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가 만난 사람] “창업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교가 자금 1억5천만원까지 지원… 안전한 실패 보장하는 문화 통해 10년 안에 유니콘 탄생시키겠다 서울대 떠나 가천대 창업대학장 맡는 장대익 교수 김연주 기자 입력 2022.08.22 03:00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굉장히 많지만, 공간이나 시간 제약 때문에 못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가천대 창업대학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강호 기자 서울대 장대익(51)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다음 달 1일 가천대(경기 성남)로 옮긴다. 가천대에서 만드는 ‘창업대학’(가칭 ‘가천코코네스쿨’) 초대 학장으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