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을 단죄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2240

“靑 서주석이 ‘北의 시신소각’을 ‘추정’으로 바꾸라 지시”

“靑 서주석이 ‘北의 시신소각’을 ‘추정’으로 바꾸라 지시”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국방부에 靑공문’ 논란 김형원 기자 입력 2022.06.24 03:23 2020년 북한군이 총살·소각한 우리 공무원 사건에 대한 국방부 입장 번복은 서주석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의 지시였다는 주장이 23일 나왔다. 당초 국방부가 “북한이 시신까지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해놓고, 사흘 만에 ”시신 소각이 추정된다”고 말을 바꾼 배경에는 서 전 차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것이다. 서 전 차장은 이날 “‘소각 확인’을 ‘소각 추정’으로 바꾸라는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고 했다. 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제1차장. 2022.3.24/뉴스1 국민의힘 ‘공무원 피격 사건 진상 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민주 “탈원전 바보짓이라는 尹대통령, 전세계가 바보냐”

민주 “탈원전 바보짓이라는 尹대통령, 전세계가 바보냐”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6.22 18:10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두고 “바보 같은 짓”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전세계가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신한울 3·4호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용 주단소재 보관장에서 한국형원전 APR1400 축소 모형을 살펴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후 위기에 대비해 장기적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은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에 있는 원전 산업 기업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 협력업체들과..

3년전 ‘귀순어민 강제북송 논란’ 전면 재조사 나선다

3년전 ‘귀순어민 강제북송 논란’ 전면 재조사 나선다 尹 “많은 국민 문제제기”… ‘대응 적절했나’ 따질 듯 주형식 기자 입력 2022.06.22 03:00 | 수정 2022.06.22 03:00 윤석열 대통령이 2019년 ‘귀순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많은 국민이 의아해하고 문제 제기를 많이 해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다”고 21일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집무실로 출근하면서 “아직 검토 중인데, 원래 옛날부터 좀 국민이 문제를 많이 제기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2년 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전임 정부의 수사 결과가 최근 뒤집힌 가운데, 강제 북송 논란이 불거졌던 귀순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서도 전면 재조사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됐다. 사건 당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

[단독]유엔 '공무원 월북' 따져묻자…文정부 '국가보안법' 꺼냈다

[단독]유엔 '공무원 월북' 따져묻자…文정부 '국가보안법' 꺼냈다 중앙일보 입력 2022.06.21 05:00 박현주 기자 구독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씨 피살 사건을 '월북'으로 판단한 데 대한 유엔의 공식 질의에 문재인 정부는 국가보안법을 대며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월북은 처벌할 수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편적 가치인 인권 침해 측면에서 제기된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월북 프레임'으로 대응하기 급급했다는 지적이다. 2020년 9월 북한군 총격에 숨진 해수부 공무원 유족과 변호사가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의 서한을 반납하기 위해 청와대를 찾았을 때의 모습. 유족은 당시 경찰에 저지됐다. 연합뉴스. 유엔에도 사실상 ‘의도적 월북’ 답변 20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따르면 유..

[태평로] 법치 이전에 정치가 있다

[태평로] 법치 이전에 정치가 있다 국민 고소하던 문 전 대통령 퇴임 후에도 사저 시위 고소 문제를 법으로만 해결하려 해 윤 대통령도 정치 해법 찾아야 황대진 기자 입력 2022.06.21 03:00 문재인 전 대통령을 보면 정치 지도자라기보다 한 사람의 법률 전문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양산에 내려가 거의 처음 한 공적 행위가 국민 상대 고소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 시위 중인 보수단체 회원 4명을 직접 경찰에 고소했다. 모욕, 명예훼손, 살인 및 방화 협박 등 혐의로 처벌을 구한다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려견 토리/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에도 자신을 비방하는 유인물을 뿌린 30대 청년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얼마든지 대통령을 욕해도 된다’..

