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윤석렬 취임-2022년 5월 10일 78

사전투표 우편물 5만여부, CCTV 가려진 국장실에 보관

사전투표 우편물 5만여부, CCTV 가려진 국장실에 보관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3.07 22:18 수도권 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타 지역에서 온 사전투표용지를 사무실에 임시로 보관하면서 실내를 비추는 CCTV를 가려놓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다. 해당 선관위는 “CCTV가 언제 왜 가려졌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실에 설치된 CCTV가 종이로 가려져 있는 모습. /페이스북 6일 유튜브에는 부천시선관위 사무국장실 내부 상황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실내에는 지난 4~5일 진행된 관외 사전투표용지 우편물 5만여부가 500매 단위로 상자에 담겨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규정상 우체국을 통해 타 지역에서 투표에 참여한 지역민의 투표지가 지역선관위에 접수되면, 정당추천위원 입회하에 우..

朝鮮칼럼 The Column-여름 한 철 사는 매미가 정치권에 가득하다

朝鮮칼럼 The Column-여름 한 철 사는 매미가 정치권에 가득하다 1800조 넘는 가계빚에 국가부채마저 지금처럼 늘면 10년 이내 외환위기 수십배 경제 변고 닥친다 혹독한 겨울 오는 줄 모르는 포퓰리즘 정치인 근절해야 김대기 단국대 초빙교수·前 청와대 정책실장 입력 2022.03.07 03:20 2010년 그리스가 국가 부도로 무너졌을 때 아테네대학의 하치스 교수는 다음과 같이 한탄했다. “그리스는 1980년까지 일본보다 성장이 양호하고, 국가 부채도 GDP의 22%에 불과한 건실한 나라였다. 그런데 1981년 파판드레우라는 사회당 총리가 최저임금 인상, 무상 의료, 연금 수령액 인상, 공무원 증원 등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면서 장기 집권에 성공하자, 보수 야당도 포퓰리즘 경쟁에 뛰어들면서 파탄의 ..

전남 51.5% 전북 48.6%… 대구 33.9% 경기 33.7%

전남 51.5% 전북 48.6%… 대구 33.9% 경기 33.7%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에 여야 서로 “우리가 유리” 與 “단일화의 역풍이 불고 있다” 野 “정권교체 열정 높다는 증거” 인천 34.1%, 서울은 37.2%… 막판 수도권 표심잡기 치열할듯 김민서 기자 김형원 기자 입력 2022.03.07 03:06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6.9%를 기록하면서 여야 모두 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번 투표율은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적용된 2014년 이래 가장 높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단일화 역풍(逆風)이 불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에서 “정권 교체 여론이 그만큼 높다는 증거”라고 정반대 해석을 내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

尹 “부실 사전선거, 보수 유권자 분열책…빠짐없이 투표해달라”

尹 “부실 사전선거, 보수 유권자 분열책…빠짐없이 투표해달라” 김경필 기자 입력 2022.03.06 10:43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역교차로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부실하게 진행된 것에 대해 “보수층 유권자들에 대한 분열책”이라며 “걱정하지 말고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6일 오전 서울 강동구 광진교남단사거리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지금 우리 당에서 경위를 조사 중인데, 제가 볼 때는 사전투표 부정 의혹을 늘 가지고 계시는 보수층 유권자들(에 대한) 분열책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사전투표 절차를 둘러싼 부실 논란이 부정 선거를 의심하는 ..

