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우승컵 들어올린 날, 태극 보호대 들어보였다 ‘첼시의 전설’ 된 지소연, 잉글랜드 수퍼리그 정상 송원형 기자 입력 2021.05.11 03:00 | 수정 2021.05.11 03:00 지소연(30)이 이끄는 첼시 위민이 잉글랜드 여자 수퍼리그(WSL) 2연패(連覇)에 성공했다. 이미 올 시즌 리그컵 정상에 오른 첼시 위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까지 사상 첫 ‘쿼드러플(quadruple·4관왕)’에 도전한다. 잉글랜드 남자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도 올 시즌 4관왕에 도전했다가 FA컵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꿈을 접었다. 첼시는 오는 17일 오전 4시 스웨덴에서 FC바르셀로나 페미니(스페인)와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