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의 차이나는 차이나] 사회주의 대체한 중국 애국주의가 한류(韓流) 때린다 [중앙일보] 입력 2020.11.30 00:25 PDF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 기자 유상철 기자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2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핀터레스트URL 복사SNS 공유 더보기 닫기 처음엔 효리였다. 예명으로 ‘마오’가 어떨까 하고 던진 말이 문제였다. 중국이 발끈했다. 건국의 주역 마오쩌둥(毛澤東)을 한낱 오락 소재로 치부한 게 아니냐며 들끓었다. 8월의 일이었다. [유상철의 차이나는 차이나] 중국의 반복적인 한류 스타 때리기 배후엔 유별난 중국 애국주의 존재 자의적인 애국주의 활용이 더 문제 10월 초엔 방탄소년단(BTS)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밴 플리트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