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이 가질 수 있는 꿈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행복의 깊이와 의미는 자기 자신을 통찰하는 깊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피상적인 행복이나 선문답적인 인생론 보다는 실질적이고 나같은 범인들의 마음에 와 닿는 인생을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나는 인생의 최종적인 목적과 수단은 행복이며, "나는 나를 보았다!"라고 외치는 순간에 나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창 여러분 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냈는지 궁금도 하고 또한 내가 추석 에 홀로 산에 오른 이야기를 들려 주면서 우리 동창들도 나와 같은 느낌이나 생각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몇 자 적어 보려고 합니다. 우선 몸이 고장나서 고생하고 있는 강정숙, 김영호 그리..
1. 지성에서는 그리스인보다, 체력에서는 게르만 민족보다, 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도 뒤떨어지는 로마인이 어떻게 유럽 전체를 지배하고 팍스 로마나를 누릴 수 있었을까. 저자는 그 해답을 로마인의 리얼리즘, 즉 어떠한 도그마로부터도 자유로웠던, 그래서 남의 신, 남의 존재를..
2. 위기 극복의 단초를 로마인의 지혜에서 찾다. 문장지 2008년 봄호에 실린 캐나다 문화 엿보기를 읽으면서 새삼 느끼는 것은 왜? 이 나라 사람들은 욕심이 그렇게 많은가 하는 의문이 생겼다. ‘캐나다는 노인들의 천국이다. 노인의 경우 65세 이상이면 정부로부터 약 백만원 가량의 노인..
1. 대한민국의 위기상황 나이가 들면 보수주의자가 되고 애국자가 된다고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의식적으로 이러한 생각을 내 자신에게 강요한 것은 아니다. 나이 육십이 넘게 나름 성실하게 살다보니 이러한 이러한 관념이 자연스럽게 삶의 지표로 내 가슴속에..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엉덩이를 하늘에 맡긴 채 외간 남자를 찾아 헤매는 한 여인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저 여인의 찬란했던 사랑의 역사(歷史)에 가슴이 멘다. 그녀의 남자가 결혼 대신 입산수도를 선택하였을 때 그녀는 이 세상 모든 남자와 결혼하기로 했다. 세월(歲月)은 사랑을 인간(人間)의 ..
봄비는 온 산을 눈물로 적시고 있다. 우는 새는 보이지 않고 고고(孤高)한 울음소리가 계곡을 메우고 있다. 새의 영혼(靈魂)은 천국(天國)의 문(門)을 빠져나와 산 아래 맑은 물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아! 나는 새가 되리라! 창공(蒼空)을 날고자 그들의 창자를 사랑으로 채우는 새가 되어 ‘아라베스크[a..
실패(失敗)한 목공(木工)은 발붙일 곳이 없다. 나는 실패(失敗)한 시인(詩人)이 되어 집사람의 부축을 받으며 산에 올랐다. 산이 세월(歲月)이 그린 세상(世上)을 삼킬 때 철없는 아이는 황토색 수의(壽衣)에서 뛰놀고 속 깊은 죽마고우(竹馬故友)는 초록 바람 끝에서 행복(幸福)을 노래한다. 늘 산 아래..
기다림은 수레에 걸터앉은 가출한 30대 여인의 마음이 되어 건장(健壯)한 파수꾼을 유혹하고 기다림은 수레에 쌓인 중생(衆生)의 탐욕(貪慾)이 되어 어여쁜 비구니를 현혹(眩惑)하면서 기다림은 수레에 누운 공(空)이 되어 창공(蒼空)을 나는 대붕새 붕(鵬)을 경배(敬拜)하네. 붕새를 타고 만리를 날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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