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 정경심 ‘컴맹’ 주장에 “35년전 직장 경력증명서도 위조” 박상준 기자, 황성호기자 입력 2020-12-24 21:21수정 2020-12-24 21:53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공유하기닫기 575쪽 빼곡히 적은 정경심 판결문 사진 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올 3월 이후 공판 준비기일 2차례, 공판 기일 34차례를 열었다. 70여 명의 증인을 법정에 불러 정 교수와 검찰 측의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를 따졌다. 선고 다음날인 24일 공개된 A4용지 575쪽 분량의 판결문엔 정 교수의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불법투자, 증거인멸 등 총 15가지 혐의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 근거 등이 빼곡히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