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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칼럼] 괴물이 된 민노총에 날개까지 달아주기

[박정훈 칼럼] 괴물이 된 민노총에 날개까지 달아주기 감옥도 무섭지 않은 좌충우돌 민노총이 단 하나 겁내는 게 손해배상 소송인데 거대 야당은 이것마저 면책시켜 주겠다 하니 기가 막힐 뿐이다 박정훈 논설실장 입력 2022.08.19 00:20 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지난 16일 하이트진로 서울 본사를 기습 점거했다. 시너통을 들고 옥상에서 농성 중인 이들은 "경찰이 투입되면 뛰어내리겠다"거 하고 있다./뉴시스 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집단 활극을 벌이는 블랙박스 동영상이 온라인에 나돌고 있다. 화물연대가 봉쇄했던 전국 어느 공장이나 물류센터 중 하나였을 것이다. 캄캄한 밤, 파업에 불참한 기사가 어둠을 틈타 트럭을 몰고 사업장에 진입하려 한다. 그러나 잠복 중인 조합원들에 발각되고 네댓 명이 쇠파이프..

귀족 노조 2022.08.19

[사설] 가장 시급한 노동 개혁은 불법·폭력에 대한 엄정 대응이다

[사설] 가장 시급한 노동 개혁은 불법·폭력에 대한 엄정 대응이다 조선일보 입력 2022.08.19 03:26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에서 고공 농성을 하고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열린 '고공 농성 투쟁 승리 결의 대회'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산업구조하에서는 노동법 체계도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2000년대 초 독일 사민당 정권의 노동시장 유연화 개혁을 언급하면서 노동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직적인 고용 시스템, 정규직·비정규직 간 임금 불균형, 연공서열 임금 구조 등 시대에 맞지 않는 노동 법 제도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일자리 창출을 방해하고 산업 경쟁력..

귀족 노조 2022.08.19

ESG-Environment,Social, Governance-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ESG (매일경제, 매경닷컴) [논설실의 뉴스 읽기] 심판대 오른 ESG… “기업이 자발적으로 선한 행동하겠나” ESG 경영, 기업의 위선인가 한삼희 선임논설위원 입력 2022.08.19 03:00 요즘 자주 등장하는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모은 축약어다. 기업이 주주의 금전 이익만 추구해선 안..

오늘도 매진… 김연경 매직

오늘도 매진… 김연경 매직 김영준 기자 입력 2022.08.19 03:00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김연경이 17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2022 코보컵 조별예선 경기에서 동료 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하기 위해 손을 올리고 있다. 김연경은 자신이 출전한 2경기 전부 매진시킬 정도로‘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한국배구연맹 흥국생명이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34) 효과를 누리고 있다. 흥국생명은 초청팀 히사미쓰(일본)가 불참해 세 팀이 겨룬 순천·도드람컵 A조에서 2위(1승 1패)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3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대1로 꺾었고, 17일 GS칼텍스엔 2대3으로 졌다. 선수 5명이 코로나 확진으로 빠져 8명만으로 나..

연예. 스포츠 2022.08.19

[단독]文정부 "日초계기에 추적레이더 쏴라"…사실상 교전 지침

[단독]文정부 "日초계기에 추적레이더 쏴라"…사실상 교전 지침 중앙일보 입력 2022.08.18 02:00 이철재 기자 구독 문재인 정부에서 군 당국이 낮은 고도로 근접 비행하는 일본 해상초계기에 대해 현장 지휘관이 추적 레이더를 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라는 지침을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12월~2019년 1월 잇따른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 위협비행에 따른 조치였다. 추적 레이더 조사(照射)는 함포나 미사일 공격 의사를 알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 지침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끊임없이 무단진입하는 중국이나 영공을 침범했던 러시아에겐 적용되지 않는다. 공해에서 유독 일본과 교전을 불사할 수 있다는 취지가 된다. 국방부는 2018년 12월 20일 해경이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일본 해상초계..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춰 노동법 바꿔야”

정치정치 일반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춰 노동법 바꿔야” 尹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 최경운 기자 입력 2022.08.18 03:00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노동 개혁과 관련, “지금의 노동법 체계는 과거 2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법 체계”라며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산업 구조하에서는 노동법 체계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독일에서 노동 개혁을 하다가 사민당이 정권을 17년을 놓쳤다고 한다. 그러나 독일 경제와 역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개혁을 완수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일부 저항이 있더라도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임금 체계 조정과 노동 시간, 고용 유연화 같은 노동 개혁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윤 대통령은 다만..

