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태양광 文정부 임기내 가동 어려워 송전설비 공사 5차례 유찰, 현대글로벌 특혜 의혹 일어 업계 “참여했다 큰 문제 된다” 감사원·공정위는 조사 소극적 김정환 기자 입력 2021.10.30 04:36 문재인 대통령(맨 왼쪽)이 2018년 10월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 후 전북 군산시 유수지 수상 태양광 시설을 돌아보고 있다./뉴시스 세계 최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인 새만금 수상태양광을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에 가동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새만금 수상태양광에서 생산된 전기를 육지 등으로 보내는 345㎸ 송·변전 설비 건설 공사가 10개월간 5차례 유찰됐고, 최근엔 시공하겠다는 건설사가 단 한 곳도 없기 때문이다. 새만금 수상태양광은 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10월 전북 군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