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동·광진구도 실거래 아파트 절반이 10억 넘었다 서울 매매 22.8%가 10억 이상… 非강남서 더 큰폭 증가 성유진 기자 입력 2020.10.20 03:00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 전용면적 84.8㎡는 지난달 11억5000만원에 팔렸다. 2년 반 전만 해도 7억원에 거래되던 단지였는데, 올해 2월 처음으로 실거래가 10억원을 돌파하더니 이제는 12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 해링턴 플레이스’ 전용 84.7㎡ 역시 작년 말 7억5000만원에서 지난달 10억2000만원으로 가격이 뛰었다. 강북구 34평형 단지 중에선 지난 6월 ‘송천센트레빌’에 이어 두 번째로 10억원을 넘긴 단지가 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에서 10억원 넘는 아파트 거래 비중이 급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