귀족 노조 2022.08.18

[朝鮮칼럼 The Column] 중국의 경제적 압박, 힘 합쳐 막아내기

[朝鮮칼럼 The Column] 중국의 경제적 압박, 힘 합쳐 막아내기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입력 2022.08.18 03:10 미국의 국제관계학자 에이브 노이먼과 헨리 퍼렐이 2019년 경제적 상호 의존을 무기화하는 행위에 관한 중요한 보고서를 썼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광범위한 제재, 북한이나 이란의 핵 개발에 대한 국제 협력으로 진행된 징벌적 행동의 효과에 대한 내용이다. 나는 중국이 취하는 상호 의존의 무기화를 ‘약탈적 자유주의(predatory liberalism)’라고 불러왔다. 중국 정부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외교 수단에 경제적 억압을 일상적으로 포함해왔기 때문이다. 이는 일탈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와는 다르다. 중국 정부의 약탈적 자유주의..

글로벌 뉴스 2022.08.18

[음재훈의 실리콘밸리 인사이더] 실리콘밸리가 직원과 이별하는 법

[음재훈의 실리콘밸리 인사이더] 실리콘밸리가 직원과 이별하는 법 음재훈 실리콘밸리 벤처투자가 입력 2022.08.18 03:00 그림=이철원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의 인력 감축 소식을 집계하는 사이트(Layoffs.fyi)의 8월 10일 기준 통계를 보면, 코로나 이후 1068개의 테크 기업이 16만3534명의 직원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난다. 최근 두 달 새 무려 3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테크 기업 대표 주자인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은 일반직의 신규 채용을 모두 동결했다. 또 무리한 신사업을 접고, 본업 관련 우선순위에 따라 직원들을 재배치했다. 추가로 ‘Do more with less’ 정신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작업을 한다. 같은 일을 보다 적은 인력으로, 같은 인력으로 보..

경제 2022.08.18

‘핵주먹’ 타이슨의 세월무상… 휠체어 앉아 지팡이 들었다

‘핵주먹’ 타이슨의 세월무상… 휠체어 앉아 지팡이 들었다 김가연 기자 입력 2022.08.17 14:25 전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뉴욕포스트 트위터 전 복싱 챔피언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의 근황이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휠체어에 탄 타이슨의 모습이 포착됐다. 타이슨은 흰색 나이키 폴로셔츠와 반바지, 흰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타이슨은 긴 지팡이를 들고 휠체어에 앉아있었다. 매체는 타이슨이 뒤에서 휠체어를 밀어주는 직원의 도움을 받아 공항 내를 이동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전했다. 타이슨은 허리 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뉴욕에서도 타이슨이 지팡이를 짚고 걸어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연예. 스포츠 2022.08.18

10만권 넘는 책...퇴임후 力著 10여권 낸 故 이상희 장관 [송의달의 모닝라이브]

10만권 넘는 책...퇴임후 力著 10여권 낸 故 이상희 장관 [송의달의 모닝라이브] 송의달 에디터 입력 2022.08.16 07:00 이달 8일 오후 5시 노환(老患)으로 영면(永眠)한 고(故) 이상희(李相熙·90) 전 내무·건설부 장관은 여러모로 남달랐던 분입니다. 1932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초등학교 졸업 후 3년간 농사를 짓다가 중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이상희 전 건설부, 내무부 장관/뉴스1 이어 성주농고(현 성주고)를 거쳐 고려대 법학과 졸업후 대구 중앙상고에서 교사 생활을 하다가 1961년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했습니다. 1991년 건설부 장관을 끝으로 퇴임할 때까지 30년간 관료로 일했습니다. 그동안 1969년 진주 시장을 시작으로 전북 부지사, 경남부지사,..

교육제도 20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