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이상고온… 토네이도 40개, 미국 중부 6州 덮쳤다 사망자 100명 넘을 듯… 美 1년 평균 토네이도 희생자 수와 비슷 뉴욕=정시행 특파원 입력 2021.12.12 21:26 11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메이필드의 양초공장 건물이 토네이도의 강타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당시 이 공장에는 약 110명이 근무 중이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날 밤 미 중부 지역에서는 20여 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켄터키를 포함해 아칸소·일리노이·미주리·테네시 등 6개 주를 휩쓸어 최소 8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중부 지역에 토네이도(tornado)가 동시다발로 발생,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각) 미 켄터키주와 아칸소·일..