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을 단죄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2240

2년새 160억 갚았다고? '건물주' 민주당 ·국힘 재테크 비결

2년새 160억 갚았다고? '건물주' 민주당 ·국힘 재테크 비결 중앙일보 입력 2022.07.22 00:36 고정애 기자중앙일보 논설위원 구독 고정애 논설위원 '기억하라! 16,147,738’. 푸른색 계열의 플래카드에 적힌 숫자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얻은 표다. 한쪽 플래카드엔 ‘패거리 정치 악용하면 재집권할 수 없다’는 문구가 보였다. 한때 영산빌딩으로 불렸던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 풍경이다. 10층 건물인데 2016년 말 추미애 당 대표 시절에 193억원에 매입했다. 대출이 80%였고 10년 상환 조건이었다고 한다. 당시 “월 임차료 및 관리비가 5000만원인데 대출이자를 3% 가정해도 3800만원이어서 당사 매입이 더 저렴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그렇다면..

‘어민 북송 통지문’ 2시간뒤… 文, 김정은에 ‘부산 초청장’

‘어민 북송 통지문’ 2시간뒤… 文, 김정은에 ‘부산 초청장’ 2019년 北어민 귀순 당시 상황 재구성 野 “우리軍 만나 도망” 주장하지만 실제론 사격 피해서 이틀간 표류 당시 겁먹고 “웃으면서 죽자” 말도 어민들 김책항 떠날때부터 ‘귀순’ 北 무전에 “남조선행 결심한 자들” 김민서 기자 입력 2022.07.21 03:28 與TF, 국가 안보문란 조사 -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 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원식, 태영호, 한기호, 서범수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문재인 정부가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어민 2명을 북송하겠다는 전통문을 북에 보낸 것은 2019년 11월 5일이었다. 같은 날 문재인 정부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부..

‘귀순 보고’ 받은 靑, ‘송환 보고’로 변경

‘귀순 보고’ 받은 靑, ‘송환 보고’로 변경 국정원이 올린 ‘귀순 확인 자료’ ‘선원 송환 보고’로 제목 바꿔 靑, 귀순 진술서도 삭제 정황 김민서 기자 입력 2022.07.21 03:05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가 2019년 11월 귀순 어민 강제 북송 당시 국가정보원 등이 보고한 ‘귀순자 확인 자료’라는 문건의 제목을 ‘선원 송환 보고서’로 바꾸고, 어민들의 귀순 진술이 담긴 별도 보고서를 무단 삭제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당시 청와대가 북한 어민들의 귀순 의사를 왜곡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이 있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2월 1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 행사에 참석하여 공관장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주중 한..

與 “북송 2명은 탈북브로커…16명 안죽였다” 우상호 “이성 찾길”

與 “북송 2명은 탈북브로커…16명 안죽였다” 우상호 “이성 찾길” 중앙일보 입력 2022.07.20 18:19 업데이트 2022.07.20 20:36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손국희 기자 김은지 PD구독 2019년 탈북 어민 2명이 강제 북송된 사건을 두고 20일 여당에서 “이들이 오징어잡이 배에서 동료 어민 16명을 살해했다는 문재인 정부 발표는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 전체회의에서 한기호 TF 위원장은 “약 40일 전 북한 김책시에 거주한 주민과 통화해 북송된 2명이 어떻게 됐는지 확인했다”며 “증언에 따르면 2명이 16명 북한 주민을 살해했다는 문재인 정권 발표는 허위”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이 김책시 주민의 증언을 토대로 설명..

[사설] 민노총의 상습 과격 행위에 대한 법원의 시대착오적 인식

[사설] 민노총의 상습 과격 행위에 대한 법원의 시대착오적 인식 조선일보 입력 2022.07.19 03:26 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대우조선해양에서 벌어진 민노총의 불법 점거에 대해 “불법은 종식돼야 하고 법치주의는 확립돼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 처벌과 손해배상 소송을 할 수 있다는 담화문도 발표했다. 한국 경제의 고질적 문제는 전 국민에게 적용되는 이런 당연한 원칙이 노동 현장에서, 특히 민노총이 개입된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산업 현장이 불법의 해방구가 된 데엔 민노총의 폭력성, 당국의 무능력, 무력한 공권력 등의 여러 이유가 있지만 한국 법원의 시대착오적 인식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불법파업이 4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18일 오후 경남 거제..

