙TV 연합뉴스 최근 북한 식량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증언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오미크론’ 코로나 확산으로 북·중 국경이 다시 막히고 만성적 경제난이 겹치면서 일부 지역에선 아사자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공화국 비상 국면”이라고 했다. 태풍 등 자연재해까..

김정은 2022.07.25

[유용원이 만난 사람] “보수·진보 정권 넘나들며 추진된 KF-21은 국민 통합의 상징… 안보 자산이자 신성장 동력… 중·러·일 맞서는 핵심 전력 될 것”

[유용원이 만난 사람] “보수·진보 정권 넘나들며 추진된 KF-21은 국민 통합의 상징… 안보 자산이자 신성장 동력… 중·러·일 맞서는 핵심 전력 될 것” KF-21 성공으로 이끈 류광수 한국항공우주산업 부문장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7.25 03:00 류광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사장은 지난 23일 조선일보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KF-21은 국내외 수많은 개발 엔지니어와 숙련된 생산 인력의 피와 땀이 밴 결과물”이라며“우리의 안보 자산인 동시에 산업 자산, 신성장 동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태경 기자 첫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지난 19일 오후 33분간의 첫 비행에 성공했다. 2001년 한국형 전투기 개발 선언 이후 21년 4개월 만의 일로, 우리나라는 세계에..

경제 2022.07.25

[朝鮮칼럼 The Column] 변양균 경제 고문이라는 기이한 발상

[朝鮮칼럼 The Column] 변양균 경제 고문이라는 기이한 발상 김신영 기자 입력 2022.07.25 03:10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변양균 전 대통령정책실장에게 경제고문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변 전 실장은 지난 노무현 정부에서 기획예산처 장관, 대통령정책실장을 지냈다. /뉴스1 2005년 당시 재정경제부 등을 취재하는 정책팀 막내 기자로 일했다. 그때 경제부총리가 한덕수, 기획예산처 장관이 변양균이었다. 윤석열 정부가 한덕수 총리를 임명했을 때 흠칫했는데 이번엔 더 놀랐다. 변양균까지 돌아왔다고 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은 최근 그를 대통령 경제 고문 겸 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는 보도 자료를 냈다. 변 고문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 지위를 ..

경제 2022.07.25

[유로 스코프] ‘에너지 퍼펙트 스톰’ 맞은 유럽… 푸틴은 겨울을 기다리고 있다

[유로 스코프] ‘에너지 퍼펙트 스톰’ 맞은 유럽… 푸틴은 겨울을 기다리고 있다 이재승 고려대 국제대학 장 모네 석좌교수 입력 2022.07.25 03:00 폭염이 유럽의 여름을 휩쓸고 있다. 그러나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열기 속에서 정작 큰 걱정은 겨울이 오기 전에 비축해야 하는 가스 확보에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전으로 들어가면서 러시아는 에너지 공급을 조이며 유럽 국가들을 압박하고 있다. 러시아 가스프롬사는 대금을 루블화로 지급하라는 요구를 거부한 불가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등 유럽 국가들에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러시아로부터 오는 노르트 스트림(Nord Stream) 파이프라인의 정기 보수를 앞두고 공급 중단을 우려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독일은 감소된 수준으로나마 재개된 가스 공급에 가슴..

글로벌 뉴스 2022.07.25

[사설] 집단 행동으로 어떤 ‘경찰 독립’ 지킨다는 건가

[사설] 집단 행동으로 어떤 ‘경찰 독립’ 지킨다는 건가 조선일보 입력 2022.07.25 03:16 ·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마친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총경)이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경찰 간부들이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 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 현장에는 50여 명, 온라인으로 140여 명이 각각 참석했다고 한다. 회의를 제안하고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은 “경찰국 신설을 강행하면 법적 제도적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경찰 지휘부는 “모임 자제를 촉구하고 해산을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다”면서 류 총경을 대기 발령했다. 복무 규정 위반 여부를 검토해 다른 참석자에 대해서도 엄..

