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윤석렬 취임-2022년 5월 10일 78

대통령 성격 나오는 靑나무...아예 나무 안심은 두명은 누구? [청와대 백과사전]

대통령 성격 나오는 靑나무...아예 나무 안심은 두명은 누구? [청와대 백과사전] 중앙일보 입력 2022.05.10 22:36 업데이트 2022.05.10 23:32 안충기 기자 구독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 3- 숨어있는 이야기(역사와 지형과 풍수) 일러스트=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백악산 능선에는 사연 많은 나무가 한그루 있다. 정상과 청운대 사이에 있는 소나무다. 풍경에 정신을 팔고 걷다보면 지나치기 십상이다. 나무 몸통에 난 구멍들을 시멘트로 메우고 그 위에 둥근 모양으로 하얗고 빨갛게 칠했다. 딱 사격 표적 모양이다. 그 옆 팻말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196..

尹대통령, 취임 경축 국회 연회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승리한 날”

尹대통령, 취임 경축 국회 연회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승리한 날”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5.10 20:58 윤석열 취임식 윤석열 대통령 취임을 기념하는 경축 연회가 10일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렸다. ‘5부 요인’과 외교 사절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윤 대통령과 전국 각 지역에서 올라온 술을 나누며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승리한 날”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 경축연회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김명수 대법원장, 김부겸 국무총리. /뉴스1 이날 연회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

尹대통령, 0시 용산벙커서 軍통수권 인수…5년 임기 시작

尹대통령, 0시 용산벙커서 軍통수권 인수…5년 임기 시작 尹 “한반도 상황 엄중, 임무 충실해달라” 김은중 기자 입력 2022.05.10 00:08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0시 합참의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으면서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 10일 0시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지하에 새로 설치된 국가위기관리센터, 이른바 ‘지하벙커’에서 국군통수권을 인수하는 것으로 대통령으로의 직무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갖는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종섭 국방부장관 후보자 등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통수권을 이양 받았다고 밝혔다. 서욱 ..

[단독] "靑, 대통령기록관 된다"…이철희·장제원은 오늘 회동

[단독] "靑, 대통령기록관 된다"…이철희·장제원은 오늘 회동 중앙일보 입력 2022.03.21 05:00 현일훈 기자 구독 지난주에 회동을 4시간 앞두고 불발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이 다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20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상호 신뢰를 갖고 일단 만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이를 위해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21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실무협상에 나서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청한 청와대측 인사도 “일부 조율이 필요한 사안은 남았지만, 회동을 위한 양측 핫라인이 재가동된 것은 맞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빠른 시일 내 격의..

거대 야당이 된 민주당, 대선후 노선 놓고 깊은 고민

거대 야당이 된 민주당, 대선후 노선 놓고 깊은 고민 이재명과 민주당 앞으로 어떻게 되나 탄핵으로 집권해 5년만에 정권 내줘… 李·민주당 모두 책임론 선대위 일각선 “원팀 외쳤지만 도와준 사람 없었다” 불만 터져 이재명, 대장동·아내 의혹 관련 수사와 송사 휘말릴 가능성도 김경화 기자 입력 2022.03.10 03:45 새벽 2시, 자택 나선 李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0일 새벽 2시가 넘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진 후 경기 성남 분당구 자택을 나서고 있다. 이 후보는 서울 민주당 당사로 향했다. /뉴스1 9일 실시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패색이 짙어지면서, 여권은 대선 이후 벌어질 당내 상황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대선 패배 시 책임론과 수습 ..

비서실장에 장제원 거론… 대변인도 이번주 내 발표 예정

비서실장에 장제원 거론… 대변인도 이번주 내 발표 예정 尹, 오늘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 내주부터 安과 인수위 구성 협의 총리 후보는 늦어도 내달초 지명 김승재 기자 입력 2022.03.10 03:58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면 10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정권 인수 작업에 들어간다. 윤 후보는 당선을 확정 지으면 이번 주말 휴식을 취하면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인수위 구성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인을 가까이서 보좌할 비서실장과 대변인은 이번 주말을 넘기지 않고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인 비서실장에는 장제원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윤 후보는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 인선은 국민의당 안철..

안철수, 인수위원장 맡아 공동정부 구성할 가능성

안철수, 인수위원장 맡아 공동정부 구성할 가능성 일각선 합당 뒤 당대표 도전 전망 安측 “국정운영 참여가 우선” 김승재 기자 입력 2022.03.10 03:4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7일 경기 화성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직을 사퇴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새 정부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게 됐다. 윤 후보와 안 대표는 사전투표 하루 전인 지난 3일 후보 단일화를 하면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공동 정부 구성까지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안 대표가 새 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에선 안 대표가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윤석열 대통령… 5년만에 정권교체

윤석열 대통령… 5년만에 정권교체 초박빙 20대 대선… 밤새 피말리는 접전 조의준 기자 입력 2022.03.10 03:58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10일 오전 2시 15분 기준 48.64%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47.78%)를 0.8%포인트 차로 앞섰다. 개표율은 85.6%다. 사진은 윤 후보가 지난 6일 경기도 부천역 앞 마루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주먹 쥔 손을 들어 보이는 모습. /이덕훈 기자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오전 3시 20분 현재 개표가 94.3% 진행된 가운데 윤 후보는 1546만1012표(48.6%)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1522만9316표, 47.8%)를 0.8%포인트 앞서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75만..

[단독]‘김만배 녹음’ 속 대화자, 뉴스타파 돈받는 용역직이었다

[단독]‘김만배 녹음’ 속 대화자, 뉴스타파 돈받는 용역직이었다 매체, 2년 8000만원 용역비 지급하곤 ‘제3자 제보’처럼 소개 매체 대표 “왜 그렇게 소개했나 나도 몰라” 파일 속 김만배, 7살 연상, 10년 선배 상대로 본인을 “형” 지칭 자막엔 “형” 대신“우리”로 고쳐… 짜깁기 의혹도 최훈민 기자 입력 2022.03.07 20:05 뉴스타파와 인터뷰 하고 있는 신학림씨 /뉴스타파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는 6일 이란 기사를 음성 녹음 파일과 함께 보도했다. 통화는 김만배씨와 ‘신학림’이라는 사람 간 대화였다. 뉴스타파는 기사에서 “김만배씨가 한 지인과 나눈 대화의 음성 파일을 뉴스타파가 입수했습니다. 대화 당사자는 현직 기자 시절 김씨와 동료 사이였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라고 했다. 외부에..

사전투표함이 왜 거기에… 제주 선관위, 사무국장 방에 보관

사전투표함이 왜 거기에… 제주 선관위, 사무국장 방에 보관 국힘 “명백하게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해야” 선관위 “참관인 기다리느라…규정과 절차 따랐다” 오경묵 기자 입력 2022.03.07 16:38 지난 5일 오후 제주시 우도면 사전투표함과 관외 우편투표용지가 사전투표보관실이 아닌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방에 보관돼 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제주도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투표함이 규정대로 보관실에 보관된 것이 아니라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방에 보관됐던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제주선관위 측은 “참관위원이 올 때까지 보관한 것으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됐고, 선거 부정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은 7일 성명에서 “지난 5일 오후에 취합된 우도의 사전투표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