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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의 평민과 1%의 귀족-99% 국민의 행복을 위한 비전수필 2025. 3. 26. 12:51
연평도 포격전-조선일보 99%의 평민과 1%의 귀족-99% 국민의 행복을 위한 비전 장경동 목사는 방송 출연 중 한 패널로부터 북한이 또다시 연평도 포격 사건 같은 만행을 저지르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냐는 질문을 받고 당연히 받은 만큼 응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가, 이념편향 적인 네티즌으로부터 전쟁 유발자라는 무차별 공격을 받고 결국 출연하던 티브이 프로에서도 하차해야만 했던 경험을 실토하면서, 우리나라 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가 아픈 것은 참지 못하는 그릇된 마음가짐을 버리지 못했다고 개탄했다.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우리의 평화로운 섬마을 연평도에 170여 발의 포탄을 퍼부은 침략 사건이다.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해 오던 북한은 우리나라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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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 인제 그만 슬픔을 내려놓으시게-모든 고난과 위기는 착각이며 꿈과 같은 것이다.수필 2025. 3. 26. 12:41
지난 9월에 전에 같은 회사에 근무했던 친구가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았다. 나도 그가 입원한 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고, 그 후유증으로 폐에 물이 차서 갈비뼈 사이로 구멍을 뚫어 호수를 끼운 후에 이를 폐로 연결하여 고인 물을 몸 밖 호수 주머니로 빼어내는, 이른바 ‘포크테일( Pork Tale)’ 시술을 두 번이 나 받았다. 물이 폐에 차오를수록 서서히 숨이 막혀오는 공포는 마치 수렁에 빠진 몸뚱이가 진흙 속으로 서서히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는 것과 같은 지독한 공포 그 자체였다. 동병상련(同病相憐)이라고 할까? 나는 그가 겪었을 두려움과 공포를 상상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암 병동의 문을 열었다. 하얀 바탕에 초록 줄무늬가 새겨진 환자복을 입고 호흡기를 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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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눈물이 나를 암과 싸우게 했다-"눈물이 있는 한 암은 인간의 생명을 결코 빼앗지 못한다"수필 2025. 3. 26. 12:33
위 80%를 절제하고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 암은 평상시 철저한 건강 관리로 걸리지 않는 것이 최상이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몸에서 악성종양이 발견되어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암 환자가 의외로 많다. 특히 노인에게 암은 더 이상 희귀병이 아니라 누구나 언제든 닥칠 수 있는 흔한 질병 가운데 하나가 된 지 오래다. 암 환자들에게 하고 싶은 충고가 있다. 의사 처방을 철저히 따르고 병간호 일자와 시간, 식단 등 치료 계획을 가족과 충분히 협의하고 대책을 철저하게 세우라는 것이다. 그러면 암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무섭고 두려운 질병이 아닐 수 있다. 암 발병 후 취하는 적절한 초기 대응은 암 극복의 실마리가 된다. 발병 즉시 가족과 간호인은 환자에게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치료 계획을 설명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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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추도사-‘오비튜어리(OBITUARIES)’수필 2025. 3. 26. 12:27
도사-‘오비튜어리(OBITUARIES)’ 장문의 추도사-‘오비튜어리(OBITUARIES)’ 공자는 논어 위정 편에서 ‘칠십종심소유불유구(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라고 했습니다. 나이 일흔에는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따라도 그것이 법도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공자의 경험담을 설명한 문장으로 흔히 나이 칠십을 종심(從心)이라고 일컫지요. 2024년 5월 18일, 머리가 하얗게 센 70살 넘은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의정부 종합고등학교 보통과 반창회가 이강연 회장님의 열성적인 참여 독려와 애교 섞인 협박(?)