정치 2022.07.25

전투기로 변신한 블랙이글스 그 훈련기… FA-50, 유럽에 떴다

전투기로 변신한 블랙이글스 그 훈련기… FA-50, 유럽에 떴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7.24 09:58 ◇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FA-50 성능개량형 공개 이라크 등에 수출된 FA-50 국산 경(輕)공격기에 공중급유장치와 정밀타격 유도장치, 최신 항공전자장비 등을 갖춰 최신 전투기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춘 개량형이 최근 열린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공개됐다. FA-50 성능개량형은 폴란드 48대 수출(3조8000억원 규모)이 사실상 결정돼 오는 27일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등에도 수출이 사실상 성사됐거나 성사 직전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FA-50 개량형의 폴란드 수출이 확정, 발표되면 우리 국산 군용기가 처음으로 유럽에 진출하는 사례가 된다. KAI(한국항공우..

경제 2022.07.25

“저 누군지 아세요?” 김대기의 셀프 디스... 尹참모들 소통 나섰다

“저 누군지 아세요?” 김대기의 셀프 디스... 尹참모들 소통 나섰다 처음으로 언론 앞에 서 ‘보이지 않는다’ 지적에 “내 역할은 LCD의 백라이트” 양승식 기자 입력 2022.07.24 17:41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4일 용산 대통령실 오픈라운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4일 오후 대통령실 청사 1층 기자실을 예고 없이 방문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비서실장이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실장은 “저 누군지 아세요? 하도 존재감이 없다고 해서”라며 가벼운 농담을 던졌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대통령실 책임론이 대두되면서 참모들이 전격 소통 행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됐다. 김 실장은 이날 최영범 홍보수석, 강인선 대변인, 이..

정치 2022.07.25

10. It's not fair at all.이건 전햐 공평하지 않다

1. 어떤 면에서는 당신이 나를 배신한 느낌이에요. I feel like/ you betrayed me in a way, 2. 저분을 여기에 데려오고,,, 이건 전혀 공평하지 않아요 Bring him in here and... It's not fair at all.(브링임 인 히어) 3. 저는 그냥..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고 싶었어요 I just... I/ thought I'd/ bring out / the kids 4. 네 그건 좋은데. Yeah, Okay, that / would be nice * on the way-가는 중입니다 On the way my home * in a way-어떤 면에서는 Actually, in a way you're all right 어떤 면에서는 실질적으로 당신이 옳아요 ..

9. I can handle that /제가 감당할 수 있어요

1. 그래서, 이런 거죠 So, here is thing. 2. 만약 그게 10점이라면 , 이건 4정도 였어요 If that's a 10. That was like a four. 3. 그렇네요. 극복할 수 있는 정도네요. 그건 담당 할 수 있잖아요. Yeah, you can get through it. you can handle that one 4. 제가 감당할 수 있어요 I can handle that . * get through it 1. 어려움을 극복하다 2. 전화 연럭이 닿다3. 뭔가를 끝내다 1).우리 같이 그것을 극복해 나가요. We'll get through it together 2). 당신은 그것을 극복해 나갈거예요 You're gonna get through that 3). 당신은 그것을..

탈북자 강제 북송, 왜 중국을 따라했을까

탈북자 강제 북송, 왜 중국을 따라했을까 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 입력 2022.07.23 09:00 송재윤의 슬픈 중국: 대륙의 자유인들 중국 당국, 목숨 걸고 북한서 탈출한 사람들 체포해 줄곧 강제 북송 1990년대 이래 중국 당국은 줄곧 목숨을 걸고 북한에서 탈출한 사람들을 체포해서 북한으로 송환해왔다. 중국 당국은 탈북자의 난민 지위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을 경제적 불법체류자로 분류하여 강제 북송한다. 그러한 행정 절차의 법적 근거는 1960년 북·중 사이에 체결된 “도주 범죄자 송환 조약” 및 1986년 체결된 “국가 안보 및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한 국경 협력 의정서”다. 물론 중국의 이와 같은 조치는 국제법상 반인류적 정치 범죄라 할 수 있다. 유엔은 1951년 난민 협약(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