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천일야화 23

12월 이상고온… 토네이도 40개, 미국 중부 6州 덮쳤다

12월 이상고온… 토네이도 40개, 미국 중부 6州 덮쳤다 사망자 100명 넘을 듯… 美 1년 평균 토네이도 희생자 수와 비슷 뉴욕=정시행 특파원 입력 2021.12.12 21:26 11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메이필드의 양초공장 건물이 토네이도의 강타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당시 이 공장에는 약 110명이 근무 중이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날 밤 미 중부 지역에서는 20여 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켄터키를 포함해 아칸소·일리노이·미주리·테네시 등 6개 주를 휩쓸어 최소 8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중부 지역에 토네이도(tornado)가 동시다발로 발생,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각) 미 켄터키주와 아칸소·일..

중동 천일야화 2021.12.13

누리호, 우리 힘으로 쐈다... 文 “위성 궤도 안착은 미완의 과제”

누리호, 우리 힘으로 쐈다... 文 “위성 궤도 안착은 미완의 과제”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 못해”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이다. 2021.10.21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2021-10-21 20:01:21/ 김아진 기자 입력 2021.10.21 18:22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연합..

[날씨 이야기]앙코르 문명 집어삼킨 기후변화

[날씨 이야기]앙코르 문명 집어삼킨 기후변화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한국기상협회 이사장 입력 2020-12-19 03:00수정 2020-12-19 03: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공유하기닫기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한국기상협회 이사장 “교수님, 앙코르와트 문명이 가뭄으로 붕괴되었다는 것은 믿기가 어렵습니다. 이곳은 열대우림지역으로 비가 많이 오는 데다 이 지역에는 ‘톤레삽’이라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뭄으로 쌀농사가 붕괴되었다니요?” 대학에서 ‘기후와 문명’을 강의하는 중 받았던 질문이다. 앙코르와트 문명은 지금의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를 통일해 대제국을 만들었다. 쌀농사가 기반이 되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엘니뇨로 인해 가뭄이..

중동 천일야화 2020.12.19

수도권 대설주의보…내일은 전남 서해안에 큰 눈

수도권 대설주의보…내일은 전남 서해안에 큰 눈 [중앙일보] 입력 2020.12.13 09:21 수정 2020.12.13 09:32 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 기자 김정연 기자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0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핀터레스트URL 복사SNS 공유 더보기 닫기 13일 오전 올해 처음으로 눈이 내려 쌓인 서울 도심.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2~7㎝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눈이 내린 뒤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얼기 전 눈을 치워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연합뉴스 일요일 아침 창 밖에 하얀 눈이 쌓였다. 기상청은 “수도권 전역에 올해 첫 ‘눈다운 눈’이 내렸다”며 “눈이 내린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도로나 ..

중동 천일야화 2020.12.13

[논설실의 뉴스 읽기] 탄소배출 ‘기후악당국’ 찍힌 한국, 이러다 ‘기후허풍국’까지 된다

[논설실의 뉴스 읽기] 탄소배출 ‘기후악당국’ 찍힌 한국, 이러다 ‘기후허풍국’까지 된다 정부의 허망한 ’2050 탄소중립' 한삼희 선임논설위원 입력 2020.12.11 03:00 문재인 대통령이 11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범부처 전략회의'에 참석해 "2050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대세"라고 말하고 있다. /뉴시즈 환경부는 매년 9월 전전년(前前年)의 온실가스 배출 실적을 발표해왔다. 국제사회에 보고해야 하고, 기업의 잉여 배출권(權)과 연관되기 때문에 꼼꼼한 검증에 1년 8개월이 걸린다. 올해는 9월 29일에 2018년도 수치를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실적이 2016년보다 1620만t 늘어났는데, 2018년엔 다시 2017년보다 1790만t 늘..

중동 천일야화 2020.12.11

360도로 본 충격 장면, 한라산 크리스마스 나무의 죽음 [VR영상]

360도로 본 충격 장면, 한라산 크리스마스 나무의 죽음 [VR영상] [중앙일보] 입력 2020.09.22 01:00 수정 2020.09.22 01:04 PDF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 기자 천권필 기자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7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핀터레스트URL 복사SNS 공유 더보기 닫기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 1700m 고지 주변에 구상나무가 집단으로 고사한 모습. 조현우 사진작가 제주 한라산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구상나무 숲이 있다. 크리스마스트리로도 유명한 구상나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이 나무가 한라산에서 죽어가고 있다. 기후변화가 가져온 재앙이다. [기후재앙 눈앞에 보다] 중앙일보는 창간 55주년을 맞아 현실로 다가온 기후변화의 현..

중동 천일야화 202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