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 280

혼전 성관계 했다고... 회초리 100대 맞다 기절한 여성 [영상]

혼전 성관계 했다고... 회초리 100대 맞다 기절한 여성 [영상] 김명일 기자 입력 2021.07.02 11:02 /유튜브 인도네시아에서 혼전 성관계를 했다는 이유로 회초리를 맞던 여성이 기절하는 일이 발생했다. 2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한 도시에서 샤리아(이슬람 관습법)에 따라 혼전 성관계를 맺은 남녀와 장소를 제공한 남성 등 다섯 명이 태형에 처해졌다. 혼전 성관계를 맺은 여성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회초리 100대를 맞았다. 태형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면 이 여성은 흰 예복을 입고 단상에 오른 후 집행관에게 회초리를 맞기 시작한다. 결국 이 여성은 기절해 쓰러졌고 여성 집행관들이 달려와 다시 일으켜 세웠다. 이후 여성과 성관계를 한 남성 역시 회초리 ..

글로벌 뉴스 2021.07.03

시진핑, 6·25때 100명 죽인 중공군에 최고훈장 안겼다

시진핑, 6·25때 100명 죽인 중공군에 최고훈장 안겼다 중 관영매체 “당에 충성, 중국에 지대한 공헌” 베이징=박수찬 특파원 입력 2021.06.29 22:12 6 25 당시 중국군으로 참전했던 차이윈전. /CCTV 캡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6·25 전쟁 당시 연합군 100여명을 죽여 중국과 북한에서 영웅 대우를 받은 차이윈전(柴雲振·2018년 사망) 등에게 최고의 중국공산당(중공) 당원에게 주는 ‘7·1 훈장’을 수여했다. 이는 중공이 올해 창당 100주년을 기념해 신설한 훈장이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당원 29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이 중 차이윈전 등 3명은 6·25 참전자다. 차이는 국공내전(국민당과 공산당 내전), 6·25전쟁에 참전했다. 중국 관영 CCTV는 “..

글로벌 뉴스 2021.06.30

‘아마존 킬러’ 32세 여성, 美연방거래위원장 됐다

‘아마존 킬러’ 32세 여성, 美연방거래위원장 됐다 파키스탄계 법학자 리나 칸 취임 1914년 설립 이래 최연소 위원장 아마존 반독점 비판 논문 발표 등 빅테크 기업 규제 방법 연구해와 뉴욕=정시행 특파원 입력 2021.06.17 04:52 지난 4월 미 상원에서 열린 연방거래위원회 위원 인사청문회에 나온 리나 칸 컬럼비아대 교수. 15일 상원의원 100명 중 69명의 찬성으로 초당적으로 인준이 통과됐으며, 이날 즉시 연방거래위원장으로 임명됐다. /AP 연합뉴스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에 32세 여성 법학자가 취임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각) 최연소 연방거래위원으로 상원 인준을 받은 리나 칸(32) 컬럼비아대 로스쿨 조교수를 위원 취임과 동시..

글로벌 뉴스 2021.06.17

나토·쿼드 태평양서 연합훈련… 中 포위전선 구축한다

나토·쿼드 태평양서 연합훈련… 中 포위전선 구축한다 對중국 견제 전략 군사분야까지 확대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입력 2021.06.15 03:00 바이든 미 대통령의 제안으로 14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중국에 대항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신(新)전략 개념’을 준비하기로 한 것은 군사적 측면에서 아시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냉전 시절 구소련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만들어진 나토의 성격상 러시아의 위협이 나토 전략 개념에 들어가는 것은 새롭지 않다. 하지만 중국의 도전이 나토의 전략 개념 속에 반영되는 것은 미국과 유럽 각국이 중국의 군사적 부상을 견제하는 데 손발을 맞추게 된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나토 회원국이 중국과 각각의 양자 관계를 맺고 ..

글로벌 뉴스 2021.06.15

☞B3W(더 나은 세계 재건)

☞B3W(더 나은 세계 재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창한 파트너십을 가리킨다. 대선 때 내걸었던 ‘더 나은 세계 재건(Build Back Better World)’에서 시작됐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맞서 G7이 저개발 국가 현대화에 주도적으로 나선다는 의미다. G7 “문제는 중국이야” 40조달러 풀어 견제 나선다 중국 정조준 공동성명 발표 공동성명에 대만해협 평화 안전 사상처음으로 포함돼 中 “사이비 다자주의” 반발 파리=손진석 특파원 런던=이해인 특파원 입력 2021.06.13 23:18 12일(현지 시각) G7 정상회의가 열린 영국 콘월에서 참석자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고 사진을 찍었다. 맨 앞줄 왼쪽부터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

글로벌 뉴스 2021.06.14

G7 성명 “대만해협 평화, 위구르 인권” 中이 꺼리는 이슈 다 담았다

G7 성명 “대만해협 평화, 위구르 인권” 中이 꺼리는 이슈 다 담았다 [G7 정상회의] 공동성명 발표로 反中연대 본격화 “역대 G7 공동선언문에 대만 이슈 포함은 최초”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입력 2021.06.13 23:21 | 수정 2021.06.13 23:19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각)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양자회담장 앞에서 참가국 정상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남아공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 문재인 대통령,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둘째 줄 왼쪽부터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 셋째 줄 왼..

