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통치說 김여정, 오빠 권력집중 위해 뒤로 빠진듯 정치국 후보위원 탈락, 왜? 김명성 기자 입력 2021.01.12 03:00 지난 6일 노동당 제8차 대회의 2일차 회의가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며 북한 조선중앙TV가 7일 보도한 화면. 앞줄은 김정은의 사업총화보고를 들으며 요지를 받아적는 최룡해(왼쪽)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김덕훈 내각총리. 뒤줄에 김정은의 동생인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도 보인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33)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탈락한 것은 정부는 물론 학계에서도 이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국가정보원은 김여정에 대해 ‘2인자’ ‘위임 통치’라는 표현을 쓰며 “8차 노동당 대회를 통해 국정 전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