으로 23명이나 되는 동창들이 열 일 제쳐놓고 오로지 옛 친구들의 얼굴 보고 싶은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가장 큰 박수를 받을 친구는 ‘이창선’과 ‘유병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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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장-개개인의 역사가 후손에게 이어져야 하는 까닭은?수필 2025. 3. 26. 12:20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가 더 의미 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지난해보다 세상이 확연하게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죽음을 조금씩 준비해야 하는 쓸쓸함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 그런 관계로 나의 화두는 자연이 ‘유언(遺言)’이 되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의 생은 각각의 역사이며, 모든 역사는 나름대로 그 가치가 있을 것이다. 고려 태조 왕건이 민족통합이라는 통치이념을 담은 ‘훈요십조 제8조’를 유지(遺志)로 받들 것을 절실하게 바랬듯이 세상 부모들은 누구나 자식에 대한 간절한 소망 록을 가슴속에 쓰고 있단다. 개개인의 역사가 후손에게 이어져야 하는 까닭은 대한민국 역사를 통해서 오늘을 살아가는 교훈과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인 것과 그 맥을 같이한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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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 그리고 휴머니스트-종교는 꽃의 향기를 미신은 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갈구한다.수필 2025. 3. 26. 12:10
그리고 휴머니스트종교는 꽃의 향기를 미신은 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갈구한다.1. 마음신이 세상의 삼라만상, 산과 들 그리고 동네 공터에서 뛰노는 아이들에게 그들의 초상화를 검정으로 그릴 것을 명령하였다. 초가지붕 위에 걸터앉은 굴뚝을 빠져나온 연기가 부채모양으로 흩어져 하늘로 날라 갈 때, 여기저기서 아이들을 찾는 어머니들의 안타까운 합창이 붉은 저녁놀 위에 가파른 악보를 그리고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에 나는 여름 해가 떠서 그 긴 생을 마감할 때까지 친구들과 떼를 지어서 사방치기, 말 타기, 술래잡기 놀이 등을 하면서 정신없이 뛰어다녔다. 그 당시 우리 부모들의 유일한 걱정은 배 꺼지지 않게 너무 뛰지 말라는 것이었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 나를 기다리는 것은 보리를 삶아서 광주리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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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사이-몸이 기억하는 마음을 내려놓자!수필 2025. 3. 25. 21:33
마음 사이몸이 기억하는 마음을 내려놓자!by 커버 > 작가명 클릭">최만섭Sep 04. 2023 흔히 말하기를 행복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한다. 많은 사람이 스스로 마음을 내려놓았다고 고백을 하는데, 왜 세상은 더 삭막해지고 혼탁해지는 것일까? 강상원 박사에 의하면 범어에서 ‘몸’의 어원은 ‘맴’이며 맴은 마음(mind)과 기억(memory)을 의미한다고 한다. 따라서 마음을 내려놓는다는 실질적인 뜻은 몸이 기억하는 마음을 내려놓는다고 해석해야 타당할 것이다. 일전에 텔레비전에서 50대 후반 환경미화원의 이야기를 보았다. 그는 약 25년간 도로 청소일을 해왔는데, 약 10년 전부터 일과 후에 폐지를 모아서 판매한 돈 전액을 동사무소에 설치한 모금함에 기부해 오고 있다. 새벽 4시에서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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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의 눈물-프렌데미 동료의 갑질수필 2025. 3. 25. 21:26
대사관 경비로 넉 달째 일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일자리를 찾고자 무단히 노력했으나 결과는 늘 실망스러웠었다. 주한미군 용역업체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익힌 실용영어 구사력 덕분에 어렵사리 직장을 구할 수 있었다. ‘인생살이는 알 수가 없다’ 더니 60대 중반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그 기쁨은 상상을 초월했다. 긍정적 사고는 성공의 씨앗이라고 했나? 지난 일 년간 매일 명상을 하면서 머릿속에 그린 화두는 “나는 세상살이를 모른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행복하고 평안하다!”이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마이드컨트럴이 수많은 실패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줄기차게 새로운 일거리에 도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경비원의 가장 큰 어려움은 교대 근무로 발생할 수 있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