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식이 만난 사람] "이대로 가면 정말 망한다고, 국민에게 알리는 그런 정치 세력이 없었다" 조선일보 최보식 선임기자 입력 2020.06.08 03:12 '정책의 배신'의 저자, 윤희숙 의원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내세우지만 실상 강성 노조와 586세대 등 좌파 기득권 수호를 위한 것이다. 그 짐은 고스란히 힘든 서민과 자식 세대에게 떠넘겨진다. 일반 국민은 이런 정책의 함정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요즘 경제 공부를 위해 들고 다니는 책이 '정책의 배신'이다. 지난 금요일에는 저자 특강도 들었다고 한다. 저자는 당 바깥의 사람이 아니라 윤희숙(50) 의원이다. 미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했다. 공공재정 분야 전문가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