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북송 어민, 시종일관 “南에 남고 싶다”... 20여장 자기소개서도 제출 김정환 기자 입력 2022.07.17 18:18 문재인 정부 관계자들이 2019년 11월 7일 몸부림치는 귀순 어민들의 겨드랑이 밑으로 팔을 끼워서 제압하는 장면. 12일 통일부는 당시 강제 북송 장면이 담긴 사진 10장을 공개했다./통일부 2019년 11월 문재인 정부가 동해상에서 나포한 북한 어민 2명을 강제 북송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북송 당시 문재인 정부 고위 인사들이 ‘귀순 진정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던 것과는 달리, 귀순 어민들이 나포 직후부터 시종일관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자료와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귀순 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