글로벌 뉴스 2021.06.14

아시아인에 행패부리던 백인 남성, 라이트훅 한방에 ‘녹아웃’

아시아인에 행패부리던 백인 남성, 라이트훅 한방에 ‘녹아웃’ 이기우 기자 입력 2021.06.08 10:59 한방에 KO! 뻗어버린 백인 인종차별주의자 GIF/인스타그램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아시아계 상점 주인이 인종차별적 욕설을 하는 백인 남성을 주먹 한 방으로 쓰러뜨리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지난 5일(현지 시각)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의 한 가게에서 일어난 다툼 영상이 올라왔다. 한 백인 남성이 아시아인인 가게 주인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하고 위협을 가하다 주먹 한 방에 쓰러졌다. 가게 주인(가운데)이 자신이 쓰러뜨린 백인 남성을 내려다보고 있다. /인스타그램 지난 5일(현지 시각)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아시아인 혐오, 엿이나 먹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

글로벌 뉴스 2021.06.09

바이든 첫 참석 G7 회의서 ‘反中연대’ 본격화

바이든 첫 참석 G7 회의서 ‘反中연대’ 본격화 WP 기고 “민주주의 역량 보여주고 전 세계 민주 국가 단결시킬 것”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입력 2021.06.08 03:00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주요 7국(G7) 정상회의 참석을 포함한 9~16일 유럽 방문을 “민주주의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순방”으로 규정했다. 그는 취임 후 처음 떠나는 해외 출장에서 민주주의를 강조함으로써, 중국과 러시아에 맞서 반(反)독재 연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그래픽=양진경 바이든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에 “나의 유럽 방문은 미국이 세계의 민주주의를 단결시키기 위한 것”이란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이 글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순방은 동맹과 파트너들에 대한 미국의 새로워진 약속을 현실화..

글로벌 뉴스 2021.06.08

덴마크 수도 앞바다에 축구장 400개 크기 인공섬 건설, 왜

덴마크 수도 앞바다에 축구장 400개 크기 인공섬 건설, 왜 해수면 상승 맞서 코펜하겐 시내 보호하기 위한 목적.... 주택난 해결까지 일석이조 노려 파리=손진석 특파원 입력 2021.06.07 22:46 거대한 인공 섬이 들어설 예정인 코펜하겐 앞바다. /AFP 연합뉴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앞바다에 축구장 400개 넓이의 거대한 인공 섬이 등장한다. 개발을 마무리하는 데 50년이 걸리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5일(현지 시각) BBC에 따르면, 덴마크 의회는 ‘리네트홀름’이라는 명칭의 약 2.6㎢짜리 거대한 인공 섬을 만드는 계획을 담은 법안을 지난 4일 통과시켰다. 흙 8000만t을 매립해 조성할 리네트홀름에는 3만5000명이 거주하는 주택을 건설한다. 도로·터널·전철이 시내에서 연결된다. 덴마크가 계..

글로벌 뉴스 2021.06.08

“中스파이 양성소, 푸단대 반대” 유럽 광장서 1만명 反中 외쳤다

“中스파이 양성소, 푸단대 반대” 유럽 광장서 1만명 反中 외쳤다 커져가는 유럽의 중국 혐오증 중국이 유럽에 심는 ‘트로이 목마'라는 푸단대 캠퍼스 향한 반감 커져 파리=손진석 특파원 입력 2021.06.06 21:24 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중국 푸단대 캠퍼스 반대 시위./AP 연합뉴스 5일(현지 시각) 낮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의 국회의사당 앞. ‘NO 푸단대’ ‘식민지를 만들지 말라’ 등의 반중(反中) 플래카드를 든 부다페스트 시민들이 집결했다. 이들은 친중(親中) 성향의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중국 정부와 손잡고 상하이의 푸단대(復旦大) 캠퍼스를 부다페스트에 만들기로 한 계획에 항의하려 거리에 나왔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는 이날 시위 참가자가 1만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6·4 톈안먼..

글로벌 뉴스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