[단독] 국정원 직원들 “합동조사 중 북송 결정 됐다고 해 황당” 진술

[단독] 국정원 직원들 “합동조사 중 북송 결정 됐다고 해 황당” 진술 김정환 기자 표태준 기자 입력 2022.07.18 05:00 ‘귀순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정원 직원들에 대한 조사에서 “어민들에 대한 합동 조사가 진행되는 도중 갑자기 북송 지시가 내려와 황당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2019년 11월 귀순 어민 합동 조사는 국정원 주도로 국방부, 지역 군부대, 경찰 등이 참여했다. 탈북민 합동 조사는 일반적으로 보름 이상 진행되는데, 당시 귀순 어민 합동 조사는 이례적으로 불과 사흘 만에 끝났다. 이에 대해 국정원 직원들은 “조사할 것이 더 있었는데도 갑자기 조사가 중단됐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서울 내곡동 국정원 전경/이진한기자 본지 취재를 종합하..

북송 어민, 포승줄로 묶고 테러범 진압 케이블로 추가결박

북송 어민, 포승줄로 묶고 테러범 진압 케이블로 추가결박 통일부, 북송어민 자해 영상 공개 김명성 기자 양승식 기자 입력 2022.07.18 21:53 통일부는 18일 ‘귀순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당시 현장이었던 판문점의 2019년 11월 7일 영상을 공개했다. 이 3분 56초짜리 동영상에서 강제 북송된 어민은 ‘쿵쿵’ 소리가 날 정도로 판문점 바닥에 머리를 찧었고, 우리 측은 자해 중인 어민을 강제로 일으켜 세운 뒤 바로 북한군에게 인계했다. 북송 어민이 판문점 자유의집에서 나와 북한군을 인지한 뒤 자해하고, 북측에 인계되기까지는 1분가량이 걸렸다. 2019년 11월 탈북어민이 포승에 묶인 채 북송 직전 판문점 대기실에서 앉아 있는 모습./ 통일부 통일부가 18일 지난 2019년 11월 7일 판문점에..

"'강제 북송' 정당" 정의용 주장에도 남는 의문 3가지

한국일보 팔로우프로필 보기 "'강제 북송' 정당" 정의용 주장에도 남는 의문 3가지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 17시간 전 반응|2 공유 저장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입장문을 내고 2019년 11월 북한 어민 강제 북송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귀순 의사의 진정성이 없고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도망치다 우리 해군에 잡힌 데다 △우리 사회가 받아들일 수 없는 흉악범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이 같은 주장은 과연 타당한지 짚어봤다. © 제공: 한국일보"'강제 북송' 정당" 정의용 주장에도 남는 의문 3가지 2018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과 UAE 순방 일정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정의용 안보실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①‘귀순 의..

정의용 “흉악범 추방이 원칙” 대통령실 “제대로 조사도 않고…”

정의용 “흉악범 추방이 원칙” 대통령실 “제대로 조사도 않고…” 박훈상 기자 | 장관석 기자 | 신나리 기자 | 권오혁 기자 입력 2022-07-18 03:00업데이트 2022-07-18 03:13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탈북어민 강제 북송 논란] 어민 강제북송 당시 靑안보실장 鄭 “애초 귀순의사 없었다” 직접 나서 대통령실 “자필의향서 무시한 궤변”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2019년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었던 정의용 전 실장이 “우리 국내법은 비(非)정치적 중대범죄자를 추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당시 북송 결정이 정당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즉각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탈북 어민을 엽기적인 살인마라고 규정한 건 심각한 문제”라고 반박했다..

26년전 끔찍한 '선상 집단살인'…"딱하다" 변호한게 文이었다

26년전 끔찍한 '선상 집단살인'…"딱하다" 변호한게 文이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2.07.18 00:36 김정하 기자중앙일보 정치디렉터 구독 김정하 정치디렉터 건국 이래 수많은 강력 범죄가 발생했지만, 잔혹성과 인명 피해에서 ‘페스카마호 선상 반란 사건’을 능가할 범죄는 별로 없다. 1996년 8월 2일 남태평양에서 참치 잡이 조업 중이던 254t급 원양어선 페스카마 15호에서 벌어진 끔찍한 집단살인 사건이다. 당시 그 배엔 선장을 포함해 한국인 8명, 인도네시아인 9명, 중국 국적 조선족 7명이 승선했다. 그런데 조선족 선원들이 일이 서투르다는 이유로 한국인 간부들이 폭행을 하면서 양측 간 갈등이 발생했다. 결국 한국인 선장은 조선족 선원들을 중간에 하선시키기로 결정했는데, 빈털터리가 될 것을 걱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