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따라잡기] 예순 무렵 꽃피운 예술가… '천사의 빵 ' 미사曲 남겼죠 입력 : 2022.02.14 03:30 세자르 프랑크 ▲ ①오르간을 연주하는 세자르 프랑크의 모습. 그가 큰 관심을 보인 분야는 오르간 연주와 작곡이었어요. ②세계적인 음악가 프란츠 리스트예요. 그는 프랑크의 오르간곡을 두고 "최고의 오르간 작품"이라며 극찬했어요. ③프랑크가 오르간 연주자로 있었던 생 클로틸드 성당의 모습. /위키피디아 예술가의 삶은 그들이 남긴 위대한 유산만큼이나 다양했습니다. 그래서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기록돼 있죠.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은 벨기에의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1822~1890)는 대중의 무관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하게 걸어간 예술가 중 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음악 세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