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143

[단독] 문대통령 "북한 도가 지나쳐, 굉장히 실망스럽다"

[단독] 문대통령 "북한 도가 지나쳐, 굉장히 실망스럽다" 정우상 기자 입력 2020.06.17 17:10 | 수정 2020.06.17 20:30 문정인·임동원 등 원로들과 청와대 오찬 "남북관계 위해 최선 다했는데... 그러나 인내하며 방법 찾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전직 통일부 장관 및 원로들과 오찬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 임동원 전 국정원장 등 원로들과의 오찬 회동에서 최근의 북한에 대해 “굉장히 실망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문 대통령이 원로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북한이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기 이전에 추진됐다. 문 대통령은 “나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했다”며..

외교 2020.06.17

재난지원금 기부금 282억원… 1000명 중 7명만 기부

재난지원금 기부금 282억원… 1000명 중 7명만 기부 김동우 기자 2020.06.15. 14:45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후 첫 외부 행보는? 코로나19 재확산 공포에 韓증시 '검은 월요일' © Copyright@국민일보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 첫날인 지난달 1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남대문지점에서 시민들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마친 뒤 은행을 나서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가 생각보다 잘 이뤄지지 않은 듯 하다. 지난 10일 기준 지급률(건수)는 99%를 넘어섰는데 기부금액은 282억원에 그쳤다. 당초 정부는 '제2의 금모으기 운동'을 기대하며 2조8000억원 기부금이 들어올 것이라 예상했으나 이에 한참 못미친다. 임이자 미래통합당 의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

외교 2020.06.16

[단독] 文대통령, 양산 통도사 인근에 사저 부지 매입

[단독] 文대통령, 양산 통도사 인근에 사저 부지 매입 조선일보 양산=김정환 기자 입력 2020.06.05 01:38 경호동 포함해 3860㎡ 규모… 총 14억7000만원 들여 매입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사저예정지의 문이 굳게 잠겨있다/ 김동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최근 경남 양산시 통도사 인근에 퇴임 후 사저를 짓기 위해 1100여 평의 부지와 30여 평대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 땅과 주택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대통령 경호처가 분산 매입했다. 본지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일대 등기부 등본을 확인한 결과,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대통령 경호처는 지난 4월 29일 A(67)씨가 소유하고 있던 지산리 313번지와 363-2~6번지 부지(3860㎡, 116..

외교 2020.06.05

극초음속 쏘려는 中·러 vs 막으려는 美… 대기권서 붙었다

극초음속 쏘려는 中·러 vs 막으려는 美… 대기권서 붙었다 조선일보 임규민 기자 입력 2020.05.25 03:00 [다시 불붙은 '하늘 패권 경쟁'] 中·러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완료… 미국은 빨라야 2023년 실전 배치 빠른데다 매우 낮은 고도로 날아 기존 위성으로 사실상 감지 못해 美, 대기권 안에 위성 배치하기로 미국이 대기권 안쪽 상공에 2024년까지 인공위성 150여 기를 쏘아 올리겠다고 나섰다. 러시아와 중국이 최근 공개한 극초음속(hypersonic)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서다. 중·러에 뒤진 미국은 아직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지 못했는데, 기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크루즈미사일에 맞춰져 있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로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중·러 간 소..

외교 2020.05.25

[논설실의 뉴스 읽기] 우한 안가고 허둥댄 시진핑, 종신 집권 도전받기 시작했다

[논설실의 뉴스 읽기] 우한 안가고 허둥댄 시진핑, 종신 집권 도전받기 시작했다조선일보 안용현 논설위원 입력 2020.02.20 03:00 [중국 反시진핑 정서 확산] 2017년 黨대회 후 전권 쥐고도 총리에게 폐렴대책반 맡겨 우한 방문 시기 놓쳐 위기 자초… 의사 리원량 사망하자 국민 분노 당내 반대..

외교 2020.02.20

[김기철의 아웃룩] 김원봉, 친일 경찰에게 뺨 맞고 월북?… 근거없는 說이 교과서에

[김기철의 아웃룩] 김원봉, 친일 경찰에게 뺨 맞고 월북?… 근거없는 說이 교과서에조선일보 김기철 학술전문기자 입력 2020.01.15 03:14 새 학기 고교 한국사 교과서, 해방 이후 김원봉 행적에 초점 월북 동기 엄격한 검증 없이 '~했다더라'식 수난설 제기 현대사 필자 중 75% 현직 교사 전교조 ..

외교 202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