이낙연 “2022년 선관위 맞나” 질타…이재명은 “혼선 재발 방지해야”

이낙연 “2022년 선관위 맞나” 질타…이재명은 “혼선 재발 방지해야” 김경필 기자 입력 2022.03.06 10:25 지난달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대통령 후보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함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준비 부족으로 부실하게 진행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022년 대한민국 선관위가 맞느냐”고 질타했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수준의 입장을 냈다. 이 전 총리는 6일 오전 페이스북에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2022년 대한민국 맞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

사전투표율 최종 36.93% ‘역대 최고’…전남 51.45% 최다

사전투표율 최종 36.93% ‘역대 최고’…전남 51.45% 최다 박태근 기자 입력 2022-03-05 22:07업데이트 2022-03-05 23:09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20대 대선 사전투표, 19대보다 10.87p↑ 21대 총선比 10.24 p↑ 경기 33.65% 최저…서울 37.23%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2.3.4/뉴스1 © News1 4~5일 진행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이 36.93%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지난 2014년 이후 사상 첫 30% 선을 돌파한 데 이어 37%에 육박하는 투표율이다. 마감을 앞두고 진행..

“투표지 비닐봉투에 넣어 운반하더라” 여야 모두 선관위 질타

“투표지 비닐봉투에 넣어 운반하더라” 여야 모두 선관위 질타 코로나 확진자가 투표 장시간 기다리다 쓰러지는 일도 발생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3.05 21:23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한 네티즌이 자신이 투표한 사전투표소에서 간이 투표함으로 쇼핑백이 쓰였다고 올린 게시물. /SNS 캡처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를 위한 사전 투표가 진행됐지만, 준비 부족으로 전국 투표소 곳곳에서 유권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이에 여야 모두 “코로나 확진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질타했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총괄상황실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

“왜 내가 투표함 못넣나” “1번 찍힌 용지 뭐냐” 확진자 투표 항의 빗발

“왜 내가 투표함 못넣나” “1번 찍힌 용지 뭐냐” 확진자 투표 항의 빗발 기표한 투표지, 밀봉도 하지않고 보조원 받아서 운반 쇼핑백, 골판지 상자, 플라스틱 바구니로 운반한 곳도 온라인선 ‘투표혼란상 인증샷’ 쏟아져 선관위 “확진자 투표 인원 많아 혼란 있었다” 장상진 기자 문지연 기자 입력 2022.03.05 20:56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 내 임시기표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사전투표지를 전달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미리 찍어놓은 이 투표용지는 도대체 뭐냐고요!” (40대 여성 유권자) ”저도 잘 모르겠어요.” (30대 남성 투표 보조원) “모른다고? 그게 말이예요? 내 투표용지는 내가 직접 들고 들어가서 투표함에 넣어야겠어요..

尹으로 단일화때… 安지지층 49%가 尹지지, 24%는 李지지

尹으로 단일화때… 安지지층 49%가 尹지지, 24%는 李지지 박훈상 기자 입력 2022-03-04 03:00업데이트 2022-03-04 03:14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대선 D-5]본보, 단일화 직전 1~2일 여론조사 4자 구도서 3자 구도로 재편시 安지지층 19%는 ‘지지 유보’ 전체 부동층 6%→11%로 늘어…단일화이후 부동층 선택이 변수로 尹 호남지지율 13%→21%…서울지지율도 李에 12%P 앞서 3·9대선 사전투표 직전인 3일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공식 선언하면서 관심은 안 후보 지지층의 표심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쏠리고 있다. 동아일보가 두 후보의 단일화 발표 전인 1, 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로 단일화 시 당초 안 후보 지지층..

[윤평중 칼럼] 우리가 바로 그 국민입니다

[윤평중 칼럼] 우리가 바로 그 국민입니다 정의 참칭한 문 정권 5년… ‘진보 귀족’이 국민 갈라치기 상처입은 마음 치유는 상식과 공정 회복이 첫걸음 자신과 후세를 위한 역사의 결정적 순간이 왔다 윤평중 한신대 명예교수·정치철학 입력 2022.03.04 00:00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대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직원이 동그라미 안에 '점 복(卜)'자가 새겨진 기표도장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정권 5년’은 배반의 계절이었습니다. 정의를 참칭한 ‘진보 귀족들’의 불의(不義)가 국민을 괴롭혔습니다. 2017년 5월 10일의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는 빼어난 미문(美文)입니다. 하지만 20대 대선을 앞두고 그 취임사를 다시 읽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