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 280

“우리 영웅 엄마” 빌 게이츠 장녀, 아빠 뺀 가족사진 올려

“우리 영웅 엄마” 빌 게이츠 장녀, 아빠 뺀 가족사진 올려 제니퍼, 부모 이혼 발표 후 첫 사진 공개 이현택 기자 입력 2021.05.11 09:35 | 수정 2021.05.11 09:35 왼쪽부터 빌 게이츠의 장녀 제니퍼, 아내 멀린다, 아들 로리, 막내딸 피비. /제니퍼 게이츠 인스타그램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 빌 게이츠 부부의 장녀 제니퍼(25)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을 올렸다. 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의 이혼 발표 이후 첫 사진인데, 아버지 빌만 없다. 이 때문에 ‘파경의 책임이 아버지에게 있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표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제니퍼는 지난 9일(현지 시각)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언제나 우리의 여왕이자 영웅인 엄마”라는 글을 적었다. 사진에는 엄마인 멀..

글로벌 뉴스 2021.05.12

“빌게이츠는 호색한, 수영장서 나체파티 즐겼다” 전기 작가의 폭로

“빌게이츠는 호색한, 수영장서 나체파티 즐겼다” 전기 작가의 폭로 안영 기자 입력 2021.05.11 20:38 | 수정 2021.05.11 20:38 최근 부인과의 27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과거 알몸 파티와 스트립 클럽을 즐겼다는 폭로가 나왔다. 빌 게이츠. /조선 DB 10일(현지 시각)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게이츠의 전기작가 제임스 월리스(74)는 언론 인터뷰에서 “게이츠는 단순히 컴퓨터만 아는 괴짜가 아니었다”며 “뒤에서는 사생활을 즐겼다”고 주장했다. 월리스는 “게이츠는 시애틀의 전라 나이트 클럽을 방문해 무용수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실내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나체 파티를 하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폭로는 월리스가 1997년 집필한..

글로벌 뉴스 2021.05.12

마트·식당 종업원서 애플·구글 엔지니어까지 미국은 ‘인력 급구’

마트·식당 종업원서 애플·구글 엔지니어까지 미국은 ‘인력 급구’ [코로나 탈출 美 경제] 구인난 아우성 실리콘밸리=김성민 특파원 입력 2021.05.11 03:00 | 수정 2021.05.11 03:00 /김성민 기자 8일 오후(현지 시각) 미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한 상점가 레스토랑에 인력 채용 공고문이 붙어 있다. 지난 8일 오후(현지 시각) 애플 본사가 있는 미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더마켓플레이스' 상가. 차를 주차하고 상가 쪽으로 걸어가니 제일 먼저 보이는 스테이크 가게 유리창에 붙여놓은 ‘사람 모집 중(Now Hiring)’이란 안내문이 눈에 띄었다. 손님 예닐곱 명이 줄을 서 있는 바로 옆 빵집의 유리창에도, 쇼핑 바구니를 든 고객이 줄을 잇는 마트에도 큼지막한 구인 광고가 붙어 있었다. 마..

글로벌 뉴스 2021.05.11

멀린다, 빌게이츠 '성범죄 친구'에 폭발…2년 전부터 이혼준비

멀린다, 빌게이츠 '성범죄 친구'에 폭발…2년 전부터 이혼준비 [중앙일보] 입력 2021.05.10 05:30 수정 2021.05.10 05:56 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 기자 고석현 기자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0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빌 게이츠(66·오른쪽)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멀린다 게이츠(57).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6)와 부인 멀린다 게이츠(57)가 27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기로 한 가운데, 멀린다는빌과 2년 전부터 이혼을 준비해왔던 사실이 드러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멀린다가 최소 2019년 이후 '혼인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고 복수의 이혼 전문..

글로벌 뉴스 2021.05.10

40년 고립됐던 대만, 국제정치 중심으로

40년 고립됐던 대만, 국제정치 중심으로 美, 세계보건총회 참가도 지지… 對중국 전초기지로 후원 강화 반도체 산업 덕분에 몸값 올라… 차이잉원, 적극적으로 기회 활용 베이징=박수찬 특파원 최은경 기자 입력 2021.05.10 03:00 | 수정 2021.05.10 03:00 국제 사회에서 주목받는 대만 1971년 유엔 퇴출, 1979년 미국의 단교(斷交)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됐던 대만이 다시 국제 정치 무대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국제 무대에서 대만 역할 확대에 힘을 쏟으면서 대만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이다. 대만 역시 국제 정치의 격변기를 적극 활용, 중국의 군사적 압박에 맞서 미국의 반도체 및 아시아 태평양 정책에 호응하며 위상 제고를 꾀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글로벌 뉴스 2021.05.10

