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칼부림도 벌였다…10대 래퍼 지인 9명 죽인 '악마약' 중앙일보 입력 2022.06.27 05:00 업데이트 2022.06.27 05:22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김민중 기자 정용환 기자 구독 “잇몸 시림. 식욕 저하. 구토. 오한. 피부 바로 밑에서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 열흘 넘게 화장실에 갈 수 없는 변비. 발작. 심정지 4번….” 2019년 19세였던 래퍼 사츠키(본명 김은지)가 아편(Opioid)계열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에 중독되면서 지난해 7월까지 겪었다는 금단현상이다. 2022년 6월 23일 래퍼 사츠키(본명 김은지)가 서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민중 기자 [10代 마약공화국②] 10대 때 펜타닐 중독…래퍼 사츠키 인터뷰 펜타닐은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