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우편물 5만여부, CCTV 가려진 국장실에 보관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3.07 22:18 수도권 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타 지역에서 온 사전투표용지를 사무실에 임시로 보관하면서 실내를 비추는 CCTV를 가려놓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다. 해당 선관위는 “CCTV가 언제 왜 가려졌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실에 설치된 CCTV가 종이로 가려져 있는 모습. /페이스북 6일 유튜브에는 부천시선관위 사무국장실 내부 상황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실내에는 지난 4~5일 진행된 관외 사전투표용지 우편물 5만여부가 500매 단위로 상자에 담겨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규정상 우체국을 통해 타 지역에서 투표에 참여한 지역민의 투표지가 지역선관위에 접수되면, 정당추천위원 입회하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