반군에 잇단 패배, 탈영도 늘어… 미얀마軍 궁지 몰리나

반군에 잇단 패배, 탈영도 늘어… 미얀마軍 궁지 몰리나 안영 기자 입력 2021.05.07 21:04 | 수정 2021.05.07 21:04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3개월이 지난 가운데 미얀마 사태가 치열한 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화 세력은 최근 군부에 무력으로 맞서 싸우려 시민방위군을 창설하는 한편, 미얀마 전역의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손잡고‘군부와의 전쟁’을 공식화했다. 사진은 7일(현지 시각)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위대가 확성기와 깃발을 든 채 행진하는 모습. /EPA 연합뉴스 지난 3일 오전 10시쯤 미얀마 북부 카친주의 모마욱 마을 상공. 지상 공격을 하던 미얀마 군부의 무장 헬기 한 대가 흰 연기를 내뿜으며 농장으로 추락했다. 헬..

글로벌 뉴스 2021.05.08

백인 여성을 계단에서 확 밀쳐… 북아프리카 남성 佛서 추방

백인 여성을 계단에서 확 밀쳐… 북아프리카 남성 佛서 추방 파리=손진석 특파원 입력 2021.05.06 10:09 | 수정 2021.05.06 10:09 파리 시내에서 한 여성을 지하철역 계단 아래로 거칠게 밀어버린 북아프리카 출신 남성을 프랑스 정부가 추방했다. 5일(현지 시각)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지난달 파리 18구에서 지하철역 계단으로 한 백인 여성을 밀어 넘어뜨린 한 남성을 지난 2일 추방하고, 향후 프랑스 영토에 입국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 남성은 북아프리카계이며, 스페인 국적을 갖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보도했다. 논란이 된 사건은 지난 4월 16일 파리 지하철 12호선의 ‘포르트 드 라 샤펠’역 입구에서 벌어졌다. 한 백인 여성과 북아프리카계 남성이 이유를 알 수 없는..

글로벌 뉴스 2021.05.07

거리에 불타는 시신들... 모디의 패배는 예정돼 있었다

거리에 불타는 시신들... 모디의 패배는 예정돼 있었다 코로나에 등돌린 민심 인도국민당 선거서 완패 임규민 기자 입력 2021.05.03 22:31 | 수정 2021.05.03 22:31 지난 1월 16일 마스크를 쓴 인도 여성이 인도 뉴델리의 전(全) 인도 의학연구소 밖에 있는 나렌드라 모디(가운데) 인도 총리의 대형 포스터 앞에 서 있다.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이 2일(현지 시각) 결과가 나온 지방의회 선거에서 패배했다. /블룸버그 나렌드라 모디(70) 인도 총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이 2일(현지 시각) 결과가 나온 지방의회 선거에서 패배했다. 인도의 집권 여당인 BJP는 선거가 치러진 5개 지역 중 3곳에서 졌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만명에 육박하며 연일 폭증하는 인도의 코로나 상..

글로벌 뉴스 2021.05.04

바이든 “美, 세계 위해 백신의 무기고 되겠다”

바이든 “美, 세계 위해 백신의 무기고 되겠다” 취임 100일, 첫 의회 연설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입력 2021.04.29 23:48 | 수정 2021.04.29 23:4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 시각) 취임 후 첫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각) 취임 후 첫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전 세계) 민주주의의 무기고였듯 (팬데믹 시대를 맞아) 다른 나라들을 위한 백신의 무기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연설에 나선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세계 정상들과 대화할 때 ‘미국이 (국제 무대에) 돌아온 것은 알겠지만 얼마나 오래 있을 거냐’는 질문을 가장 자주 받는다”며 “..

글로벌 뉴스 2021.04.30

"화이자 생각도 안했다, 그래도 베팅했다" 이스라엘 막전막후

"화이자 생각도 안했다, 그래도 베팅했다" 이스라엘 막전막후 [중앙일보] 입력 2021.04.29 05:00 PDF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 기자 김민욱 기자 임현동 기자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3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나도 처음엔 화이자가 가장 먼저 개발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본지 김민욱·임현동 기자, ‘백신 접종 1위’ 이스라엘 가다 방역실패국서 성공국으로...율리 에델스타인 보건부 장관 이미 백신 충분하지만 새 기술 가진 제약사도 물색중 이스라엘의 율리 에델스테인 보건장관의 말이다. 가장 먼저 마스크를 벗어 던진 나라. 방역 실패국에서 백신 선진국으로 극적인 반전을 한 나라가 이스라엘이다. 적극적인 백신 구매정책이 성공요인이라는 점은 세상..

글로벌 뉴스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