[사설] 서해 공무원 아들의 울부짖음에 文 정권 누구라도 답해야 한다

[사설] 서해 공무원 아들의 울부짖음에 文 정권 누구라도 답해야 한다 조선일보 입력 2022.06.21 03:26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살·소각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아들 이모군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공개 편지를 보냈다. 이군은 ‘월북 여부가 뭐가 중요하냐’고 한 우 위원장에게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면 왜 그때 그렇게 월북이라 주장하며 사건을 무마시키려 했던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군은 우 위원장이 군의 특수정보(SI)를 들어 이씨의 월북 정황이 있었다고 한 데 대해서는 “당신들만 알고 공개조차 할 수 없는 것을 증거라며 ‘너희 아버지는 월북이 맞으니 무조건 믿어라’ 이거냐”라고 했다. 2020년 9월 북한군이 피살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이대준 씨의 ..

'짱깨주의' 슬쩍 띄우고 침묵...文의 책 추천 비겁한 3가지 이유

Opinion :임명묵이 고발한다 '짱깨주의' 슬쩍 띄우고 침묵...文의 책 추천 비겁한 3가지 이유 중앙일보 입력 2022.06.19 21:44 업데이트 2022.06.19 22:06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임명묵대학원생 나는 고발한다. J’Accuse…! 구독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한달 후인 지난 9일 페이스북에 논란의 책 한 권을 추천했다. 그래픽=김현서 서점가 역사 코너에 화제의 책 하나가 등장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SNS에 추천한 광운대 김희교 교수의 『짱깨주의의 탄생』이 주인공이다. 문 전 대통령은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이며, 우리 외교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다”며 “언론이 전하는 것이 언제나 진실은 아니다, 세상사를 언론의 눈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는 눈을 ..

[단독]“월북 발표 난색 표하자, 담당 교체해 강행”

[단독]“월북 발표 난색 표하자, 담당 교체해 강행” 인천=공승배 기자 | 인천=유채연 기자 | 이윤태 기자 | 인천=황금천 기자 입력 2022-06-20 03:00업데이트 2022-06-20 04:03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논란] 관계자들 “공무원 피살 중간 발표… 인천해경-중부청 난색, 본청이 맡아” 與 “野, 세월호 때와 달리 진실 봉인” 野 “北에 굴복 몰아가려는 新색깔론” 2020년 9월 29일 윤성현 당시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장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중간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해양경찰청이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두고 ‘월북으로 판단된다’는 중간 수사 결과를 내놓을 당시 난색을 표하는 발표자를 교체하며 자..

[朝鮮칼럼 The Column] 뉴욕 증시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한전

[朝鮮칼럼 The Column] 뉴욕 증시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한전 조형래 산업부장 입력 2022.06.20 03:20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연합뉴스 초우량 기업으로 꼽혔던 한전이 온 국민의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6만원을 넘어섰던 주가는 3분의 1 토막이 났고, 부채는 2017년 108조에서 157조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전문가 예상대로 올해 적자가 30조원에 이르면, 채권 발행 한도를 초과해 내년부터는 빚내서 회사 운영하기도 불가능해진다. 한전이 올 들어 매달 2조원대 회사채를 발행해 시중 자금을 빨아들이자, 다른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못 해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국민 기업이 아니라 국민 민폐 기업이 됐다. 문 정부 시절 한전 사장을 지낸 김종갑 전 사장은 최..

우상호 “與도 공무원 北피살 첩보 열람” 하태경 “새빨간 거짓말”

우상호 “與도 공무원 北피살 첩보 열람” 하태경 “새빨간 거짓말”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6.19 18:45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19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사건 관련) 첩보 내용은 당시에 국회 국방위원회나 정보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같이 열람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허무맹랑한 거짓선동”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왼쪽)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민주주의, 전환의 기로에 서다'를 주제로 열린 '6·10 민주항쟁 35주년 기념 학술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 비대위원장은 2020년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직후, 국방위와 정보위 위원들이 첩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