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말대로 달을 따왔습니다 중국 달 탐사선 창어 5호 귀환, 달 토양 2㎏ 일부는 마오 고향에 “구천에 날아올라 달을 따다” 시 남길 정도로 우주 꿈꾼 마오 사후 44년만에 ‘달의 선물’ 받게돼 베이징=박수찬 특파원 입력 2020.12.18 03:00 마오쩌둥이 과거 연구용 로켓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중국 역대 지도자 가운데 마오쩌둥은 우주 개발 의지가 가장 강한 인물로 평가된다. 17일 지구에 귀환한 창어 5호가 가져온 달 토양 표본 일부는 마오쩌둥의 고향인 후난(湖南)에 보관할 예정이다. /베이징완바오 중국 무인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가 달 토양 표본 채취 임무를 마치고 17일 오전 1시 59분 중국 북부 네이멍구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중국 국가항천국이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지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