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 된 샤토에서… 메르켈 떠나보내는 마크롱의 특별한 만찬 마크롱, 와인 애호가 메르켈 위해 ‘부르고뉴 피노 누아’ 원산지로 초대 런던=정철환 특파원 입력 2021.11.05 04:29 임기 내내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로 우정을 나눴던 앙겔라 메르켈(오른쪽)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프랑스 부르고뉴 본에 있는 ‘샤토 뒤 클로 드 부조’ 연회장에서 밝은 표정으로 마주보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임기 중 마지막으로 프랑스를 찾은 메르켈 총리를 위해 와인 명소인 이곳에서 특별한 만찬을 준비했다. /엘리제궁 공식 인스타그램 3일(현지 시각) 오후 5시 15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파리에서 동남쪽으로 300여㎞ 떨어진 프랑스 와인의 중심지 부르고뉴 본(Bea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